블로그 이미지
가끔 번역물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2ndboost

태그목록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유키나 이번 편에서 아버지는 활약하나요?하치만 글쎄유키나 이를 악물어라 최강. 나의 최약은, 조금 아플 거다!! 이런 일이 있을지도 유키나는 머리를 갸웃거려 봅니다.하치만 ...아니, 그거 라노벨 너무 읽었다니까

 

 

============================================================================== 

 

교회 종이 울린다.

오늘은, 염원했던 아버지와의 결혼식... 신부님에게 하는 맹세의 말이 끝나고, 앞으로는 키스를 할 뿐...

, 아버지와 하는 키스... 우헤헤...

 

 

? 유키나 왜 그래? 긴장한 건가?

 

 

내 앞에 선 아버지(서방님)가 말을 건넨다...역시 멋진 거예요...

 

 

아니요... 어쩐지 꿈 같은 거예요...

 

 

그렇게 말하자, 서방님(아버지)가 빙긋 웃는다. , 뭔가요?

 

 

그래? 아무튼 꿈이니까 그렇겠지?

 

?! 뭔가요 그거?!

 

아니, 이건 꿈이라니까?

 

 

, 뭐라구요오오오ーーー!!!

 

 

 

+ + + + + +

 

 

 

......!!

정신이 들어 주위를 보면 아버지의 이불에서 자고 있었다.

, 꿈이었나... 그렇다고는 해도 꿈에서라도 아버지와 결혼하고 싶었는데...

옆 이불에서 자는 아버지 옆으로 움직인다. , 자는 얼굴도 정말 멋져.

아버지는 자고 있을까?...그러면! 전에는 실패했지만, 다시 한 번 해봅니다.

파자마 단추를 풀고, 아버지의 양 손을 가져다 댑니다.

 

만지작 만지작... 만지작 만지작...

커져라~커져라~하는 김에 아버지 발정해라~

 

 

...또냐 어이, 발정한 거냐? 바보. 거기에 이번에는 직접이냐...

 

 

우햐앗!! 또 계획 실패인 거예요!!

 

 

, 아버지, 깨어났다면 일어났다고 말씀해 주셔야... 그리고 딸의 가슴은 기분 좋았어요?

 

뭔 말을 하는 건지... 거기에 그렇게 작은데 흥분 같은 걸 하겠냐?

 

!? , 아버지!! 저는 아직 발전도상인 거예요!! 이제 선진국을 향해 힘내고 있어요!!

 

- 계속 힘내줘

 

아버지를 커진 가슴으로 농락해 주겠어요!!

 

- 그러냐. ...그런데 딸아.

 

왜 그러세요? ...아앙~

 

어이어이 발정하지 마라. 그리고, 내 손을 그 아담에 슬렌더에 슬림한 가슴에 언제까지 대고 있을래?

 

 

뭐라구요!?

 

 

세 번이나 말했네요!! 말이 다르지만 세 번이나 작다고 한 거죠?!!

 

됐으니까 떨어져라

 

안 돼요! 아버지와는 밤새 가족회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중이에요!!

 

적당히 안 떼놓으면, 자러 오는 거 금지할 거라고?

 

지금 당장 떨어집니다.

 

 

할 수 없이 아버지의 양손을 떼어 놓는다.

으윽... 아버지의 따스함이... 그래도 자러 오지 못하는 것도 싫고...

 

 

나 참... 왜 매번 매번 덮치려고 하는 거냐

 

일전에, 저는 코마치 고모한테 습격당했다구요? 게다가 안는 베개 대용이 돼서 몸을 움직일 수도 없었어요.

 

아니, 그거 이유가 안 되는데?

 

그런가요? 그러면, 아버지 분을 하루 한 번은 보충하지 못하면 죽어버리는 거예요.

 

그것도 곤란한 이유구나

 

-... 그러면, 아버지에게 습격당하고 싶었으니까 하는 건 어떨까요?

 

문제 발언이라는 걸 깨달으려무나

 

그러면 어떻게 말해야 아버지가 납득해 주시는 건데욧!!

 

반대로 열 내지 말라고... 그건 그렇고, 오늘은 하야마 딸과 놀 약속하지 않았던가?

 

 

시계를 보니 11시 정각 표시가... 저질렀습니다!!

벌떡 일어나고, 서둘러 준비해서 현관으로 향하자, 아버지가 배웅을 해줬다.

 

 

몇 시에 돌아와?

 

아마, 저녁 정도에 올 거예요!

 

그런가, 차나 수상한 헌팅에는 조심해라

 

! 그럼 다녀오겠습니다만... 아버지?

 

어이 딸아... 왜 눈을 감고 입술을 쑥 내미는 거냐?

 

다녀와 키스를 안 하면 안 된답니다?

 

.................

 

-! 아버지! 말없이 방으로 돌아가지 말아줬으면 하는데요!! 뭔가 리액션을!! 어라 시간이 없어!!

 

 

 

 

 

 

결국, 아버지는 키스해 주지 않았습니다... 하아... 무시라니 너무합니다.

 

 

역전까지 가자, 미야비 짱이 있었으므로 말을 걸었습니다.

 

 

미야비 짱 기다렸지? 인 거예요.

 

! 유키나 이제 왔네. 늦었잖아

 

미안한 거예요. 아버지 품 속이 기분 좋아서 무심결에...

 

-... 그러고 보니, 여름방학 중에는 아버지 집에 묵는다고 했었지? 그렇다면 어쩔 수 없으려나

 

고마운 거예요.

 

아니아니, 유키나가 파더콘이라는 건 아니까 괜찮아.

 

 

역시 미야비 짱은 알아주니까 정말 좋아하는 거예요.

하지만 말인데, 몰래 아버지 사진을 준비해서, 그걸 가끔 보면서 히죽히죽대는 건, 그만두는 게 좋지 않아?

그 뒤로 가까이 있는 백화점 안에 있는 찻집에 들어가서, 카푸치노를 오더했다.

 

그러고 보니 말인데, 숙제 끝냈어?

 

아버지 집에서 끝냈어요. 아버지 집에서 하니 엄청나게 순조로웠어요.

 

-... 그렇구나...

 

어라? 미야비 짱, 아직 안 끝난 거예요?

 

? 난 아직 조금 더 남았다고 할까?

 

 

미야비 짱이, 유루후와 웨이브를 손으로 돌리면서 말한다.

미야비 짱은, 어머니처럼 굉장히 예쁘다.

그렇다고 할까, 그 가슴은 부럽습니다... 나한테도 저런 가슴이 있었으면 지금쯤 아버지와... 우헤헤...

 

 

자자, 너의 아버지로 망상하는 건 그쯤 하고, 침 닦아. 망상이 넘치고 있다고

 

 

이런. 적령기의 아가씨가 부끄럽게도. 손수건을 꺼내서, 입가를 닦고 있자

 

 

그건 그렇고, 유키나는 정말 아버지를 좋아하네.

 

? 무슨 말을 하나요? 그런 건 당연한 거랍니다?

 

즉답을 넘어서 단언이네...

 

그러는 미야비 짱이야말로, 하야마 아저씨 정말 좋아하는 거죠?

 

?! , 무슨 말하는 거야?

 

일전에도 마중 나온 아저씨를 보고 에헤헤...하고 말했던 거예요.

 

?! 진짜로?!

 

 

! 수줍어하는 미야비 짱 귀여워. 가지고 돌아가도 돼?

 

 

네 그래요. 그 얼굴은 귀여웠답니다. 그래도, 저의 아버지를 향한 사랑에 비하면, 아직인 거예요.

 

부끄러운 말 하지 말고! 그래도 파파를 향한 사랑은 내가 안 질 거라고?

 

평소대로 하는 내려다보는 눈. 하지만 저도 질 수 없습니다!! 넘길 수 없는 말인 거예요!!

 

.... 그러면 승부입니까?

 

후후후 그래! 유키나한테는 안 질 거라고?

 

그러면 나부터인 거예요! 오늘, 아버지한테 가슴을 주무르게 한 거예요!!

 

, 엄청난 기술...근데 어차피 아저씨가 잘 때 억지로 팔을 끌어다 주무르게 한 거지?

 

... 보고 있었습니까?

 

어차피 그럴 거라 생각했어요. 다음은 내 차례네. 내 아빠는, 항상 돌아오면 엄마하고 나한테 키스해준다고?

 

, 그런 부러운 일을!! 저는 취했을 때 입에 키스한 정도인 거예요...

 

그것도 부러워!! 그래도 내 아빠도 술에 취하면 안아 준다고?

 

흐흥. 포옹 같은 건 일상다반사인 거예요! 잘 때 아버지에게 항상 꼭 껴안......긴다면 좋을 텐데 하고 생각해요...

 

그거 희망이잖아. 그리고 가끔 아빠 등 닦아주고 있다고?

 

그거 부러워! 저 같은 건너와 들어가면 무슨 짓을 당할지 모르니까, 같이는 안 들어갈 거다이런 말을 듣고 열쇠까지 잠긴 거예요...

 

...너 지금까지 뭘 한 거야?

 

딱히 아무 짓도 안 했답니다. 아버지가 머리를 감는 중에, 알몸으로 뒤에서 꼭 껴안은 정도라든가?

 

아니, 라든가? 가 아니고. ! 이번에 가족여행 가기로 했지

 

후후후... 가족여행이라니 미야비 짱은 물러요! 어딘가의 SS에서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어리광부리는 것보다 물러요!!

 

일본어로 무르다=달다.

 

 

, ......라고!!

 

훗훗후! 눈치 챘죠? 일전에 저는 아버지와 단 둘만 여행하러 갔다 왔답니다? 게다가 둘만의 온천... 둘만의 밤... 어때요? 이래도 아직 저한테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하기라도?

 

... 이 무슨 파괴력...

 

미야비 짱도 아직인 거예요. 조금 더 정진하고 오는 거예요.

 

 

분한 듯한 미야비 짱. 파더콘 도를 닦는 것도 험한 일이랍니다?

 

 

유키나한테 졌다... 이렇게 되면 목욕할 때 알몸으로 들어가 볼까... 아니 그래도 그렇게 하면 엄마한테 혼나고... 엄마 화내면 엄청 무섭고... 이 딜레마 어떻게 해야!!

 

훗훗후. 제 아버지는 독신생활이니까요. 그런 건 여유인 거예요!

 

저기 손님?

 

 

언쟁하던 나와 미야비 짱에게 말을 거는 소리가 들렸다. 소리가 난 쪽을 보자 점원이 서 있었다.

오옷! 이마에 핏대가 서린 미소라니 처음 본 거예요. ...그나저나 무섭다구요?

 

 

다른 손님께 폐가 되니 조용히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네에」」

 

 

 

 

 

정말 유키나 때문에 혼났잖아...

 

저것은 저만이 아닌 거예요. 미야비 짱한테도 잘못이 있었던 거예요!

 

 

그 뒤로 가게에서 나온 우리들은 여러 가게를 보며 돌고 있었다.

그러자 뒤에서 2인조 남자가 말을 걸었다.

 

 

저기~저기~ 거기 여자애들, 시간 있으면 우리들하고 같이 놀지 않을래?

 

 

무슨 말입니까? 한가하지 않으니까 거절인 거예요.

 

 

뭐어? 한가하지 않고, 그나저나 어딘가로 사라져

 

아하하넌 기가 센 애구나나 그런 거 되게 좋아해♪」

 

 

그런데도 끈질기게 들이대는 남자. 왠지 무섭습니다.

또 한 사람이 내 어깨에 손을 댄다.

 

 

너도 같이 어디선가 놀지 않을래?

 

아니요... 사양하는 거예요...

 

 

그만뒀으면 좋겠다. 나를 만져도 되는 건 아버지 뿐인 거예요.

 

 

너의 말투 귀엽네괜찮다고. 아무것도 무서운 일 안하고

 

 

정말로 끈질기다. 저쪽에서 미야비 짱도 필사적으로 거부하고 있다. 어째서 말을 못 알아듣는 거야...무서워.

 

 

정말로 사양하게 해주세요. 당신들과 놀고 싶지 않아요.

 

 

이걸로 알아줄 거라 생각하자, 어깨를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간다.

 

 

이 쪽은 좋게 말하는데, 왜 거절하는 거야?

 

 

싫어. 도와줘 아버지... 무서워져서 눈을 감고 아버지를 불렀다.

 

 

됐으니까 떨지 말고 오라고!! ...아파팟!!

 

 

잡던 힘이 약해져서, 눈을 떠보자 아버지와 하야마 아저씨가 있었다.

 

 

어이 빌어먹을 풋내기들, 내 여자에게 무슨 짓이야?

 

헌팅을 하려면, 억지로 하는 건 좋지 않다고?

 

 

아버지가 평소에 하는 눈으로 남자들을 흘기고, 하야마 아저씨는 미야비 짱을 안고 있었다.

그나저나 내 여자라고 말한 건가요?!

 

 

, 뭐라고 지껄이는 거야 이 아저씨가!!

 

? 뭐라 지껄이냐고? 너야말로, 내 여자한테 뭐라 지껄이고 있었냐?

 

 

팔을 붙들린 남자가 말하자, 아버지는 잡고 있던 팔에 더 힘을 주었다.

그보다... 내 여자... 내 여자... 에헤헤헤...

 

 

왜 너는 이런 상황에서도 망상 MAX냐고...

 

 

! 이런! 내 여자 발언에 의식이 날아간 거예요!

기가 막힌 표정을 지은 아버지를 보고, 하야마 아저씨가

 

 

히키타니 군, 이제 좋지 않을까? 팔을 놔 줘도

 

오오! 까먹었다. 어이, 다음부터 헌팅할 거면 상대를 고르라고

 

 

아버지가 팔을 떼어 놓자, 남자들은 도망쳐갔다. ...살았던 거예요. 아버지 정말로 근사했던 거예요.

 

 

아버지 고마워요.

 

, 신경 쓰지 마. 다음부터는 조심해라

 

. 그건 그렇고, 왜 여기에 있습니까?

 

? , 그건...뭐지?......

 

 

아버지가 말이 막힌 건 드뭅니다.

 

 

그건 말이야, 1시간 전에 히키타니 군에게 전화가 와서 위험해 하야마! 너의 딸과 둘만 나가는 것 같다! 헌팅된다고!! 걱정이니까 따라와라이렇게 말해서 억지로 끌려왔단다.

 

! 그 말 하지 말라고!!

 

 

아버지 대신 하야마 아저씨가 말하고, 그것을 감추려는 아버지를 올려다보자 귀가 빨개진 상태였다.

우햐앗! 부끄러워하는 아버지 귀여운 거예요!! 위험해! 이거 덮쳐도 좋죠?

 

 

아버지

 

뭐야?

 

키스해도 좋습니까?

 

무슨 말하는 거냐 넌...

 

말실수했어요. 고마운 거예요.

 

말실수 정도가 아니지? 천만에

 

그리고 결혼해 주세요.

 

그건 무리구나

 

또 또 말실수 했어요. 아버지와 하야마 아저씨가 와줘서 정말로 살았어요.

 

...너 일부러 한 거지?

 

에헤헤... 들킨 거예요.

 

 

아버지와의 이야기가 끝나자, 미야비 짱과 하야마 아저씨가 말을 걸었다.

 

 

히키타니 군 지금부터 어떻게 할래? 4명이서 식사라고 하러 갈까?

 

그렇군. 그러면 근처에서 식사하도 하고 해산할까?

 

 

이렇게 해서 4명이 밥을 먹고 해어진다.

돌아갈 때 미야비 짱을 보면, 아저씨와 팔짱을 끼고 있었다.

 

 

아버지

 

? 뭐야?

 

고마워요.

 

? 신경 쓰지 마

 

그리고 정말 좋아합니다!!

 

잠깐! 팔에 안기지 마! 걷기 어려워!!

 

싫어요!! 아버지가 키스해 줄때까지 떼 놓지 않습니다!!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아버지는 포기했는지 그대로 걷는다.

 

 

에헤헤... 아버지 정말 좋아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