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근처 마트 가서 캔커피를 하나씩 사왔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다 마셔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종류와 가격입니다.
뭔가 이상한 게 섞여있는 것 같습니다만 기분 탓일 겁니다.(?)
제가 마신 순서대로 감상 들어갑니다.
1. 조지아 오리지널 - 뭔가 밍밍하다.
제일 처음 마셔본 것이었는데, 제 입장에서는 뭔가 밍밍하네요. 그렇게 달지도 않은 것 같고...
단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추천은 드릴 수 없네요.
2. 조지아 맥스 - 달달하니 좋습니다.(과연 내 인생은 쓰니 이거라도 달아도 벌은 받지 않...)
하치만이 열광하는 그 커피입니다. 과연 말한대로 꽤 답니다.
저 같은 단맛 추종자들에게 좋습니다. 추천.
3. 맥스웰 오리지널 - 부드럽고 달달하다. 근데 약간 설탕물 같기도?
달긴 단데... 취향이 갈릴지도? 한 번 사서 시음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4. 맥스웰 블루엣마일드 - 오리지널에 뭔가 카라멜이 약간 들어간듯한 느낌?
맥스웰 오리지널보다 약간 더 달아졌습니다. 무난하네요.
5. 조지아 카페라떼 - 오리지널에 카라멜을 넣은 느낌입니다.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6. 나는 카푸치노 (해태) - 먹자마자 이건 초코우유라는 생각이 뇌리를 스쳐지나갔습니다.
이럴거면 그냥 커피우유를 사먹을듯...
7. 악마의 유혹 프렌치 카페 카푸치노 - 달긴 단데 6번보다는 커피라는 인식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나쁘진 않군요.
8. 악마의 유혹 프렌치 카페 카페오레 마일드 - 달지만 뒤끝에서 느껴지는 커피 맛.
그러나 마일드라 우유함량이 높아서 그런지 깔끔함은 떨어집니다. 취향을 탈 것 같네요.
9. 레쓰비 마일드 커피 - 답니다.
전체적인 특징은 8번 악마의 유혹 프렌치 카페 카페오레 마일드와 비슷하나
거기에서 우유를 조금 적게 넣어 더 깔끔해진 느낌이다. 괜찮네요.
맛이라는 추상적인 것을 제 되도 않는 머리와 초 중력으로 바닥으로 끝없이 떨어져가는 글솜씨로 설명하려니 이런 괴상한 감상이 나오네요.
캔커피라는 것이 대부분은 달게 나오는데 그 속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찾아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싼 것을 추구하겠다고 하면 4번, 아니라면 7번 MAX커피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외에도 마트에 없었던 종류인 칸타타 종류나, TOP도 있는데 취향에 맞는 커피를 찾아내기도 했고
저 2개는 비싸니 패스할 생각;;
언제 마셔볼 기회가 있으면 또 비교해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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