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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노 집...PM 9:00

 

 

유키노 「언니...적당히 돌아가 주지 않을까나?」

 

하루노 「아직 유키노 짱하고 같이 있고 싶으니까 싫어.」 싫어싫어

 

유키노 「내 말을 들어주지 않네.」 하아...

 

하루노 「응, 언니는 유키노 짱 말 같은 거 듣고 싶지 않~아」 깔깔

 

유키노 「언니 같은 건...」 부들부들

 

하루노 「응? 언니가 뭐?」

 

유키노 「언니 같은 사람 진짜 싫어!!」 확

 

하루노 「 」

 

유키노 「가버려!!」

 

하루노 「 」 (´;ω;`)

 

 

 

 

히키가야 집 거실...PM 10:00

 

 

하루노 「라는 일이 있었던 거야...」 글썽글썽

 

하치만 「...그래서?」

 

하루노 「가출...했어...」 (´;ω;`)

 

하치만 「뭐어?」

 

하루노 「유키노 짱한테 미움 받았어유키노 짱한테 미움 받았어유키노 짱한테 미움 받았어유키노 짱한테 미움 받았어유키노 짱한테 미움 받았어유키노 짱한테 미움 받았어유키노 짱한테 미움 받았어유키노 짱한테 미움 받았어유키노 짱한테 미움 받았어유키노 짱한테 미움 받았어유키노 짱한테 미움 받았어유키노 짱한테 미움 받았어유키노 짱한테 미움 받았어유키노 짱한테 미움 받았어유키노 짱한테 미움 받았어유키노 짱한테 미움 받았어유키노 짱한테 미움 받았어유키노 짱한테 미움 받았어유키노 짱한테 미움 받았어유키노 짱한테 미움 받았어유키노 짱한테 미움 받았어유키노 짱한테 미움 받았어유키노 짱한테 미움 받았어유키노 짱한테 미움 받았어유키노 짱한테 미움 받았어유키노 짱한테 미움 받았어」

 

하치만 (우와아... 유키노시타한테, 언니한테 『언니 같은 사람 진짜 싫어!』라고 말하면, 효과 발군이니까 시험해 보라고 권해봤는데... 상상을 가볍게 넘고 있어요...)

 

 

 

 

하루노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하치만 「우와앙이라니... 유치원 애들 같이 운다고 해도」 허둥지둥

 

하루노 「후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엥!」

 

하치만 「후에엥이라니... 만화에서 우는 방법이잖아 그건」

 

하루노 「유키노 짱한테」

 

하치만 「후... 겨우 침착하기 시작한 건가...자, 미인이 망가지니까 눈물 닦아주세요.」

 

하루노 「미움받았어어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하치만 「 」

 

하루노 「후에에에에에에에에엥 이제 시러 죽고시퍼어어어어어어!

 

하치만 「죽는다니 쉽게 말하지 말아주세요.」 쓰담쓰담

 

하루노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히키가야 구우우우운!」 찰싹

 

하치만 「잠ㄲ! ...하아...」 쓰담쓰담 하루노 「후에에에에에에에에엥에에에에에에에에엥!」

 

 

―――――――――

 

히키가야 집 거실... PM 11:00

 

 

하루노 「우우우우...미안해? 옷 더럽혀 버렸어...」

 

하치만 「별로 괜찮아요...그런데 시간도 시간이니까 빨리 돌아가는 편이...」

 

하루노 「...오늘 밤은 돌아가고 싶지 않아...」

 

하치만 「 」

 

하치만 「뭐어? 무무무무슨 말 하는 건가요. 유키노시타 씨!」

 

하루노 「그치만 혼자라면...또 울어버리고」 글썽글썽

 

하치만 「그래. 히라츠카 선생님 집에 묵으러 가요! 그렇게 해 주세요 유키노시타 씨!」

 

하루노 「싫어!」 (´;ω;`)

 

하치만 「왜 그런데요? 봐요, 히라츠카 선생님도 고독하고 외로울 테니까, 유키노시타 씨가 묵으러 가면 WIN-WIN이고」 불안초초

 

하루노 「싫어요... 나까지 시즈카 짱처럼 독신 악화돼 버리면 어떻게 할 거예요.」 흐윽

 

하치만 「병 취급은 그만둬 줘! 이래봬도 혼활 노력하고 있으니까! 정말 누군가 이케맨을 히라츠카 선생님한테 처방해 줘! 손 쓸 수 없게 되니까!」

 

하루노 「...여기서 자면 안 돼?」 글썽글썽 눈 치켜뜨기

 

하치만 「안 돼요...오늘 밤은 코마치나 부모님도 없어서 고양이인 카마쿠라와 내가 집 지킴이예요.」 불안초조

 

카마쿠라 「냐아-」

 

하루노 「...흑」 (´;ω;`) 눈 치켜뜨기

 

하치만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알았으니까 이제 울지 말아 주세요, 묵어도 좋으니까」 머리 슥싹슥싹

 

하루노 「고마워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큐웃

 

 

 

―――――――――

 

히키가야 집 거실... AM 0:00

 

 

하루노 「zzZZ」 무릎베개

 

하치만 「...울다 지쳐 자버린 건가...」 쓰담쓰담

 

하루노 「zzZZ」

 

하치만 「강화외골격이 무너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쓰러져 울기까지 하는 건 상정내지만...」 쓰담쓰담

 

하치만 「여기까지라니... 미안한 짓을 해버렸어...」 쓰담쓰담

 

하루노 「zzZZ」

 

하치만 「시스콘 너무 악화됐잖아... 뭐 타인한테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쓰담쓰담

 

하루노 「zzZZ」

 

하치만 「그렇다고는 해도... 잠자는 얼굴도지만... 가면이 떨어지면 반칙 레벨로 너무 귀엽잖아...」 쓰담쓰담

 

하루노 「zzZZ」

 

하치만 「뭐 코마치는 천사 레벨로 항상 귀엽지만...앗 지금 포인트 높다!」

 

하루노 「...응…냐」 zzZZ

 

하치만 「 ! 」 하루노 「zzZZ」

 

하치만 「...」 꾸깃꾸깃

 

하루노 「......아앙」 zzZZ

 

하치만 「...」 꾸깃꾸깃

 

하루노 「......안돼」 zzZZ

 

하치만 「후...뭐 하는 거야 난...」 쓰담쓰담

 

하루노 「zzZZ」

 

하치만 「자, 일어나 주세요! 감기 걸려요」 흔들흔들

 

하루노 「zzZZ」 출렁출렁

 

하치만 「 ! ! 」

 

하루노 「zzZZ」

 

하치만 「...」 흔들흔들

 

하루노 「zzZZ」 출렁출렁

 

하치만 「....................」 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

 

하루노 「zzZZ」 출렁출렁출렁출렁출렁출렁

 

하치만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

 

하루노 「zzZZ」 출렁출렁출렁출렁출렁출렁출렁출렁출렁출렁출렁출렁출렁출렁

 

카마쿠라 「냐아-」 하치만 「후우... 무슨 짓하는 거야 난... 최악이다...나...」 쓰담쓰담

 

하루노 「zzZZ」

 

 

 

―――――――――

 

하루노 「zzZZ...아...자 버렸다...미안해 히키가야 군?」

 

하치만 「아니요 괜찮아요...」 쓰담쓰담

 

하루노 「...계속 쓰다듬어 주고 있었어? 상냥하네」

 

하치만 「상냥하다든가 그런 건 아니에요, 단순한 습관 같은 거예요.」 쓰담쓰담

 

하루노 「습관?」

 

하치만 「...여동생이 울면, 달래는 건 오빠나 언니의 역할이니까요.」 쓰담쓰담

 

하루노 「역할... 난 언니의 책임을 다 했을까... 유키노 짱한테 미움 받아 버렸고...이쿠사바겠지...」 흐윽

 

※ 이쿠사바 무쿠로 : 단간론파의 나오는 초고교급 군인. 본인은 여동생을 좋아하지만 여동생은 아닌 듯.

 

 

하치만 「그렇지 않아요... 유키노시타는...그... 하루노 씨를 존경해서 동경하기도 하니까, 훌륭히 언니 임무를 다했어요.」 쓰담쓰담

 

하루노 「그렇다면 좋은데...」

 

하치만 「나조차도 코마치의 오빠 임무를 하는데, 하루노 씨라면 확실하겠죠.」 쓰담쓰담

 

하루노 「...또 하루노라고 불러 줬네.」 쿡

 

하치만 「...유키노시타 씨」 쓰담쓰담

 

하루노 「안 돼. 하루노」

 

하치만 「......유키노시타 씨」 쓰담쓰담

 

하루노 「하루노」

 

하치만 「...하...하루노 씨」

 

하루노 「손이 멈추고 있었으니까 다시 한 번」

 

하치만 「...하루노 씨」 쓰담쓰담

 

하루노 「우후훗」 찰싹

 

하치만 「 !... 떨어져 줬으면 좋겠는데요.」 쓰담쓰담

 

하루노 「싫어」 큐웃

 

하치만 「하아...」 꾸깃꾸깃

 

하루노 「앗... 그거 좋을지도」 꾸깃꾸깃

 

하치만 「이거 말인가요?」 꾸깃꾸깃

 

하루노 「응...그거 좋아해」

 

하루노 「좋은 것 같지는 않지만요.」 꾸깃꾸깃

 

하루노 「굉장히...좋아...좀 더 세게... 해 줬으면...응?」 힐끔

 

하치만 「 」

 

하루노 「...안 돼?」 하치만 「...이렇게 말인가요?」 꾸깃꾸깃

 

하루노 「응...」 살짝 눈 뜬 상태

 

하치만 「...」 꾸깃꾸깃

 

하루노 「...졸려졌어...」

 

하치만 「잔다면 미안하지만, 제 방에서 자 주세요?」

 

하루노 「...엣?」

 

하치만 「앗...아니, 부모님과 코마치 방도 열쇠로 잠겨 있는 거예요. 응접실도 있습니다만... 이불이 부모님 방 반침에 있어서, 잘 수 있는 방은 지금 제 방 밖에 없어요.」 하아...

 

하루노 「그래...틀림없이 언니와 같이 자고 싶은 걸까 생각했어.」 쿡

 

하치만 「저, 저는 거실에서 잘 테니까 카마쿠라하고 같이」 불안초조

 

카마쿠라 「냐아-」

 

하루노 「...나하고 같이...잘래?」

 

하치만 「 」

 

하치만 「무무무 무슨 말하는 건가요 유키노시타 씨! 잠꼬대는 자면서 말해주세요!」 하루노 「하루노!」

 

하치만 「...하...하루노 씨 혼자 자 주세요.」

 

하루노 「싫어! 어느 샌가 손도 멈추고 있고, 누나 인정 못해」 휙-

 

하치만 「아니아니아니 안 되겠죠 어떻게 생각해도!」

 

하루노 「내가 권했는데 안 된다든지 있을 수 없어!」 휙-

 

하치만 「절대 안돼요.」

 

하루노 「....부탁이야」 글썽글썽 큐웃

 

하치만 「아 안됩니다.」 눈을 회피

 

하루노 「...흑」 글썽글썽

 

하치만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알았으니까알았으니까 울지 마!」 쓰담쓰담

 

하루노 「고마워」 싱긋

 

하치만 「하아...」 쓰담쓰담

 

하루노 「메이크만 지우고 올게」

 

 

 

―――――――――

 

 

하치만 방... AM 2:00

 

 

하루노 「흐-응, 깨끗이 치워 놨네?」

 

하치만 「가끔이에요.」

 

하루노 「자, 엣찌한 책은 어디에 있을까나」 수색중-

 

하치만 「그런 거 없어요! 라고 할까 그건 남자가 동성친구 방에 놀러 갔을 때 이벤트잖아요! 그런 이벤트 일어났던 적은 없는데!」

 

하루노 「아하하하♪ 누나한테는 찾아낼 권리가 있어요.」

 

하치만 「그건 엄마는커녕 코마치한테도 권리행사 당하고 있지만, 난 단호히 그런 권리를 인정하지 않아!」

 

하루노 「칫!」 휙-

 

하치만 「하아...」

 

하루노 「....그럼... 잘까?」 침대 꾸물꾸물

 

하치만 「그러면 저는 앉은 채로 잘 테니까...」

 

하루노 「그건 안돼요.」 침대 펑펑 하치만 「....」

 

하루노 「여기 와」 침대 펑펑

 

하치만 「......」

 

하루노 「빨리 여기 와」 침대 펑펑

 

하치만 「하아...」 머리 긁적긁적

 

하루노 「좋아♪」 싱글벙글

 

하치만 「전깃불은 어떻게 합니까?」

 

하루노 「전부 꺼도 좋아요-」

 

 

 

―――――――――

 

하치만 침대...AM 2:30

 

 

하루노 「...벌써... 자 버렸어?」

 

하치만 「.......................일어나 있어요...라고 할까 잘 수 있을 리 없겠지만」 뒤에서

 

하루노 「...오늘은...미안해」

 

하치만 「괜찮아요. 그다지」

 

하루노 「고마워」

 

하치만 「...」

 

하루노 「....있지」

 

하치만 「...뭔가요?」

 

하루노 「부탁이 있는데...」

 

하치만 「안 됩니다.」

 

하루노 「째째해」

 

하치만 「변변찮은 부탁인 것 같아서 싫습니다.」

 

하루노 「쓰다듬어 줬으면 했는데...」

 

하치만 「안 됩니다.」

 

하루노 「...흑」

 

하치만 「...」

 

하루노 「...히끅」

 

하치만 「아아아아아아아아아 정말 알았으니까」

 

하루노 「쓰다듬어 줄래?」 글썽글썽

 

하치만 「하아... 그래요. 쓰다듬으면 되겠지요. 쓰다듬으면」 하루노 「가슴을?」

 

하치만 「그래요, 가슴을..........가가가가슴이라니 무슨 생각하는 거야? 유이가하마인 거야? 나야?」 불안초조

 

하루노 「바보인 거야? 죽는 거야? 라고 번역하면 좋은 거야?」

 

하치만 「그게 맞아요. 젠장! 근데 진짜 무슨 생각 한 거야? 가슴이라니」 머리 싸매기

 

하루노 「하치만은 엣찌! 가슴 가슴 너무 많이 말해요♪」 쿡

 

하치만 「안 말했어요!」

 

하루노 「정말 하치만도 참, 누나 가슴 너무 많이 본다고♪」

 

하치만 「보, 보지 않았고! 깜깜하니까 안 보이고!」

 

하루노 「싫어~♪ 정말 하치만, 누나 가슴 너무 만져♪」

 

하치만 「만지지 않았으니까!」

 

하루노 「정말... 한밤중이니까 큰 소리 내면 안 되죠.」 떽

 

하치만 「소리 내게 한 사람은 하루노 씨다!」 하루노 「있지... 머리 만져줘?」

 

하치만 「아까 전부터 대화가 마구 성립되지 않습니다만! 내가 너무 불쌍하잖습니까! 앗, 평소 일인가」 하아...

 

하루노 「있지... 머리 만져줄래?」 찰싹 큐웃

 

하치만 「크헉! 잠깐!」

 

하루노 「하치만... 머리 만져 줄래?」 큐웃

 

하치만 「우왓! 앗!」

 

하치만 (아랫배에 가슴! 가슴! 가슴! 가슴! 가슴! 가슴! 가슴!)

 

하루노 「부탁이야...」 큐웃

 

하치만 (가슴! 가슴!) 쓰담쓰담

 

하루노 「...세게 해 줘도 좋아요?」 큐웃

 

하치만 (가슴! 가슴!) 꾸깃꾸깃

 

하루노 「...좀 더 세게...」 큐웃

 

하치만 (가슴! 가슴!) 헛 헛

 

하루노 「응...이거...좋아...」 큐웃

 

하치만 (가슴! 가슴!) 헛 헛 하루노 「zzZZ」

 

하치만 (가슴! 가슴!) 헛 헛

 

―――――――――

 

하치만 침대... AM 3:00

 

 

하루노 「zzZZ」 큐웃

 

하치만 「...하치만 대보살이 하치만 거대보살 중 뭔가요...」 쓰담쓰담

 

하루노 「zzZZ」 큐웃

 

―――――――――

 

하치만 침대...AM 3:30

 

 

하루노 「zzZZ」 큐웃

 

하치만 「...하치만 거대보살이 너무 참아서 진짜 아프다...」 쓰담쓰담

 

하루노 「zzZZ」 큐웃

 

―――――――――

 

하치만 침대...AM 4:00

 

 

하루노 「zzZZ」 큐웃

 

하치만 「후우...하치만 진짜 신사... 나 포인트 정말 높다!」 쓰담쓰담

 

하루노 「zzZZ」 큐웃

 

―――――――――

 

하치만 침대...AM 4:30

 

 

하루노 「zzZZ」

 

하치만 「겨우 약간 떨어졌나...」 쓰담쓰담

 

하루노 「zzZZ」

 

―――――――――하치만 침대...AM 5:00

 

하루노 「zzZZ」

 

하치만 「...」 꾸깃꾸깃

 

하루노 「zzZZ...응응」

 

하치만 「…」 꾸깃꾸깃

 

하루노 「zzZZ…시러」

 

하치만 「…」 꾸깃꾸깃

 

하루노 「zzZZ…안돼...」

 

―――――――――

 

하치만 침대...AM 5:30

 

 

하루노 「zzZZ」 큐웃

 

하치만 「...」 쓰담쓰담

 

하루노 「zzZZ」 큐웃

 

―――――――――

 

하치만 침대... AM 6:00

 

 

하루노 「zzZZ」 큐웃

 

하치만 「노오오오오오오오오—마이 갓! 밝아져서 자는 얼굴 보인다아아아아아아!」 꾸깃꾸깃

 

하루노 「zzZZ...아앗」

 

하치만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 아이나아이츄시프시에에이!!」 꾸깃꾸깃

 

하루노 「zzZZ...아앗」

 

―――――――――

 

하치만 침대...AM 6:30 하루노 「zzZZ」 큐웃

 

 

하치만 「위험해... 매일 아침 행사인 하치만 거대보살 왔다-...」 쓰담쓰담

 

하루노 「zzZZ」 큐웃

 

―――――――――

 

하치만 침대... AM 7:00

 

 

하루노 「zzZZ」 큐웃

 

하치만 「하아하아...이제 괜찮죠? 하아하아...하치만 노력했다! 하아하아...하치만 엄청 참았다! 하아하아」 쓰담쓰담 불끈

 

하루노 「zzZZ」 큐웃

 

―――――――――

 

 

하치만 침대... AM 7:30

 

 

하루노 「응...앗...좋은 아침 하치만」 큐웃

 

하치만 「...좋은 아침입니다. 하루노」 쓰담쓰담

 

하루노 「...하치만은 잘 잤어?」 큐웃

 

하치만 「...」 쓰담쓰담

 

하루노 「...자지 않은 거야?」 큐웃

 

하치만 「...」

 

하루노 「...하치만?」 큐웃

 

하치만 「...하루노」 큐웃

 

하루노 「!!...저기...하치만의 그게 닿고 있는데...」 쓰담쓰담 하치만 「하루노」 큐웃

 

하루노 「큐웃! ...왜, 왜 그래...?」 쓰담쓰담

 

하치만 「툭 터놓고... 하고 싶습니다...」 큐웃

 

하루노 「!!」

 

하치만 「자지 않고 참고 있었는데...더 이상은 이제...」 큐웃

 

하루노 「...안 돼요.」 쓰담쓰담

 

하치만 「하루노!!」 큐웃

 

하루노 「...안 돼.」 쓰담쓰담

 

하치만 「하루노 씨... 죄송합니다.」 큐웃

 

하루노 「...응. 어떻게도...하고 싶으면... 내 신랑이 되지 않으면~♪」 쓰담쓰담

 

하치만 「...네」 큐웃

 

하루노 「......일어날까?」 쓰담쓰담

 

하치만 「...네」 일어나는 중

 

하루노 「...에잇」 밀어 넘어뜨리기

 

하치만 「엇?」

 

하루노 「네엣, 츄우-」 츄-

 

하치만 「 」 머리 잡고 츄-

 

하루노 「......응. 밤새 쓰다듬어 주고, 참아 준 포상 끝♪」 하치만 「 」

 

하루노 「..........다음은 하치만이 내 신랑이 되어 주면.....응?」 윙크

 

하치만 「 」 즈큥

 

하루노 「알았지? 고백... 기다리고 있어요?」 활짝

 

하치만 「 」 끄덕끄덕

 

 

 

유키노 「이렇게 해서... 히키가야 군과 언니는 연결되었습니다...」 하이라이트키에농

 

유키노 「역시 히키가야 군의 청춘 로맨틱 코미디는 잘못됐다. ...언니 같은 사람 진짜 싫어!!」 (´;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