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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 off - episode 5 -

2014. 9. 27. 19:25 | Posted by 2ndboost

작가 : Jingoro (Pixiv)

 

Mercury and the Woodman

(산신령과 나무꾼)

 

당신이 빠뜨린 것은 깨끗한 하치만입니까?

 

(*・ω・*)

 

아니면 보통인 하치만입니까?

 

(*・ω・*)

 

그렇다면, 썩은 하치만입니까?

 

「전부 썩었어요.」 (*´ω`*)모큐

 

=========================================================================== 

 

 

...부실의 분위기가 매우 무겁다.

햇볕은 따사하고 바람도 불어와, 머리카락을 어루만지는 느낌이 매우 좋다.

매우 기분 좋은 공간이 엉망이 되고 있다.

그 원인인 유이가하마 양은, 입실했을 때 작게 인사한 뒤로는 조용히 의자에 앉아 있다.

다만 고개를 숙이고 무언에, 아무리 사람이 관련된 일에 서투른 나라도 무슨 일이 있었다는 것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말해주지 않으면 알 수 없어.

쓸데없이 말이 많은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필요한 때에는 입을 다무는 사람이었다니...

왜 그럴까.... 신경 써야만 하는 거야?

매우 귀찮은데.

 

 

「도와줘어~!!」

 

 

난처해하고 있던 도중 건방진 소리가 들리며 문이 열렸다... 노크도 안하다니 예의범절을 모르는 사람이네.

 

 

「뭔가 용무?」

 

「*하흥(はふん)...여, 여자만 있잖아...」

 

하흥...?

봄도 끝일 부렵인데 갈색 코트를 입은 풍채가 좋은 남학생.

본 기억은 없지만 넥타이 색을 보면 같은 학년이라는 것은 안다... 손가락 부분이 없는 장갑은 어떤 용도의 물건일까?

 

※ 하흥 : 「불러보았다」나 「실황 플레이」 카테고리에서 활동하는 여자를 말한다.

 

 

「히라츠카 선생님께 들은 것에 따르면, 여기는 리얼충을 폭발시켜 주는 부가 아닌가!」

 

 

...리얼충?

요즘 잘 모르는 단어가 많네. 현대 용어 사전을 다시 사야 할까...?

 

 

「미안해, 일본어로 말해줄 수 있겠니?」

 

「하흥!」

 

 

또야... 대체 무슨 말일까?

 

 

「친구가 나쁜 여자에게 홀리고 있어서 말이지... 최근에... 여친이 생겼다고 한다.

귀중한 대화 때도 노닥거리는 내용의 자랑이야기를 계속 꺼내서, 내 정신에 타격을 준다.

나보다 먼저 여친이 생기다니 언어도단!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가!?」

 

「왜!?」

 

「히익!?」

 

「왜 친구의 행복을 기뻐해 주지 못하는 거야!?」

 

 

유이가하마 양은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는, 의뢰인인 남학생을 흘겨보고 있었다... 갑자기 왜 그럴까?

혹시 그가 하는 말을 아는 걸까? ....뜻밖의 재능이네.

 

 

「뭬, 뭬야?

보, 본관은 현세에 태어나고 항상 불행해서, 행복해진 사람은 더 이상 친구가 아니다!

그렇다면 친구를 위해 같이 불행해지는 것도 또한 당연!

그, 그것이 당연한 섭리가 아닐까 해서...」

 

「자기가 불행한 건 자기 때문이잖아! 왜 남 탓으로 돌리는 거야!?

자신이 불행하니까 친구도 불행해지면 좋다니, 남한테 바라지 말라구!」

 

「........유이가하마 양, 너」

 

 

아네, 무슨 말인지 아는 거구나.

 

 

「왜 그런 걸 다른 사람한테 바라는 거야? 모두 이상해!」

 

 

흘러넘치는 눈물로 얼굴이 흥건해지면서 외치는 비통한 소리에, 남학생은 거북한 듯이 고개를 숙인다...

웃지 않고 감정을 드러내다니, 유이가하마 양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 틀림없어.

 

 

「...본관도 별로, 진심으로 친구가 불행하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다.」

 

「어......?」

 

「단지 나에게는 말을 주고받을 수 있는 친구가 적어서, 친구가 멀어져가는 것이 외로웠다.

그래서 이렇게 누군가에게 푸념하고 싶었어. 그것뿐이야.

하지만 그대가 말하는 대로... 지금의 본관은 필시 추악하게 보일 것이다, 비참하겠지.

푸념이나 농담이라 해도 타인의 불행을 바라는 것 따윈... 말로 해서는 안 되었다.

분홍빛의 무녀여 미안. 본관을 이끌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

 

 

...정말로 무슨 말일까? 소리도 큰데 잘 알아듣지 못하겠어.

 

 

「후하하하하!

하지만 지금의 본관은 매우 기분이 좋다! 무녀들이여 잘 있거라!」

 

 

......잘 모르는 사이에 자기가 끝내준 걸까?

매우 성가시지만 이런 의뢰주만 있다면 편하겠네. 아무도 오지 않는다면 그것보다 좋은 일은 없겠지만...

 

 

「.......알아 줬어」

 

 

유이가하마 양도 잘 모르겠지만 뭔가 납득하는 것 같고.

 

 

「나도... 납득해야겠네, 기쁘게 말할 수 있게 되어야...」

 

 

혼잣말이지? 무시해도 되겠지?

오늘 저녁밥은 뭘 만들까......

 

 

 

 

 

네. 코마치예요.

치바의 여동생 중에서 신부로 삼고 싶은 랭킹 탑 10에 들어가는 코마치예요.

집에 돌아가자, 현관에 검은 색 로퍼가 놓여 있어요.

엄마는 이 타입을 안 신고, 코마치 건 지금 신고 있어요.

이것은 즉, 어제의 그녀가 오늘도 왔다는 말이에요.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밀통하는 것을 보는 것은 엄청 거북해서, 몰래 들어가려고 생각해요.

이렇게 배려할 수 있는 코마치는, 여동생의 표본이라고 생각해요.

왜 자기 집에 들어가는데 몰래 들어가야 하는지는 떠올리지 않습니다.

틀림없이 엄청 슬퍼져요...

거실 문을 살짝 열려고 하는데, 2층에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삐걱삐걱입니다, 거실 위에는 코마치 방과 오빠 방인데, 왜 이렇게 삐걱삐걱 대는 소리가 나는지는 떠올리지 말자.

거실에는 없어서 안심하고 문을 열자...

 

 

「우와아........」

 

 

2층에서 큰 소리가 바로 들려서, 부랴부랴 귀를 막습니다.

코마치 아무 소리도 못 들었어요.

처음이니까 안이 좋다든지 안은 위험하다든지 아무 소리도 못 들었어요. 진짜 아무 소리도 못 들었어요.

정신 위생상 안 좋아서 장 보러 다녀오겠습니다.

코마치는 여동생이기 이전에 주부라서 바쁩니다.

...팥 넣은 찰밥 지어야 하고.

 

 

 

 

차분히 시간을 들이고 돌아와서, 애인은 이미 돌아간 것 같다.

오빠 자전거도 안 보이는데 데려다 주러 간 걸까?

코마치는 어떤 표정으로 보면 좋을지 모르니까 우선 안심이야.

돌아온 오빠의 얼굴, 제대로 볼 수 있을까...

그렇게 생각하던 중에, 오빠한테 메일이 왔다.

 

 

「...지금에서야 말하다니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낮다구!」

 

 

오빠는 밥 먹고 오는 것 같다.

아무튼 애인하고 같이 있을 테니까... 내일 아침 올릴 수 있게 찰밥 해 두자.

 

 

 

 

공부를 일단락하고 아래로 내려갔더니, 오빠가 상반신 알몸으로 다다미방에서 부스럭대고 있습니다.

욕실에서 나온 직후일까?

 

 

「오빠 뭐 찾아?」

 

「수고했.... 아니, 잠깐 뭐 좀...」

 

 

난처한 표정으로 말을 더듬거리는 것을 보고 깨달았다.

우와아~ 깨닫기 싫었는데...

 

 

「시트는 오른쪽 맨 밑이야.

그리고 피 묻은 건 손세탁하고 나서 세탁기 돌려놓고」

 

「그, 그래... 미, 미안...」

 

 

아차... 말 안하는 게 좋았는데.

엄청 거북한 분위기가 됐다구...

 

 

 

 

엄마가 왜 팥찰밥을 했냐고 물었지만, 잘 생각해보면 엄마한테 들키는 것도 불쌍해서 어물쩡 넘겼습니다.

오빠가 거북한 듯이 찰밥 먹고 있기도 했고.

주위는 축하해주고 싶지만, 실제 축하받아도 곤란한 것은 생리가 시작되었을 때의 그것과 같을까...

직접 말하는 것도 이상하니까 속으로 말하자.

오빠, 축하해.

 

 

 

 

 

어제 저녁, 동아리가 끝나고 돌아가던 도중... 이상한 메일이 하나 왔다.

트위터 어드레스가 첨부된 발신인 불명인 메일.

느낌이 안 좋아서 지웠지만, 밤에 잘 때까지 몇 번이나 왔다.

나는 트위터 안 하고, 볼 수 없어서 컴퓨터를 잘 아는 히나한테 상담했다.

그랬더니 폰이 아니라 컴퓨터로 보는 거라고.

 

 

「유이~ 할로할로~」

 

「얏하로~」

 

 

평소처럼 등교했는데, 오늘은 아직 유미코가 안 온 것 같다.

 

 

「아, 히나, 오늘 아침에도 메일이...」

 

「응, 그거 무시해도 돼. 그리고 착신거부 해버려」

 

 

히나가 무표정하게 되고 말이 빨라질 때는, 약간 기분이 나쁘다는 신호.

분명 이상한 메일일 테니까 말하는 대로 하자...

 

 

「응, 알았어.」

 

 

하지만 교실 여기저기에서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모두가 아직 안 온 유미코의 자리를 힐끔 본다... 그런 위화감을 느낄 때, 히나의 눈이 차가워진다.

이상한 분위기 속에서, 겨우 유미코가 왔다.

상태가 나쁜 것 같아 보이고 다리를 약간 질질 끌면서.

 

 

「유미코 얏하로~」

 

「안녕」

 

 

유미코가 교실에 들어오자 반 애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언제나 주목 받는 유미코지만 오늘은 이상해...

 

 

「미우라 원조교제 너무 해서 힘 빠진 거야~?」

 

 

어?

누군가의 소리에 반응하듯이 조롱하는듯한 웃음소리가 교실에 퍼진다.

 

 

「뭐, 뭐야?」

 

 

말도 안 되는 폭언에도 유미코는 무시하기로 결정한 것 같고, 아무 말도 못하고 당황하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자리에 앉았다.

히나도 살짝 인사하고 주위에 눈을 돌리지 않는다.

뭐야... 이건...

 

 

 

힛키가 오지 않은 채 1교시 수업이 시작된다.

수업 중에도 유미코를 향하는 시선이 눈에 띄었다.

오오오카 군은 히죽히죽하고 기분 나쁘게 웃고, 평소 모습과는 확실히 다르다.

야마토 군은 무뚝뚝한 채이고, 토벳치는 돌아오는 편지에 난처한 표정을 띠고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유미코가 뭔가 한 거야...?

혹시, 하야토 군이 뭔가 한 거야?

그렇게 생각해서 봤지만, 평소대로로 보여서 나한테는 모른다.

반 애들이 이상해... 그것밖에 모른다.

 

 

 

 

 

「미우라는 끝나고 학생 지도실로 오거라.」

 

 

수업이 끝날 쯤에, 히라츠카 선생님이 유미코한테 말했다...

벨이 울리고 자리에서 일어난 유미코의 소매를 살짝 끌었다... 하지만 뭘 물어야 좋을지 알 수 없어서.

 

 

「유미코, 저기...」

 

 

마음을 끈 뒤에 말이 막힌다.

 

 

「...유이는 이상한 것에 신경 쓰지 마」

 

 

그리고 나서 유미코는, 평소의 상냥한 미소로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래도...」

 

「거기에 아무것도 안 했고, 걱정해도 실례야.」

 

 

벅벅하고 내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주는, 평소의 유미코가 있던 것에 안심한다.

 

 

「나도 갈게, 제대로 설명해야겠지?」

 

「응, 고마워」

 

「히나...」

 

「유이는 신경 안 써도 된다니까, 잠깐 갔다 올게」

 

 

히나도 상냥하게 볼을 쓰다듬고, 유미코와 같이 교실에서 나간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가르쳐 주지 않는다. 분명 굉장히 싫은 일인 거야...

 

 

「진짜라면 나 부탁해볼까...」

 

「...동정은 자중해라」

 

「아니, 그래도 말야...」

 

「너무 이상한 말하면 씹혀서 뜯겨진다고?」

 

「우옷 무셔~ 상상해버렸어, 여, 역시 그만할래.」

 

 

남자들과 저절로 거리를 벌린다.

유미코가, 원조교제한다는 소문인 걸까... 아침에, 그런 식으로 말했었고...

앗.

유미코와 히나가 나가고 조금 지나자, 졸린듯한 힛키가 겨우 등교했다.

힛키라면 뭔가 알...

 

 

「어라~? 여친이 원조교제해서 쇼크를 누워있다고 생각했어.」

 

 

소리의 출처는.... 사가밍이었다.

아침에 들은 소리도 사가밍이었다... 친구 둘과 싫은 미소를 짓고 힛키를 깔보는 것처럼...

 

 

「뭐?」

 

「어라 아니야~?」

 

 

또 놀리듯 웃는다.

 

 

「무슨 얘긴지 전혀 몰라」

 

 

어깨를 움츠리고 무시하듯이 자기 자리로 가지만, 사가밍은 그렇게 내버려두지 않겠다는 듯이 말을 계속한다.

 

 

「어? 몰라?

어제 미우라 양이 기분 나쁜 아저씨하고 팔짱 끼고 러브호텔 들어가서 말야~ 트위터로 실황되고 있어.

진짜 웃겨!

여친이 원조교제라니, 남친 입장에서 어때?」

 

 

깔깔하고 반에서 싫은 웃음소리가 새어나온다.

왜? 유미코가 원조교제 같은 걸 할 리가 없는데...

거기에 힛키를 좋아한다구, 배반 같은 짓 할 리 없어...

 

 

「......그거, 진짜로 어제인가?」

 

「실황이랬잖아.

자 봐봐, 기분 나쁜 아저씨와 팔짱껴서 이렇게 기쁜 표정이고 말야~」

 

「.......시간도 알겠어?」

 

「뭐어? 뭐야 그건, 그러니까... 5시 넘어서부터, 러브호텔 들어갈 때까지 실황했었고~」

 

「그 시간에는 내 방에 있었으니까 틀림없이 타인이군.」

 

「뭐...?」

 

「애초에, 전부 나와 팔짱 꼈을 때의 사진이잖아.

보는 대로 엄청 서툰 합성이구만, 미우라와 아저씨 사이를 보면 위화감 있다.」

 

「어? 어...... 듣고 보면 확실히」

 

 

힛키가 한 말에 모두 폰을 본다.

어제 메일, 이거였던 거야. 그래서 히나는...

 

 

「아, 히키오」

 

「거기에 어제까지 처녀였던 녀석이 원조교제 같은 걸 하겠냐.」

 

「잠깐!」

 

「오, 여어」

 

 

돌아온 유미코가, 얼굴이 빨개지고 힛키한테 가서...

 

 

「이, 이상한 말 하지 마!」

 

 

가슴을 투닥투닥 두드린다... 히나는 그 모습을 흐뭇하게 보고 있다.

그럼, 아까 전에 말한 건... 역시...

 

 

「미안미안... 아니, 어제부터 메일 답신 없고, 교실에 들어왔더니 이상한 말 들어서 말이야... 대체 왜 그랬어?」

 

「그건... 이상한 체인 메일이 돌아서, 히키오한테도 이상한 식으로 보일까 해서...」

 

 

힛키 앞에서 약간 눈물짓는다.

나한테는 약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사실은 힛키한테 이상한 시선으로 보일지도 모른다는 게 무서웠던 거야...

 

 

「자랑거리가 아니지만 말이다...

내 주소 아는 녀석은 가족 말고는 너뿐이니까, 그런 메일 안 온다고」

 

「그거, 진짜 자랑이 아니잖아!」

 

「훗... 아무튼 외톨이 최강이라는 거다」

 

 

눈물을 닦으며 안심한 듯이 웃고는, 득의양양한 표정으로 자세를 잡고...

 

 

「바보」

 

 

스치듯이 중얼거린 유미코가, 그대로 힛키 가슴에 뛰어들었다.

힛키... 엉망진창으로 꼴사납게 말했는데, 왜 이렇게 멋있는 거지...?

 

 

「자 말한 대로잖아, 유미코가 그런 짓 할 리 없다니까」

 

 

조롱에서 당황으로 바뀌었던 분위기가, 하야토 군의 말로 또 바뀐다.

안도라고 할까... 잘 말할 수는 없지만, 오해는 풀어진 것처럼.

 

 

「그나저나 반 애들 주소를 안다는 말은, 반의 누군가라는 거 아녀?」

 

 

강한 말투로 토벳치가 반애들을 바라보지만.

 

 

「어차피 증거 같은 건 발견되지 않아, 범인 찾기는 그만두자.」

 

「그래도 하야토 군... 유미코의 기분 같은 걸 생각하면...」

 

「나- 딱히 아무렇지도 않고, 히키오가 알아준다면 상관없기는 하지만...

다음에 수작 부리면 죽일 거야.」

 

 

전반의 힛키한테 애교부리는듯한 어조와는 달라져서, 후반에는 꽤 화낸다.

그 말만으로 반의 온도가 2, 3도는 내려간 것 같았다.

 

 

「아무튼, 그런 이유야.

이 건은, 이걸로 끝내자.」

 

 

손뼉을 치며 하야토 군이 선언하자, 반에서 거북한 분위기가 흘렀지만.

결국 누군가가 유미코한테 사과하는 것이 아닌 애매한 그대로 선생님이 와서 이야기는 끝났다.

하지만 자리에 앉기 전에... 내 귀에는 확실히, 하야토 군이 혀를 차는 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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