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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풍속녀를 사랑했다......" -下-

2013. 10. 26. 15:22 | Posted by 2ndboost

사장실에서 돌아오면, 놀랍게도 전원이 기다리고 있었다.

 

아이돌은 물론, 리츠코나 코토리 씨도.

 

 

P “왜 그래? 모두”

 

리츠코 “무슨 일입니까 프로듀서. 사장의 이야기는”

 

P “아아, 그것이....”

 

치하야 “심각한 얼굴을 해 가 버린 뒤로, 하루 종일......”

 

 

그래, 정신이 들면 상당한 시간이 지나고 있었다.

 

그런가, 모두 걱정해 기다리고 있었던가.

 

 

P “961프로가, 또 함정을 걸어왔다.”

 

 

모두의 긴장이, 약간 느슨해진다.

 

불구대천의 관계라고는 해도, 평소의 일이라는 느낌도 확실히 있다.

 

그리고 우리들은 961프로의 방해를, 그 때마다 뒤집어 오고 있었다.

 

 

마코토 “뭔가. 또 평소의 짓궂음 입니까”

 

아미 “솔직히, 좀 더 큰 문제일까하고 생각 했어→”

 

마미 “응→응→. 961프로는, 이제→문제→없어!”

 

 

아니, 이번은 지금까지의 것과는 다르다.

그 말이 목까지 나왔지만, 나는 쓸데없는 걱정을 모두에게 시키고 싶지는 않았다.

 

 

P “그렇지만 방심하지 마. 이번은 약간 지금까지와는 달라”

 

아즈사 “어떻게 다릅니까?”

 

P “공격의 대상은, 저입니다.”

 

이오리 “당신을? 흐응, 961프로에서도 생각을 했군요.”

 

P “나로서는, 내가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지만.....”

 

미키 “허니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미키 견딜 수 없는 거야-!!!!”

 

P “.....이라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나도 방어한다.”

 

 

실제로, 사태는 좀 더 심각하다.

그러나 그녀들에게는 이 정도의 설명이 좋다.

 

그래, 1명을 제외해서.

 

 

P “그런 이유로, 당분간 나는 지금까지 대로로는 일을 할 수 없는 것도 있다. 그 일은 모두 알아줬으면 해”

 

유키호 “그럼 업무는.....?”

 

P “리츠코와 사장이 대행하는 경우도 있다.”

 

 

나는 그 후, 세세한 지시를 각자에게 내려 그날 밤은 해산했다.

 

 

P “하루카, 늦었구나. 전철에 시간이 맞을까?”

 

하루카 “응. 솔직히, 빠듯하네요.”

 

P “역까지 보낼게”

 

하루카 “괜찮겠습니까? 감사합니다.”

 

 

미키가 투덜투덜 불평해 왔지만, 나는 하루카를 태우고 차를 몰았다.

 

차 안에서, 하루카가 말을 건네 왔다.

 

 

하루카 “961프로, 이번은 어떤 일을 했습니까?”

 

P “......알고 싶어?”

 

하루카 “우리들, 지금까지는 프로듀서 씨가 961프로로부터 지켜줘.....그러니까 저, 프로듀서 씨가 961프로로부터 무엇인가 당하고 있다면 이번에는 반대로 지켜 줄 수 없을까, 라고 생각해...”

 

P “.....하루카”

 

하루카 “네? 무엇입니까?”

 

P “하루카에게 할 중요한 얘기가 있다.”

 

하루카 “그것은 961프로와 관계가 있습니까?”

 

P “.......내일”

 

하루카 “에?”

 

P “오늘은 이미 늦어. 이전 카페가 있는 곳, 기억하고 있어?”

 

하루카 “네. 괜찮습니다.”

 

P “10시에 와 주지 않겠어?”

 

 

하루카는 왠지, 곧바로 대답을 하지 않았다.

당분간 입다물고 있던 뒤, 간신히 입을 열었다.

 

 

하루카 “.....프로듀서 씨?”

 

P “뭐야?”

 

하루카 “961프로의 일......혹시 많이 심각한 일입니까?”

 

P “.....그것도 내일, 얘기할게”

 

하루카 “저만 보낸다고 말한 건, 제가 관계되어 있기 때문입니까?”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이번 한 건에, 하루카라고 하는 존재는 관계되어 있지만, 직접 하루카가 관계하고 있을까라고 듣는다면 미묘하다.

 

 

P “그것도, 내일”

 

하루카 “싫습니다.”

 

 

드문 하루카의 거부.

나는, 적잖게 놀랐다.

 

곁눈질로 보면, 하루카는 똑바로 나를 응시하고 있었다.

 

 

하루카 “지금, 이야기해 주세요.”

 

P “오늘은 이제 늦었으니까....”

 

하루카 “레코딩으로, 좀 더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P “부모님이 걱정을......”

 

하루카 “괜찮습니다.”

 

 

이렇게 된 하루카는, 절대로 굽히지 않는다.

 

큰일났다.....화제를 꺼낸 방식이 잘못됐는가?

 

 

하루카 “우선, 여기서 돌아가도 신경이 쓰여 잘 수 없어요.”

 

P “......어쩔 수 없다.”

 

 

우리들은, 사무소로 돌아갔다.

이미 아무도 없다.

 

불을 켠 사무소는, 낮과는 다른 장소에 있는 것 같이 쥐죽은 듯 조용해져 있었다.

 

우선 소파에 앉으면, 하루카가 차를 내줬다.

 

 

하루카 “유키호 같이, 맛있게 할 수는 없지만”

 

P “고마워”

 

 

침묵.

 

이야기가 있다고 해 두면서, 나는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원래, 좀 더 분위기라고 할까, 무드가 있는 곳에서 얘기하고 싶었다.

 

모두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지만.

 

 

하루카 “이야기.....”

 

P “에, 아앗!?”

 

하루카 “저에게 말하기 어려운 일, 무엇입니까....?”

 

P “아, 아니, 저기, 그......”

 

 

그래, 여기가지 와 이제 와서 어떻게 해.

 

하루카에게는 얘기한다.

 

아니, 이야기해야 한다.

 

그렇게 결정했지 않은가.

 

그렇겠지, 나.

 

나는 결심해, 하루카에게 말했다.

 

 

P “실은, 하루카. 나는.....나는. 풍속점에 다니고 있다!”

 

 

내 말을 들은 하루카의 표정을 능숙하게 표현할 방법이 없다.

따라서 짧은 단어로, 표현해 두고 싶다.

 

키워드는 3개

 

『움찔』

 

『씰룩씰룩』

 

『타라-(タラー)』 (우리말로 뭐로 바꿔야 할지 짐작이 안갑니다;;)

 

 

P “아니, 정확하게는 다녔던, 것이지만.... 하루카?”

 

하루카 “ ”

 

P “하루카? 뭔가 말하고 있어? 전혀 말로 성립이 안 되고 있지만.....”

 

하루카 “푸”

 

P “푸?”

 

하루카 “푸, 풍풍풍, 푸-, 푸-”

 

P “왜 그래 하루카? 어쩐지 싼 오토바이같이 되고 있어.”

 

하루카 “푸-, 풍-속? 풍속에!? 푸, 풍속....입니....까?”

 

P “아, 아아. 그, 풍속이다.”

 

 

이번에도 단어로 설명해도 될까?

 

키워드는 역시 3개

 

『좌절』

 

『하아』

 

『빠직』

 

 

P “사, 사춘기 여자애한테 이런 이야기를 한 일은, 사과할게”

 

하루카 “정말! 진짜에요 프로듀서 씨. 그렇게 매너가 없다고는 생각지 않았습니다!”

 

P “미, 미안”

 

하루카 “어라? 그렇지만 그것은.....”

 

P “아아, 그래 하루카. 961프로가 걸어 온 함정의 내용은, 거기에 관계가 있어.”

 

P “그 풍속의 가게에 간 것은, 우연이다. 원래 그런 가게에 간 적은, 여태까지 별로 없었고”

 

하루카 “그렇지만 처음은, 아니네요?”

 

P “뭐, 뭐...”

 

 

아픈 곳을 찔렸다.

그것은 뭐, 그렇지만.

 

아아, 또 하루카가 한숨을 내쉬고 있다.

 

오오, 하루카의 눈이 차가워.

 

 

P “그, 그 가게는 아이돌의 이미테이션 배우가 있는 가게로, 그, 나는 하루카의 이미테이션 배우를......”

 

하루카 “에엣!!”

 

P “지명하며......”

 

하루카 “믿을 수 없어요! 너무해요 프로듀서 씨!! 너무합니다!!!”

 

P “기,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라! 흥미도 있었고, 무엇보다 그 때는 하루카 같은 아가씨가, 그렇게 있을 리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하루카 “.....에”

 

P “어떤 사람인지 보자, 그렇게 생각했다.”

 

하루카 “그, 그렇습니까......”

 

 

아무래도 하루카도, 조금 침착해진 것 같다.

그 때를 가늠해, 나는 계속했다.

 

 

P “무엇보다 나는! 그, 하루카를 좋아했기 때문에......”

 

하루카 “에?”

 

P “조, 좋아했어요. 하루카가! 그러니까 불필요하게, 그 뭐라고 하면 좋을까 흥미가....어라?”

 

 

생각해보면 하루카와도, 긴 교제이다.

 

F랭크부터 쭉 같이 왔다.

 

그야말로 괴롭고 괴로울 때도, 함께 넘어 왔다.

 

여러 가지 하루카의 표정도 봐 왔다.

 

그러나 지금, 눈앞에 있는 하루카의 표정은, 그런 나라도 처음으로 보는 것이다.

 

나도, 그런 말이 있는 것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 눈으로 가까이 보는 건 처음이다.

 

이것이 「분노」라고 하는 표정.....설마 하루카로 그것을 보는 일이 되리라고는.....

 

 

하루카 “프로듀서 씨 바보 바보 바보!!!! 너무해 너무해 너무해!!! 우우우......”

 

 

한마디만 외치고는, 하루카는 울기 시작했다.

 

여러 가지 의미로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이런 하루카의 반응은 예상 외였다.

 

 

하루카 “우우우.....우우우우우......”

 

P “미, 미안, 하루카. 그, 풍속 같은 곳에 가서....”

 

하루카 “그런 것은 상관없어요!”

 

P “에, 에엣!?”

 

하루카 “나, 나라도....나라도 성숙한 여자아이인데.......”

 

P “그, 그것은 알고 있지만”

 

하루카 “그럼 어째서 그런 고백 합니까!!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 받아....여자아이의 일생의 꿈이에요! 그것을, 무드도 아무것도 없는 장소에서, 푸, 풍속의 얘기가 흘러나와, 너무합니다!!!!”

 

 

나는 말이 막혔다.

아니, 나도 무드는, 좀 더 어떻게든 하고 싶었다.

카페에라도 권했지 않은가.

 

 

P “.......미안”

 

하루카 “이제......괜찮습니다.”

 

 

하루카는,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기 시작했다.

 

 

하루카 “왠지 그런 생각도 들고 있었습니다. 프로듀서 씨에게 그런 기대를 했던 것이, 실수였습니다.”

 

 

말은 약간 매섭지만, 간신히 하루카가 웃는다.

 

 

하루카 “그렇지만, 좋아해, 인가.... 에헤헤, 프로듀서 씨에게 좋아한다는 말 들어버렸다....”

 

 

한 번 웃기 시작하고는, 이번에 하루카는 싱글벙글하기 시작한다.

 

여자아이라고는, 이런 것일까,

 

 

P “그, 그래서다, 이야기를 계속해도 좋아?”

 

하루카 “델리커시-”

 

P “에?”

 

하루카 “좀 더 기다려 주세요. 지금, 저는 행복의 여운에 잠겨 있습니다.”

 

P “...미안하지만, 간략하게 부탁한다.”

 

하루카 “예~”

 

 

그로부터 5분정도, 하루카는 싱글벙글하면서 소파에서 데굴데굴 구르고 있었다.

 

 

하루카 “프로듀서 씨!”

 

P “이제 괜찮아?”

 

하루카 “치하야 짱한테만, 보고 전화를 해도 괜찮겠습니까!?”

 

P “아니 정말로 미안하지만, 그것은 없는 방향으로”

 

 

뭐야 이 텐션은?

 

조금 전까지 하루카, 화내고, 울지 않았나.

 

솔직히, 지금의 텐션은 랭크 A가 되었을 때 보다 높다.

 

있잖아, 하루카. 그것은 아이돌로서 어떤 거야?

 

거기에 나, 하루카를 좋아했기 때문이라고는 말했지만, 지금은 솔직히 하르카와 하루카 어느 쪽도 좋아해.....

 

 

하루카 “아! 저, 중요한 일을 잊고 있었습니다.”

 

P “에? 뭐야?”

 

하루카 “나, 프로듀서 씨에게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P “아니, 이제 어떻게든 알고 있으니까 괜찮아.”

 

하루카 “좋지 않아요!”

 

 

......어쩐지 이제, 오늘의 하루카에게는 따라갈 수 없다.......

 

내가 좋아하는 아가씨는, 이런 아가씨던가?

 

 

하루카 “리테이크로 갑시다! 네, 프로듀서 씨 부디”

 

P “에?”

 

하루카 “다시 한 번, 처음부터 부디 프로듀서 씨”

 

 

이거.... 하지 않으면 하루카, 화내려나....

 

하루카에 고백.......하르카를 포함해 이것으로 3번째인가?

 

아니 하르카 때의 것은 노카운트인가? 그 때는 마음이 편했고.

 

그렇지만 이것도.....아아! 이제 뭐가 뭔지 몰라!? 말하면 괜찮겠지!!

 

 

P “하루카, 나는 예전부터 너를 좋아했다.”

 

 

하르카에 말했을 때와 같이, 나는 또 다시 놀랐다.

 

하르카에 마찬가지를 말했을 때는, 마음이 편해졌다.

 

하지만 지금은, 왜 그런지 가슴이 벅찼다.

 

왜인가?

 

스스로도 몰라.

 

왜?

 

 

하루카 “겨우.......말해 주었네요.”

 

 

그렇다, 겨우 말할 수 있었다.

 

아아, 그런가. 그러니까 나는 가슴이 벅찼다.

 

당연하지만 하루카는, 하르카가 아니다.

 

나는 말했다. 말할 수 있었다....

 

하루카에게 자신의 마음을.

 

 

하루카 “프로듀서 씨. 저도, 쭉 정말 좋아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우리들은 껴안고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아가씨는, 이런 아가씨던가?

 

그래, 이것이 내가 좋아하는 아마미 하루카다.

 

 

긴 시간이 지난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나와 하루카는, 껴안은 채 그대로였다.

 

어느 정도 지났을까. 나는 살그머니, 하루카로부터 떨어졌다.

 

 

하루카 “프로듀서 씨?”

 

P “늦었구나. 오늘은 이제, 호텔을 준비하기 때문에 부모님에게 연락을”

 

하루카 “! 프로듀서 씨, 그것은.....”

 

P “응? 아, 아니 다르다 달라. 그런 일이 아니다!”

 

하루카 “그, 그렇군......요. 네, 알겠습니다.”

 

 

어쩐지 거북함을 느끼면서, 나는 호텔로 전화를 한다.

 

하루카에 전화를 바꿔주면서, 부모님에게 설명을 했다.

 

그리고, 하루카를 호텔로 보내던 차 안에서, 지금까지의 경위를 하루카에게 얘기했다.

 

하루카는 조용히 들어줬다.

화내거나는 하지 않았지만, 때때로 꽉 하고 손을 잡는다.

 

그 행동이, 내 가슴을 에이게 했다.

 

화내 준 편이, 마음이 편할 텐데.

 

차를 호텔 주차장에 세우고, 나는 하루카를 프런트에 데리고 갔다.

 

P “그럼 하루카, 내일은 스스로 올수 있지?”

 

하루카 “아, 네.....”

 

P “또 내일보자”

 

하루카 “네.......내일”

 

 

이별할 때, 하루카를 꼭 껴안고 싶은 충동에 휩싸였지만, 과연 자중했다.

 

 

치하야 “안녕하세요.”

 

P “안녕, 치하야...왜, 왜 그래!? 그 눈”

 

치하야 “수면 부족입니다.”

 

 

치하야의 눈 아래에는, 기미가 생겨 있었다.

 

 

P “안되잖아. 노래 중심의 활동이라고는 해도, 치하야도 아이돌이니까.”

 

 

찌릿. 치하야는 나를 가볍게 흘기고는

 

 

P “뭐, 뭐야?”

 

치하야 “말하는 게 늦었습니다만, 다행이었네요.”

 

P “에?”

 

치하야 “하루카로부터 들었습니다. 아니요 들어졌습니다.”

 

P “에엣!?”

 

치하야 “3시가 넘어서까지, 듬뿍”

 

P “하루카......”

 

 

장시간 전화는 하루카의 특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 후, 그런 시각까지 치하야와 얘기하고 있었다고는.

아니, 상대는 치하야다.

아마 하루카는, 일방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던 것임에 틀림없다.

 

 

치하야 “프로듀서”

 

P “뭐, 뭐야?”

 

치하야 “거짓말, 했군요. 저에게”

 

P “에엣!?”

(역주 : 이제 그만 좀 에엣거려라....-_-)

 

치하야 “전에 제가, 프로듀서는 최종적으로는 하루카를 선택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하면, 프로듀서는 「지금은 그런 거 생각하지 않아.」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P “확실히 그렇지만”

 

치하야 “프로듀서는, 거짓말쟁이입니다.”

 

P “그 때와 사정이 바뀌었다고 할까, 이것은 사정이....”

 

치하야 “듣고 싶지 않습니다.”

 

P “윽”

 

치하야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만, 그것은 상당한 사정이군요?”

 

P “그, 그래.”

 

치하야 “.......알겠습니다. 거기에, 친구가 그렇게도 기뻐하고 있습니다. 저도 축복합니다.”

 

P “축복은.....별로 결혼 하는 것이 아니야. 거기에, 아직은 너무 많이는 말하지 말아줘.”

 

치하야 “결혼은 하지 않지요? 그럼, 저에게도 아직 가능성은 있는 것이군요.”

 

P “에?”

 

치하야 “친구로부터 연인을 취하거나는 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필요하지 않다고 듣는다면 기꺼이 줄지도 모릅니다.”

 

P “치하야, 그것은......”

 

치하야 “후후. 농담이에요. 거짓말을 들은 답례입니다.”

 

 

사실일까?

 

아무래도 최근의 치하야는, 잘 모르겠어.

 

이것저것 하고 있는 동안에, 문제의 인물이 온다.

 

 

하루카 “안녕하세요~!”

 

 

달려 온 하루카는, 확실히 좋은 기분. 평소부터 밝게 웃었지만, 오늘은 그것과 비교해도 레벨이 다른 느낌이다.

 

 

코토리 “어머나 하루카 짱, 뭔가 좋은 일이라도 있었어?”

 

하루카 “참-그게 말이에요”

 

프로듀서 “하루카!”

 

 

나는 바람보다 빠르게, 하루카의 어깨를 잡았다.

 

하루카 “저, 프로.......”

 

P “중요한 협의가 있어. 가겠어!”

 

하루카 “에? 아, 프로듀서 씨!?”

 

 

나는 하루카를 데려가, 차에 던져 넣었다.

 

 

하루카 “자, 잠깐. 프로듀서 씨. 난폭해요. 미래의 아내를, 뭐라고 하는 처사!”

 

P “하루카! 961프로와의 한 건이 정리될 때까지는, 아직 두 명의 일은 그다지 모두에게 이야기하지 말아줘”

 

하루카 “에~”

 

P “언제까지나, 가 아니야. 결전은 모레의 일요일이니까”

 

하루카 “사장과 프로듀서 씨의 계획, 이군요?”

 

P “아아, 지금부터 설명할게”

 

 

이동하면서 차안에서, 하루카에게 계획을 설명했다.

 

 

하루카 “이것은 저의 역할이 중요하네요!”

 

P “할 수 있을까?”

 

하루카 “프로듀서 씨? 할 수 있을까, 라고 하는 것은 사람을 의심하는 말이에요. 이 하루카씨에게 맡겨 주세요!”

 

 

........왠지 모를 불안감이 지나간다.

 

 

하루카의 일을 끝내 사무소로 돌아가면 유키호가 다가왔다.

 

 

유키호 “저기, 프로듀서. 잠깐......괜찮겠습니까?

 

 

P “응? 뭐야?”

 

유키호 “그것이, 저의 어머니가 프로듀서에게 언제나 신세를 지고 있기 때문에, 한마디 답례를 말하고 싶다고 하고 있습니다.”

 

P “에? 유키호의 어머니가?”

 

 

순간 머리에 떠오른 것은, 언젠가 만난 유키호의 부친이다.

그 부친의, 부인인가.....

 

유키호는 아마, 어머니와 닮았겠지.

 

그러고 보니 몰랐다고는 해도, 상당히 폐를 끼쳤었다.

 

 

P “기다려 줘. 확실히 이번 주의 예정은......”

 

유키호 “아, 저기, 프로듀서”

 

P “에?”

 

유키호 “어머니는, 프로듀서 씨도 바쁠까 해서 전화로도 상관없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P “그런 것으로 좋아? 모처럼이라면 제대로 만나.......나도 답례를 하고 싶었고”

 

유키호 “아, 아니요! 전화로 충분합니다.”

 

 

그러고 보니 유키호는 아직, 내가 부친과 이제 안면이 있다는 걸 모른다.

 

분명, 친가에 내가 오면 놀란다고 생각하고 있겠지.

 

P “그렇지만 전화로 좋으면, 사무소라든지 내 핸드폰에 걸어준다면 좋겠지. 번호도 알고 있잖아.”

 

유키호 “어머니가, 사무소는 일하는 장소니까 일 이외의 전화는 상당한 일이 없으면 하지 않아, 라고”

 

P “헤에. 꽤 엄격하시구나”

 

유키호 “어머니는, 그런 곳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핸드폰도 상대가 「좋다」는 허가를 받지 않았는데, 마음대로 번호라든지 가르치거나 하면 안 됩니다. 라고”

 

P “아아 그런가. 그래서, 나에게 가르쳐도 괜찮은가하고 들으러 온 거야?”

 

유키호 “그렇습니다. 프로듀서의 번호를, 어머니에게 가르쳐도 괜찮겠습니까?”

 

P “아아. 오히려 이쪽으로부터, 전화하지 않으면 안 될지도. 최근은 아버지도, 예능 활동을 멈추라고는 말하지 않겠지?”

 

유키호 “네. 그렇지만 응원도 해주지 않는데요....”

 

 

그런 일은 없어, 유키호.

유키호가 바뀐 일로, 그 부하분도 기뻐하고 있었다.

유키호의 아버지도, 비밀로 나를 도와주고 있었다.

그것도 이것도 모두, 유키호를 응원하고 있기 때문이야.

 

 

P “유키호”

 

유키호 “ㄴ, 네?”

 

P “아버지에게, 내가 답례를 말하고 있었다고 전해 주지 않겠어? 어머니한테는, 전화가 걸려오면 말할테니까”

 

유키호 “아버지에게, 입니까......”

 

 

약간 당황하는 유키호.

 

 

P “부탁해. 이렇게 해서 유키호의 프로듀스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버지의 덕분이니까”

 

유키호 “에?”

 

P “아버지가, 예능활동을 허락해 주고 있기 때문에”

 

 

유키호는 수긍하고는, 활짝 웃었다.

그녀의 웃는 얼굴은, 보는 사람을 상냥히 치유한다.

 

 

유키호 “알겠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집으로 돌아갔을 무렵 내 핸드폰이 울렸다.

 

발신처는, 낯선 번호.

 

 

P “유키호의 어머니인가”

 

 

나는 전화를 받았다.

 

그러나 상대방은 유키호의 모친이 아니었다.

 

? “저기, 여보세요?”

 

P “네. 실례하지만, 유키호의......응?

 

? “저기, 저는.......”

 

P “.......하르카? 하르카인가!?”

 

? “네......그렇습니다.”

 

 

전화의 상대는 하르카였다.

 

어째서? 아니, 거기에 어째서 내 번호를 알고 있는 거야?

 

 

하르카 “무슨 일이 있어도 이야기를 하고 싶어......그런데 최근, 프로듀서 씨 가게에 와 주지 않기 때문에, 저 어떻게 할까하고 생각하며”

 

 

나는 찡 하고 왔다. 그 가게의 싱글벙글 남자, 그에게 상담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유키호의 부친에게 얘기했다. 아마 그런 이유일 것이다.

 

 

P “어떻게든 알았어. 그것과......가게에 가지 않게 된 일은, 미안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하르카 “.......그것은 괜찮습니다.”

 

 

조금도 「좋아」라고는 생각되지 않은 그런 어조로 하르카가 말했다.

 

하르카 “나는 기생이기 때문에”

 

P “그런 말투, 하지 말아줘. 적어도 나는.....”

 

하르카 “죄송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려고, 전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며칠간, 이상한 손님이 몇 번인가 와서.....”

 

P “이상한 손님?”

 

하루카 “아무래도 프로듀서 씨가, 제가 있는 곳에 왔는지를 탐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속여 두었습니다만...”

 

 

일순간, 전율했다.

 

사장의 계획은, 아직 961프로 측이 하르카의 존재를 발각되지 않은 것을 전제로 되어 있다.

 

예의 인쇄물에는, 영상이 게제되어 있지 않았던 이유로부터, 우리들은 961프로 측은 유출 영상 자체는 입수하고 있지 않을까, 그래도 게재할 수 있는 화질은 아니었다고 추측하고 있다.“

 

만약 여기서, 961프로 측이 하르카를 찾아낸 것이라면, 이번 계획은 실패한다.

 

 

하르카 “그래서 다행, 인 것이네요?”

 

P “아, 아아. 고마워”

 

하르카 “.....이제”

 

P “에?”

 

하르카 “이제, 이쪽의 가게에는......오지, 않는.....것입니까?”

 

P “.......하르카”

 

하르카 “네?”

 

P “말하지 말라고 들었지만, 나는 하르카에게 반하고 있었다.”

 

하르카 “.......”

 

P “처음에는 하루카와 닮아 있어서, 그 대신 같이 생각하고 있었는데, 역시 하르카는 하루카가 아니야”

 

하르카 “.......그렇네요.”

 

P “하르카와 있으면, 즐거웠다.”

 

하르카 “........네”

 

P “그렇지만 이제, 만날 수 없어”

 

하르카 “..........”

 

P “나도 모르는 사이에, 여러 사람들에게 폐나 걱정을 끼치고 있었어. 하르카와 만나는 일로, 다.”

 

하르카 “.........”

 

P “용서해 줘. 나는 하르카와 그 사람들을 저울질 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을 선택했다.”

 

P “싫게 된 게 아니야. 그렇지만, 나는 하르카를 선택할 수 없어.”

 

 

당분간 하르카는 입다물고 있었다.

 

 

하르카 “........조금 전, 저에게 반하고 있었, 다고 말했네요.”

 

P “......아아”

 

하르카 “......기뻤습니다.”

 

P “......미안해”

 

하르카 “사과하지 말아 주세요. 그 말, 잊지 않을게요.”

 

P “.......그런가”

 

하르카 “여러가지 결심도 했습니다.”

 

P “결심?”

 

하르카 “우선 빚을 다 갚으면, 가게를 그만두려고 생각해..”

 

P “빚?”

 

하르카 “어? 좋아해서 제가 저런 일,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까?”

 

P “아니, 그렇지는 않겠지.”

 

하르카 “갚을 목표에, 따라가고 있습니다.”

 

P “그런가. 다행이야”

 

하르카 “프로듀서 씨가 더 이상 오지 않으면, 그 가게에 있어도 어쩔 수 없고”

 

P “.......미안해”

 

하르카 “참, 농담이에요. 저 같은 것에 반하거나 하면 안 됩니다. 저는 꿈을 팔았습니다. 좋은 꿈이었습니까?”

 

P “아아, 최고였다.”

 

하르카 “다행이다.”

 

 

핸드폰 저 너머에서 들리는 하르카의 소리는, 울먹이는 소리였다.

 

 

하르카 “그렇다면 프로듀서 씨, 또......”

 

P “아아.”

 

 

어떻게든 기묘한 감각에 사로잡힌 채, 나는 핸드폰을 치우고는, 또 곧바로 들었다.

 

 

P “.....하루카인가? 아니, 이제 집에 도착했을까하고 생각해서 말이야. 아아, 응.....”

 

 

정말이지 나는 경솔하다.

 

잠깐 목소리를 듣고 싶었던 것뿐이지만, 결국 그날 나는 하루카의 장시간 통화에 2시간 동안 어울려졌다.....

 

 

 

계획의 전날, 여기서 765프로는, 할 수 있는 힘을 전부 모았다.

 

커넥션을 풀로 활용해, 브브에스TV 세트를 잔뜩 전세 내, 출입금지로 했다.

 

명목은, 신 기획의 로케이션. 극비 프로젝트의 선전포고다.

 

여기서 하루카에게, 다음 날 방송의 『생방날방!? 선데이』 출연부분을 먼저 촬영한다.

 

그리고 그 생방송시, 우리들은 회견을 연다.

주간지 발매보다 먼저, 그 해명. 아니, 961프로를 고발한다.

 

하루카가, 이미테이션 배우로서 예의 기사가 엉터리입니다, 라고

 

진짜의 하루카는, 생방날방!? 선데이에 나오고 있다. 그 믿음으로부터, 회견에 있는 하루카가 진짜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하겠지. 그것이 목적이다.

 

솔직히, 마술이라고도 부를 수 없는 단순한 방법으로, 위험 요소도 크다.

 

 

하루카 “어떻습니까? 프로듀서 씨”

 

 

연기력으로는 하루카는, 상당하다.

타카네, 유키호와 그 다음 이오리와 대등한 765프로의 연기파다.

 

 

P “아아, 라이브 느낌이 잘 드러나 있어. 과연이다”

 

하루카 “흐흥~”

 

P “그 애드립으로 구른 장면도, 하루카 같음이 잘 표현됐어.”

 

하루카 “어, 어라, 정말로 굴러 버렸습니다만.....”

 

P “......뭐 좋아. 이것으로 뒤는, 내일에 대비할 뿐이야.”

 

하루카 “아하하. 네, 내일은 오늘 이상의 연기를 보여요.”

 

P “치하야와 미키에게는, 내일 하루카의 부재와 그런데도 있는 것 같이 행동했으면 좋겠다고 전할게.”

 

하루카 “잘.......진행되겠지요”

 

 

불안은 크다. 그런데도 할 수 밖에 없다.

 

 

P “잘 되고 말이야.....”

 

 

 

계획 결행의 아침이 왔다.

 

나는 각 보도국에 Fax를 전송했다.

 

당사의 담당 프로듀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라고

 

예의 기사는, 이미 정식 인쇄물로 돌고 있어, 귀가 밝은 기자는 그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

 

그러므로 기자회견에 대한 문의가, 끊임없이 걸려 온다.

 

 

P “회견 내용은, 회견장에서. 예, 그것까지는 노코멘트입니다.”

 

 

나는 문의 전화에, 같은 말을 반복했다.

 

 

치하야 “하루카가 나오지 않아?”

 

P “그래. 오늘은 2명으로 해 줘. 단, 그렇지만 하루카가 있는 것 같이”

 

치하야 “,,,,,,알겠습니다.”

 

 

사무소의 상태로,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헤아리고는 치하야는 수긍했다.

 

 

미키 “이건 961 프로와의 대결에서 필요한 일인거야?”

 

P “그래. 그러니까, 부탁해”

 

미키 “알겠어. 미키, 오늘은 열심히 해!”

 

 

뭔가 평소에는 그다지 열심히는 아닌 것 같지만, 이 기회에 불문에 부친다.

 

2명을 브브에스에 데려다 주고, 나는 회견장으로 이동했다.

 

회견장은 호텔에서, 하루카는 극비로 먼저 입장하고 있을테지만, 왠지 모습이 안 보인다.

 

 

P “......이상하네”

 

 

불길한 예감이 든다.

 

위험 요소가 많은 이 회견에서, 만일 하루카가 늦는다면...

 

상상하기도 무섭다.

 

그리고 회견의 시간이, 닥쳐왔다.

 

 

나는 당황해서 하루카에게 전화했다.

 

 

하루카 “여보세요? 프로듀서 씨?”

 

P “하루카인가? 지금, 어디에 있어?”

 

하루카 “죄송합니다, 사장이 사용하라고 한 차가 좀 늦어서......그래도 이제 곧 도착합니다. 그렇지요? 운전기사님. 예, 괜찮다고 합니다.”

 

P “그런가. 도착하면 보도진에게 눈치 채이기 않게, 조심해”

 

하루카 “네”

 

 

약간 마음이 놓인 나는, 회견의 준비를 계속한다.

 

더불어 사장이 왔다.

 

 

사장 “나도 동석한다. 쿠로이가 뭔가를 해 온다면, 내가 상대한다.”

 

P “부탁합니다. 아, 사장이 준비해 주신 차 말씀입니다만, 약간 늦는 것 같습니다.”

 

사장 “? 무슨 일인가?”

 

P “엣?”

 

사장 “나는 차 같은건, 준비하고 있지 않네만?”

 

P “에에! 서, 설마.....”

 

 

큰일이다!

 

961프로. 아니, 쿠로이 사장이다.

 

내 주위는, 절망으로 깜깜해졌다.

 

우리들의 계획은, 아마 그가 예상한 범위였던 것이다.

 

하루카는 아마, 여기에는 오지 않는다.

 

그렇게 손을 쓴 것이다.

 

그리고 내게는, 이제 시간도 없어.....

 

확실히 절망이었다.

 

 

그 때, 회견장이 갑자기 소란해지기 시작했다.

 

 

기자A “어이, 저기!”

 

기자B “아마미 하루카가 아닌가! 이제 곧 생방날방 선데이겠지? 어째서 여기에?”

 

 

깜짝 놀란 나는, 회견장의 무대승강장치를 봤다.

 

기자들이 주목하는 장소를, 봤다.

 

놀랐다.

 

거기에는, 있을 리 없는 인물이 서 있었던 것이다.

 

 

P “어째서......여기에?”

 

 

그 인물은, 엷게 웃었다.

 

 

하르카 “프로듀서 씨....”

 

 

거기에 있었던 것은 하루카는 아니고, 하르카였다.

 

나는, 요전 날 하르카와 전화를 끝마쳤을 때의 기묘한 감각을 떠올렸다.

 

그렇다.

 

그 때 마지막에, 하르카는 「또.....」라고 말했다.

 

또......

 

저것은, 이별의 말이 아니었다.

 

또 만나자는, 그러한 의미였다.

 

그리고 현실로, 하르카가 눈 앞에 서 있다.

 

엷게 웃으면서, 나를 보고 있다.

 

보도진은, 눈부실 만큼의 플래시를 찍고 있었다.

 

 

하르카 “961프로 쿠로이 사장이, 이 장소에서 765프로 프로듀서 씨가 한 일을 이야기하면 돈을 준다고 합니다.”

 

 

방금 전 내게 호소해 왔을 때와 같이, 하르카는 내게 작은 소리로 고했다.

 

그리고 다음 순간, 마이크가 우리들 앞에 쑥 내밀어졌다.

 

하르카는 입다문다. 그 표정은, 또 엷은 웃음을 띄우고 있다.

 

동시에 나는, 생각해 냈다.

 

이전의 전화로, 하르카가 말했던 것을.

 

.......하르카 「여러가지 결심도 했습니다.」......

 

.......하르카 「우선 빚을 다 갚으면, 가게를 그만두려고 생각해...」.....「갚을 목표에, 따라가고 있습니다.」....

 

 

벌써 쿠로이 사장은, 하르카를 찾아내고 있었다.

 

그리고 내가 회견이라든지, 해명을 한 곳에서 하르카라고 하는 카드를 꺼낼 생각이었다.

 

우리들은, 감쪽같이 함정에 빠진 것이다.

 

그것도, 이만큼의 보도진을 스스로 불러와......

 

 

쿠로이 “신사 숙녀 여러분, 오늘은 잘 오셨습니다. 765프로 파멸의 회견에”

 

P “쿠로이 사장.....”

 

타카기 “쿠로이, 너.....”

 

쿠로이 “흐흥, 마술과 같은 걸로 이 내게 허를 찌를 생각이었겠지만, 당신의 방법은 벌써 훤히 보인다.”

 

 

자신 만만한 쿠로이 사장.

무리도 없어, 모든 건 쿠로이 사장의 예측대로가 되었던 것이다.

 

지금부터 쿠로이 사장은, 기사에 있던 내용으로 나를 비방할 것이다.

 

쿠로이 사장에게 포섭된 하르카는, 그 비방을 순순히 받아들여 인정할 것이다.

 

 

끝났다.......

 

파멸이다.

 

 

765프로의 회견임에도 불구하고, 쿠로이 사장은 단상에서 기자에게 말을 건넨다.

 

 

쿠로이 “여기에 와준 사람은, 속칭 『하루카』짱. 물론, 본명은 아니고 속칭이지만”

 

하르카 “하르카입니다. 아마미 하루카와 비슷하게 해, 풍속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보도진이 수근거렸다.

 

 

기자C “저기, 당신은 정말로 비슷한 분입니까? 우리에게는 진짜 아마미 하루카짱으로 밖에 안 보이는데요.”

 

하르카 “봐 주세요.”

 

 

하르카는 윗도리를 벗고는, 셔츠의 첫 번째 버튼을 풀었다.

그리고 그 셔츠로부터, 어깻죽지를 노출한다.

 

보도진으로부터 「오-」라고 하는 환호성도, 한숨인 것 같지도 않은 소리가 들렸다.

 

 

쿠로이 “하르카 짱의 우측 어깨에는, 보시는 바와 같이 점이 있다. 하지만, 아마미 하루카에게는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정중하게도, 쿠로이 사장은 하루카의 그라비아 사진을 지참하고 있었다.

 

 

기자D “풍속점, 이라고 조금 전 말씀하셨습니다만, 이번에 당신은 어떤.....”

 

쿠로이 “어이쿠, 자네. 여성에 대해서는 좀 더 엘레간트(우아하게)하게 접하는 거야.”

 

P “뻔뻔스럽게도.....”

 

쿠로이 “흐흥, 좋을 것이겠지. 여기는 하르카 짱을 대신해 이 내가, 일의 전말을 이야기 하지. 연약한 여성이 이야기하려면, 가혹한 내용이니까.”

 

하르카 “네. 부탁합니다, 쿠로이 사장님”

 

쿠로이 “마드모아젤. 이 765프로의 수치스러운 남자는, 담당 아이돌을 닮은 아가씨를 찾아내, 스카우트 명목으로 신체를 희롱해, 풍속점에 팔아 치웠다.”

 

P “터무니없다!”

 

쿠로이 “이 하르카 짱은, 그 희생자. 팔아 치워진 풍속점에서 단념의 나날을 보내고 있던 곳으로부터, 내가 도왔다. 이런 이야기다.”

 

하르카 “감사합니다. 쿠로이 사장님”

 

 

플래시가 한층 강하게 된다.

 

 

하르카 “765프로의 프로듀서를 자칭하는 사람은, 저를 속여 몸을 빼앗아, 그리고.....”

 

 

오열과 함께, 하르카는 쓰려져서 운다.

 

쿠로이 사장은 약간 얼굴을 찡그리며, 다시 말하기 시작했다.

 

 

쿠로이 “이 사랑스러운 마드모아젤은, 그야말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려운 일을 당했다. 게다가, 빚을 갚으려고 풍속점에서 일하게 되었다!”

 

 

하르카는 수긍했다.

 

 

쿠로이 “그것도 이것도, 그 남자!! 765프로 프로듀서의 탓. 그렇지?”

 

 

쿠로이 사장의 손가락 끝이, 나를 가리키고 있다.

 

플래시는 끊임없이, 계속해서 반짝거린다.

 

마치 빛 안에 있는 것 같다.

 

이것이 나의 끝인가.

 

빛 안에 있는 일순간, 생각했다.

 

연예계에 종사해 온, 프로듀서로서의 나의 마지막.

 

마침내 나는, 961프로에 졌다.

 

모두.....모두는 지금부터......어떻게 될까.

 

어떻게 돼?

 

미안, 모두들....

 

 

그러나 눈부심에 눈이 잠깐 어두워진 사이, 찾아온 것은 불가사의한 정적이었다.

 

 

P “?”

 

 

눈이 익숙해진 그 때, 간신히 보인 것은 하르카의 얼굴.

 

목을 기울인, 그 표정이었다.

 

 

하르카 “엣”

 

쿠로이 “핫?”

 

 

다시 정적과 침묵

 

 

쿠로이 “엣? 가 아니야, 하르카 짱. 너를 풍속이라는 지옥에 밀어서 떨어뜨린 놈은, 여기에 있는 이 남자겠지!”

 

하르카 “......엣?”

 

쿠로이 “그러니까, 엣? 이 아니야!! 이 남자다, 이 남자가 너를!!!”

 

하르카 “틀려요.”

 

쿠로이 “뭐, 뭐야!”

 

하르카 “누구입니까? 이 사람?”

 

쿠로이 “무,무무무무무......”

 

하르카 “관계자 분일까 생각해 가장 먼저 인사 했습니다만, 제가 전혀 모르는 사람입니다.”

 

P “.........하르카......”

 

하르카 “제가 알고 있는, 765프로 프로듀서라고 자칭하고 있던 사람은, 불그스레한 얼굴로 좀 더 몸집이 큰 사람이었어요?”

 

쿠로이 “무, 뭘, 뭘 뭘 뭘! 자, 장난치는 것도 작작 해둬라!! 그렇게 바보 같은 일이 있을까 보냐!!!”

 

 

하르카......

 

이것인가?

 

이것이 하르카의 목적인가?

 

내 위기를 구하기 위해, 굳이 쿠로이 사장의 감언에.....

 

쿠로이 사장에게 들어간 척 해서, 나를......

 

나를 도와 준 것인가?

 

 

타카기 “장난치는 것은 너다, 쿠로이. 이쪽의 회견에 올라 타, 영문 모를 소리를 치다니 언어도단이다.”

 

쿠로이 “네에에......놈, 흥! 우쭐거리지 말아라, 타카기. 아직도 이쪽에는 최후의 수단이 있다.”

 

 

정말로 쿠로이 사장이라는 인물은, 용의주도한 남자다. 아직 속임수를 준비하고 있는 것인가.

 

 

쿠로이 “기자 제군들! 유혹당하면 안 돼!! 이 비열한 남자는 하르카 짱을 아무래도 끌어들인 것 같다.”

 

P “장난치지 마! 뻔뻔스러운 것도 정도가 있다!”

 

쿠로이 “하지만 제군, 여기에 이런 비디오가 있다. 이 멸시해야 할 남자가 하르카 짱에게 무엇을 했는지를 기록한, 결정적인 비디오가!”

 

P “!”

 

 

유출된 비디오는, 유키호의 부친이 회수했을 터이다.

 

그러나 회수된 오리지날의 더빙판이라면, 혹시.....

 

이목에 띄는 영상은, 쿠로이 사장이 손에 넣지 못했다.


그 읽기도 또한, 나는 잘못했는가?

 

회장에 대형 디스플레이가 운반되어 들어온다.

 

 

쿠로이 “그럼 제군들에게 시청 받자! 이 잔혹한 사람의 소행을 천하에 알리지 않겠나!”

 

 

디스플레이가 영상을 흘리기 시작한다.

 

최초로 비친 것은, 본 기억이 있는 방.

 

하르카가 있던, 그 가게의 방이다.

 

 

? “끼야아아아아아!!!”

 

 

스피커에서, 절규가 들려온다.

 

 

? “이봐 이봐! 이렇게 해줬으면 하는 거겠지!! 이것이 목적이겠지!!!”

 

 

누군가의 노성이 이번에 울린다.

 

 

P “뭐야? 이 영상은”

 

 

적어도, 나와 하르카의 영상은 아니다.

 

 

? “다, 다르다! 나, 나는 잘못해서 이 방에.....히익!! 그, 그만둬줘!!!”

 

 

파직★ 팍★ 팟★

 

마치 채찍이라도 치는 것과 같은, 건조한 소리가 크게 울린다.

 

 

P “이것은......무슨 영상이야?”

 

? “이봐 이봐 이-봐!!! 너 같은 추악한 하인에게는 아깝지만, 오늘은 특별히 이 유키포님으로부터의 직접 포상을 주겠어!!!”

 

 

빠직★★★

 

 

? “끄아아아아!!!! 구, 구슬이 파편으로-------!!!!!!!!!”

 

 

다음 순간, 영상이 또렷하게 비쳤다.

 

조금 전 나는, 채찍이라도 치고 있는 것 같은 소리라고 했지만 정정한다.

 

정말로 채찍을 치고 있는 소리였다.

 

 

유키포 “이봐 이봐 이봐! 이번은 이렇게 해서 묶어, 목마에 태워 줄게.....어때! 기분 좋겠지!!!”

 

쿠로이 “그, 그만둬! 버, 벗기지 마!! 묶지 마!! 끄아아! 타, 타지마.....타지 마아아아아”

 

 

생각해 냈다. 이것은 그 가게의 이미테이션 배우 중 1명.

 

유키호의 이미테이션 배우라고 하는, 유키포가 틀림없다.

 

머리 모양, 하얀 피부, 전체적인 얼굴의 형태는 뭐 확실히 유키호를 닮지 않은 것도 아니다.

그러나 그 형상은, 진짜와는 정 반대.

정말로 귀신, 귀신의 고통이었다.

 

 

쿠로이 “그, 그러니까 난, 하르카라는 여자를 만나....아, 아파! 아팟! 아앙!!!”

 

유키포 “어때? 점점 좋아지고 있지? 자, 오늘은 철저하게 갈 테니까, 각오해라!!! 뭐야 이 궁상스러운 물건은? 무슨 싹인지 봐, 이랴!?”

 

 

정신이 들면, 쿠로이 사장이 대형 디스플레이에 붙어 있었다.

 

 

쿠로이 “보, 보지마! 보면 안돼!! 찌, 찍지 마라!! 찍지마아아아아--------!!!!!!!!!!”

 

기자D “쿠로이 사장! 이것은 자신의 성벽의 발표입니까?”

 

기자E “그 961프로의 쿠로이 사장의 숨겨진 성벽! 이것은 기삿감이다!”

 

기자F “쿠로이 사장은 언제부터 이런 위험한 놀이를?”

 

하르카 “쿠로이 사장님은, 벌써 이 쪽 가게의 단골입니다.”

 

기자단 “”오오-----옷!!!!!!!!!!“”

 

쿠로이 “멈춰라!!! 보지마!!! 찍지 마!!! 기, 기사로 쓰지 마---!!!!”

 

 

그 후는, 961프로의 스탭이 들어와, 회장은 대혼란이 되었다.

당초의 회견 내용 등, 이미 어떻게든 좋아지고 있었다.

961프로는 총력을 기울여, 기사화나 방송화를 저지해, 이번 회견 그 자체가 「없었던 일」이 되었다.

 

당연히, 내 기사도, 주간지에서 직전에 삭제되어 햇빛을 보는 일은 없었다.

 

 

환상이 된 기자회견의 종료 후, 나는 하르카의 곁으로 달려갔다.

 

이번 공로자. 아니, 프로듀서로서의, 나의 생명의 은인이다.

 

 

P “하르카!”

 

 

나의 호소에, 하르카는 뒤 돌아 보았다.

 

하지만, 하르카는 내 얼굴을 무감정하게 보고서는, 말없이 내 옆을 지나갔다.

 

되돌아 본 나는, 하르카가 성큼성큼 타카기 사장에게 걸어가는 것을 보았다.

 

 

하르카 “돈”

 

P “엣!?”

 

하르카 “약속이었지요. 말하는 대로 하면, 쿠로이 사장보다 많이 준다, 라는”

 

타카기 “물론, 약속은 지키지”

 

 

타카기 사장은 품에서 수표를 꺼내, 하루카에게 건네주었다.

 

 

하르카 “그러면”

 

P “하르카!”

 

 

나의 호소에, 하르카는 한숨을 쉬면서 되돌아 보았다.

 

 

하르카 “무슨 일?”

 

P “.....그......저, 도, 도와줘서 고마워.”

 

하르카 “......착각하지 마”

 

P “에?”

 

하르카 “그다지 당신 같은 것 도울 생각은 없었어. 단지 거기의 사장님이, 쿠로이보다 더 준다고 했어. 그 뿐”

 

P “그런데도.....”

 

하르카 “아-귀찮아!”

 

P “하르카?”

 

하르카 “당신 뭐야? 바보야? 무골호인?”

(역주 – 무골호인 : 더할 나위 없을 정도의 지나친 낙천가)

 

P “무엇을....”

 

하르카 “원래 나는, 당신이 유명인이니까 돈을 뜯어내려고 생각해 있었어. 그런데 당신 소식이 뚝 끊어지고....”

 

P “........”

 

하르카 “놓쳐 손해 봤다, 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이번의 돈벌이가 왔어. 덕분에, 빚은커녕 저금이 됐어요.”

 

P “거짓말, 이겠지?”

 

하르카 “아-기분 나빠! 나빠! 나빠! 여기는요, 장사야! 하나하나 여기가 말하는 거 듣는 게 아니야”

 

P “하르카....”

 

하르카 “당신 같은 사람, 별로 좋아하는 것도 아무것도 아니였습니다! 아니, 오히려 골칫거리, 싫은 타입이야!!!”

 

P “.........”

 

하르카 “이것으로 싫은 당신과도, 이제 작별. 가게도 그만뒀고, 후련했어”

 

P “..........”

 

하르카 “그럼! 돈줄의 프로듀서 씨!”

 

 

그렇게 말하고는, 하르카는 떠났다.

두 번 다시 내 쪽을 보는 일 없이.

 

아아, 하르카.....

나는......

나는, 하르카.....

 

 

타카기 “어땠나? 내 속임수는”

 

P “사장......어째서 처음에 말해주지 않았습니까....”

 

타카기 “적을 속이려면 우선 아군부터, 병법의 기초가 아닌가”

 

P “하루카의 차를 준비한 것은, 역시 사장이었군요?”

 

타카기 “나의 극비 플랜의 준비가 갖춰졌을 경우, 아마미군이 여기에 있으면 반대로 위험하니까”

 

 

나는 한숨을 내쉬었다.

 

 

P “하르카와도, 만나고 있었군요?”

 

타카기 “응, 예의 연줄로”

 

 

정말이지 사장의 커넥션은 무섭다.

민완이라든지 듣고 있어도, 이것만은 흉내낼 수 없다.

.....아니, 앞으로도 이 업계에서 해 나간다면, 본받아야 하려나.

 

 

P “그래서 얼마정도 건네줬습니까? 하르카에게”

 

타카기 “응? 이야... 뭐, 다음 번 자네의 보너스는 없음이다.”

 

P “진짜입니까.....”

 

 

원래, 그닥 돈에 집착은 없지만, 프로덕션에 상당한 손해를 끼쳤다.

 

 

P “그 만큼은, 일해서 보충합니다.......”

 

타카기 “좋은 마음가집이다. 안심했어”

 

P “안심?”

 

타카기 “그만둔다, 라든지 말하기 시작하면 어떻게 할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P “.........그만두지 않아요.”

 

타카기 “......너도 깨닫고 있겠지? 그런데도, 뭘까?”

 

 

사장의, 힐문하는 듯한 어조.

 

아아, 깨닫고 있어요. 사장.

 

 

P “그만두지 않습니다. 프로듀서를, 계속합니다.”

 

P “그런데 그 비디오는?”

 

타카기 “하르카군을 만나러 갔을 때, 765프로의 사장이라고 하면, 풍속점 측이 선물해 줬다.”

 

P “뒤는, 단골손님의 마술......입니까”

 

타카기 “그래, 저 쪽의 비디오와 살짝 바꿨다. 덕분에 예의 비디오도, 이봐. 여기에”

 

 

사장은 테이프를, 내게 건네주었다.

이것은 다음에, 세심하게 처분하자.

 

 

타카기 “자, 돌아가자. 모두 걱정하고 있을 것이다.”

 

P “그렇네요.”

 

 

브브에스에서 모두와 합류했더니, 예상대로 모두 걱정하고 있었다.

특별히 하루카는, 나와 사장이 V사인을 했더니, 울면서 달려들어 안겼다.

 

 

아아, 모두 보고 있어 하루카.....

 

아니나 다를까, 미키가 떠들기 시작해, 치하야가 그것을 달래 주었다.

 

의외로 마미와 아미는, 경직된 것처럼 움직일 수 없게 되어, 드물게도 이오리가 당황하고 있었다.

 

 

이오리 “뭐, 뭣뭐, 뭐에요! 무슨 일이야!?”

 

야요이 “와아-, 하루카 씨와 프로듀서, 사이가 좋네요-”

 

 

중학생 조에서는, 야요이만이 평소와 변함없는 상태다.

 

 

아즈사 씨와 타카네의 연상 조는, 과연 여유인가. 우리들을 가리켜 뭔가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 한편, 유키호가 흐느껴 울기 시작해, 마코토가 뭔가 위로하면서 나를 찌릿하고 보고 있다.

 

 

미안, 마코토.

 

 

히비키는 뭔가 신기한 얼굴을 하고 있었지만, 타카네와 아즈사 씨의 대화고리에 섞였다.

 

여하튼, 우리들은 961프로의 공격을 다 견뎌냈다.

 

그러나 이것으로 전부, 끝난 게 아니다.

 

나에게는 아직, 할 일이 남아 있다.

 

 

노도의 기자회견으로부터 1주일 뒤.

 

 

하르카 “후우, 영차!”

 

 

큰 트렁크를 안아, 길을 걷는 하르카.

그 옆에, 검은 색 벤츠가 멈췄다.

 

싱글벙글 “여~”

 

하르카 “.....뭡니까? 빚은 전부 돌려줬을 터입니다.”

 

싱글벙글 “아-. 알고있어, 알고있어. 고향에 돌아갈 거잖아? 퇴직금과 전별 금품 대신에 공항까지 보내줄게요.”

 

하르카 “에? 괜찮겠습니까!?”

 

싱글벙글 “아아. 트렁크를 줘”

 

하르카 “기쁜데, 벤츠는 처음 타보..........는”

 

 

뒷 좌석에 탄 하르카에게, 나는 인사를 한다.

 

 

하르카 “........내립니다. 내려!”

 

 

P “이 쪽의 타카기 사장이 말하고 있었는데, 이 나는 업계에서는 유명한 민완 프로듀서라나...”

 

하르카 “.......그것이?”

 

P “최근은 아이돌이라도, 노래와 댄스만이 아니고, 연기력도 필요하다. 그러니까 자주 레슨을 하고, 현장에서도 진짜를 견학하고 있다.”

 

하르카 “......그렇게”

 

P “그, 업계에서도 유명한 민완 프로듀서가 보기에는, 저번의 하르카의 연기는 노 굿(No Good)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그 쿠로이 사장도 얼굴을 찡그렸으니까”

 

하르카 “..........”

 

P “나는.......나는, 하르카.......하르카의 거짓말을 전부 알아버렸어. 기자회견 뒤, 나한테 말한 것도 전부 거짓말이라는 걸”

 

하르카 “.......달라”

 

P “나에 대한 거, 싫었다고 말했겠지? 돈줄이라고 생각했다, 라는 것. 저것도 전부 거짓말이다.”

 

하르카 “달라 달라”

 

P “그럼 어째서 하르카는, 그렇게 거짓말했지?”

 

하르카 “달라 달라 달라! 입 다물어, 부탁이야!”

 

P “그것은 분명히 나에게, 하르카에 미련이 남지 않게. 딱 끊어, 내가 하르카와 헤어질 수 있도록.......그렇지?”

 

하르카 “.........달라”

 

 

아래로 향한 하르카의 눈에서, 빛나는 것이 툭하고 떨어졌다.

 

 

P “나는, 최저의 남자야........”

 

 

하르카는 젖은 눈동자로, 나를 응시했다.

 

 

P “하르카와 프로듀서로서 자신을 저울질 해, 주저 없이 하르카를 버렸다.”

 

하르카 “자신도, 나는 자신의 주위 사람을 저울질 하, 며”

 

P “마찬가지다.”

 

 

나는 자신의 양손을 보았다.

 

 

P “그 때, 하르카의 거짓말을 깨닫고 울고 싶어졌어.....부끄러웠던 거야”

 

하르카 “그런.....”

 

P “하르카는 나를 위해, 자신이 나쁜 놈이 되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해 줬다. 그 때문에 거짓말해 줬어. 그런데도 나는 어때!”

 

하르카 “그런........어마어마한 일이 아니야. 단지, 나 같은 기생이 항상 따라다니면, 당신이......당신의 득이 되지 않으니까”

 

P “나는 나를 위해, 하르카를 버렸다. 그런데 하르카는, 그것을 알고도 나를 도와줬어. 나를 위해 거짓말해 나쁜 놈이 되어줬어.”

 

하르카 “하지만......”

 

 

조금만 당황하고는, 간신히 하르카는 말했다.

 

 

하르카 “당신을.......좋아하기 때문에........”

 

하르카 “당신과 만날 수 있어서, 기뻤다. 즐거웠다. 당신이 와주는 것이 몹시 기다려졌다.”

 

 

조금만, 하르카는 웃었다.

 

 

하르카 “그렇지만, 나 같은 것이 당신과 연결되면 안 돼. 거기에 나는, 그 여자아이의 대신......으응, 대역.”

 

P “하루카, 인가...”

 

하르카 “처음에, 당신이 왔을 때부터 알고 있었어. 이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은 아마미 하루카, 나는.......위조품”

 

P “그래도!”

 

하르카 “내 본명, 기억하고 있어?”

 

P “.......후유카, 겠지?”

 

하르카 “진짜의 봄이 오면, 겨울은 사라진다. 나, 어떻게든 당신이 언젠가 내가 있는 곳에 오지 않게 되어, 진짜의 봄을 손에 넣는다라고 생각했다. 알고 있었어.”

 

P “그런 건, 단순한 우연이야.”

 

하르카 “아아 정말, 뭘 말해야 당신이 알아주는거야! 당신은 그런 사람이기 때문에.....이렇게 될 것 같았기 때문에, 어설픈 거짓말까지 했는데!”

 

P “내가 말하고 싶은건, 하르카”

 

하르카 “......뭐를?”

 

P “나는 765프로를, 프로듀서를 그만두지 않아”

 

하르카 “! 다행이다”

 

P “그렇지만 하르카를 이대로 보낼 수는 없었다. 제대로 된 사과를 하고 싶었어.”

 

하르카 “......응”

 

P “나는 하르카와는 이제 만나지 않아. 그렇지만 그것은, 하르카가 풍속녀라서 그런 게 아니야”

 

하르카 “제일의, 풍속녀네”

 

 

또 하르카가 웃었다.

 

 

P “싫어진 것도 아니야”

 

하르카 “응”

 

P “나는 지금까지 주위가 보이지 않았었어. 그러니까 여러 사람들에게 폐를 끼쳤다. 거기에 한 사람 몫의 프로듀서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그것도 아직도였어”

 

하르카 “그래서”“

 

P “당장은 일에 몰두해. 하루카에게는 나쁘지만, 적어도 사무소 모두를 전원 S랭크로 할 때까지는”

 

하르카 “.......그런 거 할 수 있는 거야? 거기에 언제까지 걸릴까.”

 

P “그 정도가 하는 보람이 있어”

 

하르카 “아마미 하루카 짱, 납득해서 기다려 주는 거야?”

 

P “뭐, 어떨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일을 우선으로 한다고는 전했어”

 

하르카 “......좀 불쌍하네. 하루카 짱도, 당신도”

 

P “그러니까 그것으로, 하르카에 대한 속죄로서 하게해줘”

 

하르카 “뭔가 내 탓같이 되어 버렸지만, 나에 대한 건 신경 쓰지 말아줘. 고향에 돌아가 성실하게 살아요.”

 

P “고향에서 보고 있어줘. 765프로의 활약을”

 

하르카 “알았어. 당신이 힘내는 표시라고 생각하기로 해요.”

 

우리들은, 잠깐 동안 껴안고 있었다.

 

아마 하르카와 만날 일은 이제는 없다.

 

나는 하르카를 본받자.

 

사무소의 모두를 위해, 자기 자신도 내던지는 그 자세를. 마음의 강함을.

 

그러니까 당분간 사랑은 하지 않아.

 

하루카에게는 확실히 미안하다고 생각하지만, 하루카라도 탑 아이돌이라고 하는 꿈이 있다.

 

그 꿈을 실현할 때까지는, 참아 두자.

 

 

싱글벙글 “이것으로 만사 끝인가”

 

P “아아. 미안했다, 협력받아서”

 

 

공항에서 하르카를 내리고는, 나와 그 싱글벙글 남자는 캔 커피로 축배를 했다.

하르카의 미래가 훌륭하게 되도록, 이라고.

 

싱글벙글 “또 가게에 왔을 때는, 깜짝 놀랐어. 이번 한건은, 비싸다고”

 

P “? 얼마?”

 

싱글벙글 “금액은. 곧, 알게 돼....”

 

 

 

미키 “역시 하루카는 대단한거야! 대단한거야!”

 

타카네 “진짜로, 너그러움이 너무 넓습니다.”

 

하루카 “에? 아니, 아하하. 그럴까-”

 

이오리 “뭘 수줍고 있어요. 나는 믿을 수 없어요! 서로 좋아했던 상대에게서, 좋아했던 상대에게 작별을 말하러 가도 좋다고, OK를 하다니”

 

하루카 “프로듀서 씨, 작별도 말하지 않고 만나지 않는다고 전에 결정해, 그것이 괴로웠던 것 같기 때문에......”

 

아즈사 “어머~ 하루카 짱은 상냥하네요~”

 

치하야 “그렇습니까?”

 

마미 “오오→! 치하야 짱 언니는, 이의 없을까나!?”

 

치하야 “나라면, 전에 좋아했던 여성을 만나게 하지 않네요.”

 

하루카 “우우......역시 나, 이미 끝났을까나......”

 

코토리 “그것을 일부러 하루카 짱에게 허가를 구하는 곳이, 프로듀서 씨의 무신경한 점이네요.”

 

아즈사 “남자라면, 입 다물고 가는 것도 상냥함이군요~”

 

하루카 “뭐... 매너가 없는 건, 벌써 많이 알고 있었는데......”

 

아미 “그것이라고 『재결합』? 에 불이 붙는 플래그지요→”

 

하루카 “우우......”

 

리츠코 “잠깐 아미! 그런 말 어디서 기억한거야!!”

 

코토리 “피요 짱이다YO”

 

리츠코 “코토리 씨!!”

 

코토리 “연, 연애의 초보다 피요”

 

리츠코 “자신의 상대를 찾아내고 나서로 해 주세요!”

 

코토리 “피요오.....”

 

하루카 “왜, 왠지 불안하게 되었다......”

 

마코토 “뭐, 자자, 괜찮아요. 하루카. 프로듀서, 이번 일로 그 사람에게 신세를 진 것 같기 때문에. 틀림없이 그 정도야. 그렇지, 유키호?”

 

유키호 “~♪ 에? 마코토 짱, 뭔가 말했어?”

 

히비키 “유키호, 오늘 아침부터 좀 이상해. 어쩐지 기분이 좋은데 어쩐지 주위가 산만해서”

 

유키호 “그렇지 않아요. 언제나 대로입니다♪”

 

히비키 “잠깐, 마코토!”

 

마코토 “응.......절대로, 뭔가 있었군요. 저것은”

 

미키 “아하☆ 오늘의 일도 대단했지만, 하루카는 전원이 S랭크가 될 때까지 허니는 교제하지 않는다고 합의도, 오케이 하고 있는 거야”

 

이오리 “에?”

 

유키호 “그러니까, 아직도 우리들에게도 찬스가 있어요?”

 

하루카 “에?”

 

치하야 “그렇네. 전원이 랭크 S가 되기까지, 나도 프로듀서에게 자신을 어필해 나가요.”

 

하루카 “아니아니아니. 자, 잠깐 기다려! 기다려 모두!”

 

미키 “미키도, 지금부터 자꾸자꾸 전력투구로 어필 해 나가-!”

 

하루카 “어디까지나 기다리는 것은 나로, 프로듀서 씨는, 저를 좋아한다구요!?”

 

이오리 “뭐, 지금은 그럴지도”

 

하루카 “이오리까지!?”

 

이오리 “그렇지만, 지금부터 이 이오리 짱이 한층 더 성장을 하거나 하면, 하루카에게는 미안하지만.....”

 

하루카 “에-!? 모, 모두들 진심인거야!?”

 

마코토 “왠지 불타는군, 그런 거! 좋아, 나도 아가씨 파워로 노력하겠어!”

 

마미 “지금은→하루룽에게 어드벤티지가 있지만→”

 

아미 “아미들, 장래성은 기대할 수 있기도 하고→”

 

히비키 “자신, 완벽하구나!”

 

아즈사 “포기하지 않아요~”

 

타카네 “저도입니다.”

 

하루카 “그, 그런....... 유, 유키호......는?”

 

유키호 “어제, 아버지와 어머니가 그 남자는 전망이 있다. 가족 모두들도 교제 하고 싶다고, 유키호도 힘내라고”

 

하루카 “! 부, 부모님 공인!? 이라고 말할까, 유키호의 부모님, 언제 프로듀서 씨를 만난거야?”

 

유키호 “나도 그건 이상하지만, 하지만 만날 기회가 있었다고 아버지가.....이번에, 집에 초대해 달라고 들어서”

 

하루카 “지, 집에서 부모님과 만나!?”

 

유키호 “응. 잘 모르겠지만, 왠지 아버지, 약속의 준비도 하고 있다고....”

 

하루카 “에에에에에에에!?”

 

마미 “오 이런→? 이것은, 하루룽의 어드밴티지도 미심쩍어졌어→”

 

코토리 “리츠코 씨, 리츠코 씨. 이 때 우리들도 어떻습니까?”

 

리츠코 “좋겠네요! 이 흐름에, 올라가 버릴까요!”

 

하루카 “리츠코 씨에 코토리 씨까지-......이제, 알겠습니다! 괜찮습니다! 나는 프로듀서 씨를 믿습니다! 절대로 제일 좋아하는 건 저니까. 모두가 S랭크가 되어도, 선택되는 것은 나!”

 

아미 “오옷! 하루룽, 단언했다!!”

 

하루카 “........이라고, 생각해”

 

마미 “애걔걔”

 

치하야 “후후, 그 의욕이야. 하루카. 그럼 그것 할까요?”

 

하루카 “그거....라니, 그거?”

 

미키 “이봐 이봐 모두 원을 만드는거야”

 

아즈사 “어머어머~”

 

리츠코 “네, 그럼 하루카”

 

하루카 “우우우....뭔가 복잡하지만 ........765프로!!! 파이트!!!!”

 

전원 “”오---------!!!!!!!!!!“”

 

 

 

 

<수라의 장소, 라고 쓰고 아수라장>

 

사무소로 돌아가면 왠지 전원이 나에게 수라와 같은 맹 어프로치를 걸어왔다.

 

뭐야 이거?

 

어떻게 된 거야 하루카.

 

이라고 말할까, 어째서 뾰루퉁 해진거야 하루카?

 

제대로 하르카에게 이별을 고하러 간다는 건, 허락 맡았잖아?

 

사무소 전원이 S랭크가 될 때까지, 연인은 되지 않는 것도.

 

나, 뭔가 잘못했을까?

 

응? 뭐야, 유키호.

 

이번, 유키호의 집에? 부모님이 오라고 하셔? 하하아, 그 녀석이 말하고 있던 건 이것인가. 알았어, 다음의 오프라도......

 

에? 모두의 친가에도?

 

좋지만......

 

그것보다 모두, 일은?

 

레슨은?

 

아아, 오늘도 바빠질 것 같다.....

 

사랑은 할 틈도 없다.

 

그렇지만

 

그렇지만 예전과는 달라.

 

하르카를 만나기 전과는 달라.

 

나는 허무하지 않게 되었다.

 

내 가슴 속 부족한 곳, 그것을 하르카가 채워 줬다.

 

묶을 수 없었던 우리들의 사랑의 조각은, 지금도 내 여기, 가슴의 안에 가득 차 있다.

 

지금은 단지, 하루카도 그렇기를 바라자.

 

빚을 갚아, 자유롭게 된 하르카

 

제발 행복하길

 

행복하길, 내가 사랑한 여자......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