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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side : 잠시 본편에 들어가기에 앞서 모바일 아이마스

(줄여서 모바마스 : 국내에서는 보통 신데마스라고 부르는 듯)에 나오는 캐릭 사쿠마 마유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드립니다.

 

 

사쿠마 마유(16세) : 이렇게 생겼습니다. 딱 봐도 필이 오지 않습니까. 이하 생략...(...)


이제 본편 시작.

 

1. 이하, 무명에 대신해 VIP가 보내 드립니다. by +om3I0rw0 (다음부터 적절히 줄이고 생략)


P 「갑작스럽지만 모두는 얀데레라는 것을 아시는가?」


P 「상대를 한결같이 생각한 나머지 그 언행이나 행동에 광기가 베여있는 애정 도착자」


P 「이제 정신병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닌 그 캐릭성은 일부 사람들에게 뿌리 깊은 인기를 자랑한다.」


P 「...... 라고 할까, 그것은 이상성을 비화시켰을 뿐 당사자의 매력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워.」


P 「그런 가운데, 우리의 소속 아이돌 「사쿠마 마유가 얀데레가 아닌가」라고」


P 「반대! 결사 반대!!」


P 「우리의 사랑스러운 마유가 그렇게 미친 사람 같은게 아니야!」


P 「거기서 오늘은 마유와 나의 일상생활을 보여, 그 생각을 다시 해보자.」


-------------------------------------------------------------------------------------------

 

5. 이무생


띵동

띵동

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
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


P 「Z z z z z......응......이런 이른 아침부터......응-...Zzzzz」


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
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
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


P 「..........핫, 벌써 일어날 시간이다!」 벌떡


P 「일으켜 준 것은.......」 딸칵


마유 「안녕하세요♪ P씨」 싱긋

 

10. 이무생


P 「이야... 잠에서 깨기 힘든데 마유가 일으켜 주지 않았다면 지각해 버릴지도 몰라, 언제나 고맙구나」


마유 「괜찮아요.......마유는 P씨를 위해서라면 일찍 일어납니다.」


P 「아무튼, 일으켜준 것만으로 돌려보내는 건 미안하고, 들어와」


마유 「그렇다면..... 실례하겠습니다.♪」

 

총총

 

P 「마유, 거기는 부엌이야?」


마유 「알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으킬 뿐만이 아니라, 아침밥도 만들어 줍니다.」 달그락


P 「.......오는 도중에 쇼핑까지 해서 왔는지..... 정말 여러 가지로 미안하구나」


마유 「미안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포상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마유는 그렇다면 기뻐할 거에요......?」


P 「응? 포상.......응-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아」


P 「.......좋아, 이것이라면 어때? 마유, 언제나 고마워」 쓰담쓰담

 

12. 이무생


마유 「.......약간 어딘가 부족합니다만...... 오늘은 이것으로 참겠습니다.」


마유 「밥도 만들지 않으면 안되고」


P 「그런가, 그렇다면 부탁해」


마유 「네, 요리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마유 「그럼 찬장을 실례하네요.... 그럼..... 부엌칼과......도마와.......냄비와........」 달그락


P 「응? 여기에 그런 냄비...... 있었던가.......?」

 

마유 「무슨 말을 하시는 겁니까? P씨의 집이니까 있는게 당연하지요....?」


P 「그런가......? 요리는 드물게 하기 때문에 내가 잊어 버렸던 건가, 미안미안」

 

15. 이무생


.........딱딱딱딱........똑똑똑.......


따끔.......

 

마유 「손가락..... 베여 버렸다.....」

 

마유 「 .............냄비 안에.......」

 

퐁당


퐁당


마유 「...........우후후......... 우후후후」

 

18. 이무생


P 「그러면, 잘 먹겠습니다」


마유 「많이 드세요♪ P씨만을 위한 아침밥이에요.」


P 「우물..... 마유는 먹지 않아?」


마유 「마유는 오기 전에 먹고 왔으므로..... 신경 쓰지 마시고♪」


P 「그런가.......응.......후르륵...... 이 된장국 맛있다, 여기는 빨간색인가」

 

마유 「.........후후......」


P 「마유, 왜 그래?」


마유 「........아니요, P씨가 맛있게 드시니까 기뻐서....」


P 「맛있을 것 같아, 가 아니라 실제 맛있, 구나.」


마유 「.........우후후, 감사합니다.」 싱긋

 

21. 이무생


P 「마유 덕분에 아침부터 건강이 가득해, 오늘도 라이브 배틀 힘내자고!」


마유 「네♪ 마유한테 전부 맡겨주세요.」


P 「오늘의 상대는........응-.......그 아이인가, 흠...... 나쁘진 않을 것 같구나」

 


마유 「..........................................................」


P 「앞으로는 겉모습만으로는 모를까..... 싸워 보지 않으면.....그런데 마유, 무슨 일이야?」


마유 「지금 그 아이 보지 않았습니까? 응?」


P 「그거야 그렇겠지, 싸우는 상대이니까 나를 알고 상대방을 알면 백전 무패라고 말하겠지?」

 

22. 이무생


마유 「그렇다면 마유를 좀 더 알아주세요.」


마유 「전부 봐주세요.」


마유 「잔뜩~ 봐주세요.... P씨에게라면 전부 가르칩니다..... 전부 보여드립니다.」


마유 「그러니까 마유만을 봐서.......」

 

P 「마유..... 그것은 물론!」


P 「거기까지 말하지 않아도 마유는 나의 아이돌이야」


P 「거기에 나는 프로듀서이자 마유의 팬 1호야, 마유의 일이라면 전부 보고 있어, 알고 있어」

 

마유 「........P씨는 아직 전혀 알고 있지 않아요?」


P 「하하, 그렇다면 라이브 배틀에 승리해 마유의 매력, 보여주자고」


마유 「...............우후후, 알겠습니다...... P씨를 꽉 잡아 보입니다♪」


P 「그 의욕으로 다른 팬들도 꽉 잡아 오늘의 배틀에 이기자고, 맡겼어!」


마유 「네~♪」

 

24. 이무생


대전상대 「후후, 이 사랑스러운 나의 대전 상대는 유감이네요! 승부는 싸우기 전부터 정해져 있어요!」


마유 「........................................」

 


마유 「당신........ 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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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중간설명을.....

여기서 대전상대는 사치코라는 캐릭입니다.

 

 

이렇게 생겼으며 약간 공주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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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이무생 by ITEm4a7x0


그래그래, 이리 오렴 사치코

 

29. 이무생


P 「마유, 잘했어! 압승이었다고! 상대가 움츠러들었어, 마유의 굉장함에」 쓰담쓰담


마유 「마유의 매력, 전해졌습니까?」


P 「아아, 역시 내 최고의 아이돌이이다, 라고」 쓰담쓰담


마유 「...........」후후후


마유 「좀 더....... 좀 더 칭찬해 주세요.」


P 「하하, 기쁜 얼굴을 하는구나. 좀 더 어루만져 줄게」 쓰담쓰담쓰담


마유 「.............♪」


P 「좋아, 오늘의 일은 끝났고 돌아갈까」

 

32. 이무생


P 「이제, 마유의 집 앞에 도착했어, 또 내일 보자?」


마유 「....................」


P 「.........? 마유?」


마유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P 「음, 이라고는 해도 내일도 일이 있고, 돌아가지 않은 채면 부모님이 화내 버리겠지?」


마유 「그런 건 어떻든 상관 없습니다...... P씨와 쭉 함께 있고 싶습니다......」


P 「어떻든.....이라니 마유, 그러면 부모님이 화를 내 아이돌을 계속 할 수 없게 되어버리잖아」


P 「거기에 내일이 되면 또 쭉 같이 있게 되는 게 아닌가」


마유 「P씨의 집에..... 묵게 해 주세요.」


P 「역시 그건 안돼, 스캔들로 단번에 아웃이라고..... 오늘은 떼쓰는구나」

 


35. 이무생


P 「착한 아이로 있지 않으면 마유를 싫어하게 될지도 몰라?」


마유 「! ?」

 

마유 「..................그럼, 키스해 주세요....... 지금은 주위에 아무도 없어요.」

 

P 「키스는... 너 그것도........」


P (응?, 마유의 왼손, 언제나 뭔가 숨기고 있지만...... 지금은 리본으로 손목을 감고 있을 뿐인가... 그렇다면)

 

슥........


마유 「아......」

 


마유 「............」 (화악)

 

37. 이무생


P 「지금은 여기까지야, 공주님은 쉴 시간이에요.」


마유 「.........오늘은, 이것으로 참아두네요..... 안녕히 주무세요, P씨......」


P 「후우...... 겨우 집에 들어가 줬는가」


P 「나도 돌아가 목욕탕에라도 잠겨 자자......」

 

P 「욕실 욕실......아 그 전에 확실히 샴푸가 다 떨어지고 있었지」


P 「어.... 리필용이 있었는데 어디에 뒀더라.......? 여기에도 없네」 뒤적뒤적

 

38. 이무생


P 「으-음, 여기에도 없네.....」 뒤적뒤적

 

윙, 윙, 윙


P 「응, 메일인가...... 뭐지」

 

【From : 마유
 Title :
 본문 : 부엌의 발 밑 오른쪽에서 2번째를 열어 주세요.】

 

P 「응......? 부엌?」


뒤적뒤적....

 

P 「오...... 샴푸의 예비가 이런 곳에 있었나」


P 「이야 마유는 재치가 있구나, 내가 곤란했을 때에는 언제나 여러 가지를 해 줬지.... 감사감사」


P 「라고 할까 마유한테 샴푸 떨어진 걸 말했던가......? 응- 건망증 심하구나, 바보가 되려면 아직 빠른데」

 

39. 이무생


P 「읏차, 그렇다면 오늘도 무사히 마지막이라고 하는 것으로 잘자-」 탁


P 「..........・・・zzzZZZZZZZ」

 

41. 이무생 by ASX/T2Te0


이 P는 요괴를 죄다 무시하는 코피페를 생각나게 하는군

 

43. 이무생


달칵


끼이이익.......달칵

 


스스슥........

 

「우후후........안녕히 주무세요.......P씨」

 

...........스스슥


끼이이익........달칵


달칵


----------------------------------------

 

44. 이무생


- 다음 날 -


P 「마유, 오늘은 너에게 좋은 소식이 있어」


마유 「무엇입니까?」


P 「지금까지 우리 사무소에는 마유 한 사람 뿐이었지만, 자그마치 마유에게도 후배가 생겼습니다!」


마유 「...........흐음」


P 「이라고 하는 것으로, 자 인사해」

 

미호 「처, 처음 뵙겠습니다! 코, 코히나타 미호입니다. 죄, 죄송합니다 약간 긴장해버려서.....」


미호 「팬에게 사랑받는 아이돌을 목표로 해, 노, 노력하겠습니다!」


미호 「잘 부탁드립니다! 마유 선배!」


마유 「.............................」

 

마유 「P씨, 오늘의 저녁밥 햄버거는 어떨까요?」

 

 


47. 이무생 by tL3Maeli0


아차- 햄버거인가

 

50. 이무생


- 덤 -

 

사치코 「.......프로듀서 씨, 얀데레는 어떤 건가요?」


사치코P 「응? 왜 그래 뜬금 없이..... 그렇구나」


사치코P 「한마디로 말하면 무엇이 있어도 연관되면 안 되는 상대, 구나」


사치코 「어, 어째선가요...?


사치코P 「그건 뭐, 방해가 될 것 같은 존재가 되었을 경우 얀데레는.......」


사치코P 「어떤 주저 없이 이런 일을 하지.」 스윽


사치코 (머, 머리를 베어 자르는 행동......)

 

사치코 「 」부들부들


사치코P 「어, 어이 사치코 왜 그래 갑자기 떨고」


사치코 「프, 프로듀서 씨는 앞으로 나한테 쭉 붙어서 1초라도 떨어지지 말아 주세요! 사랑스러운 이 나의 부탁이니까!」 부들부들

 

54. 이무생 by Y0OQOI7


사치코는 귀엽구나

 

56. 이무생


정말로 끝


지원 감사 감격, 감사합니다.

 

57. 이무생 by go04WsTw0


수고

 

59. 이무생 by 6Sj7Po0MO


수고했어!

1. 이하 무명생략 by FosjDm9f0(작가 →다음부터 작가일 경우 생략)

 

 

P 「나도 정말 좋아해요 야요이!!」

 

야요이 「앗! 아, 안돼요, 프로듀서!」

 

P 「에?」

 

 

컷트!!!

 

P 「아」

 

야요이 「정말-..., 아직 보너스 트랙의 레코딩중입니다!」

 

P 「그, 그그, 그랬었지... 미안. 내가 무슨 짓을...」

 

야요이 「저기, 죄송합니다. 스태프 님. 다시 한 번, 처음부터 해도 괜찮겠습니까-?」

 

P 「죄송합니다...」

 

 

 

5. 이하 무명생략

 

TAKE 8

 

야요이 「프로듀서님! 돔이에요! 돔!」 (하루카 흉내라고 하네요.)

 

야요이 「성실하게 임해주세요, 프로듀서」 (치하야인가?)

 

야요이 「웃우-! 하이, 터치! 이에~♪」

 

P 「이에~」

 

 

 

 

야요이&P 「「아하하! 아하하하! 해냈다-!」」

 

 

커트!!!

 

 

야요이&P 「「아!!」」

 

리츠코 「어이」

 

P 「아...리, 리츠코......」

 

리츠코 「우후후후♪ 자암~깐 여기로 와주세요~?」 고오오오

 

 

 

6. 이하 무명생략

 

스튜디오 뒤편

 

리츠코 「.....프로듀서? 제가 말하고 싶은 말, 알고 있습니까......?」 고오오오

 

P 「우....리, 리츠코, 새우 프라이가 굉장한 각도가 되어 있어서... 마치 귀신같다.」

 

리츠코 「시끄러워! 이번으로 몇 번 째, 당신의 탓으로 NG가 되었다고 생각합니까!?」

 

P 「그러니까... 그럭저럭 8번 정도......」

 

리츠코 「알-고 있다면! 약간은 자중해주세요!」

 

P 「네...」

 

리츠코 「정말... 야요이에 대해서라면, 정말 어쩔 수 없기 때문에」

 

P 「....어라, 그러고보니 하루카는?」

 

리츠코 「하루카라면, 먼저 돌려 보냈어요. 벌써 토크 부분은 레코딩했고,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것이고」

 

P 「그, 그런가... 미안하구나.」

 

리츠코 「정말로... 역시 사무소에 붙들어 메어 두는게 나았겠군요.」

 

P 「어, 어이어이! 그것만은 그만둬줘! 모처럼 야요이가 출연한 무대인데!」

 

리츠코 「그 출연한 무대를 방해하고 있는 건, 어·디·의! 누·구·입·니·까!」

 

 

 

8. 이하 무명생략

 

P (야요이의... 아니, 야요이 뿐만의 것이 아니야. 정확히는, 765프로의 아이돌 모두의 것이야)

 

P (모두에게 있어 처음의 솔로 CD, 아이돌 마스터 아티스트의 발매가 결정되었다.)

 

P (거기서 이번에, CD의 마지막에 수록되는 보너스 트랙으로...)

 

P (765프로 아이돌 모두의 흉내를 낸다, 라는 것이 되었지만...)

 

 

TAKE 9

 

야요이 「헷헤-. 오늘의 나는(ボク-보쿠), 페로몬 덩어리입니다! 힘내 갑시다!」 (마코토인 듯?)

 

야요이 「프로듀서, 그런 것도 할 수 없습니까-? 제대로 해 주세요.」 (치하야인지 리츠코인지 모르겠...)

 

P 「읏! 다, 다음은---」

 

야요이 「........이, 변태, 변태, 초 변태!」 (이오리?)

 

P 「아, 아아아, 감사합니닷!!!!!!!!!!!」

 

 

컷트!!!!

 

 

P 「에엣!? 농담이겠지!」

 

P (야요이의 흉내가 귀여워서 내 마음이 너무 흐트러져 버려, 레코딩이 난항을 겪고 있는 중이었다.)

 

 

 

10. 이하 무명생략

 

리츠코 「프·로·듀·서............?」 고오오오

 

P 「하, 하지만 지금은! 지금은 그다지 방해하지 않았었겠지!? 스튜디오에도 난입하지 않았고!」

 

리츠코 「목소리가 커요! 완전히 마이크에 들어오고 있잖아!!」

 

P 「에-... 그런가... 요새 마이크는 이런 잡음까지 주워버리는건가...」

 

리츠코 「막무가내로 떼를 쓰는 아이인가.....! ......이건 이제, 알게 해주는 수 밖에 없겠네.」

 

P 「에?」

 

리츠코 「괜찮겠습니까? 지금부터 제가 말하는 것을, 잘 들어주세요.」

 

리츠코 「이걸 들으면 과연 당신도, 그 태도를 고치지 않을 수 없게 될테니까!」

 

P 「오우....」

 

 

 

16. 이하 무명생략

 

리츠코 「에-, 우선. 예를 들면 당신이, 야요이를 전혀 모르는 일반인이라고 합시다.」

 

P 「야요이를 모르는 건 할 수 없어요! 바보인가!」

 

리츠코 「예를 들면이라고 말했겠지요. 이 바보가!」

 

P 「우그... ㄴ, 네...나는, 바보에다가 어리석은, 구제불능인 프로듀서입니다......」

 

리츠코 「응, 좋아」

 

P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리츠코 「.......야, 약간 과언해 버렸을까. 거기까지 겸손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땅에 엎드려서 조아리는 건 그만두세요.」

 

P 「감사합니다.....」

 

리츠코 「어쨌든! 거기서 당신은, 우연히 들른 CD샵에서, 한층 빛나고 있던 야요이의 CD를 손에 듭니다.」

 

P 「쟈켓, 엄청나게 귀여운 걸!」

 

리츠코 「어머, 상당히 회복이 빠르군요... 뭐, 쟈켓의 귀여움에 대해서는 확실히 그렇네요.」

 

P 「그것을 찍는 건 고생한 것 같아. 뭔가, 산 채로의 곰 버거를....」

 

리츠코 「후후, 그 때의 야요이도 참... 와와 안 돼요, 또 이야기가 벗어나버렸다. 계속하네요.」

 

P 「아, 네.」

 

 

 

19. 이하 무명생략

 

리츠코 「그리고, 야요이의 모습에 한눈에 반한 일반인의 프로듀서!」

 

P 「응응. 일반인인 P는, 왠지 이상한 일본어이지만, 아무튼 좋다고 치자」

 

리츠코 「동시 발매되고 있던 하루카의 CD와 합해, 합계 2장의 CD를 가지고, 레지로 향합니다.」

 

P 「에, 하루카의? 어째서?」

 

리츠코 「하루카 CD의 뒤를 봐주세요. 특별 게스트, 타카츠키 야요이라고 써 있겠죠?」

 

P 「아-과연, 이건 사지 않을 수 없어」

 

리츠코 「후후후... 게스트라고 하는 건, 회장을 가득 올릴 뿐만이 아니야. 이런 효과도 있습니다.」 반짝

 

P 「과연이구나... 분명히 나보다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이제 정말로 프로듀서가 되어도 좋지 않을까」

 

리츠코 「뭐, 우선 지금은 아이돌 활동이 있으니까요. 어중간하게는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그 쪽 우선입니다.」

 

P 「성실하구나... 아무튼, 리츠코의 그러한 면에 반했지만」

 

리츠코 「에」

 

P 「아, 그렇지만, 야요이에 대해 몰랐다고 하는 건, 하루카에 대해서도 알 리 없지 않아?」

 

리츠코 「...............」

 

P 「그런데도, 2장의 쟈켓을 구매하는걸까... 뭐, 괜찮은가」

 

리츠코 「.......에, 그러니까... 뭔가 노이즈가 들린 것 같았지만, 기분 탓이군요. 계, 계속합니다!」

 

 

 

24. 이하 무명생략

 

리츠코 「어흠! 에-, 집에 돌아간 당신은, 즉시 플레이어에 야요이의 CD를 세트합니다.」

 

P 「그 전에 가사 집을 여는 파구나, 나는」

 

리츠코 「어라, 그렇습니까?」

 

P 「응. 펄럭펄럭 넘겨서, 그리고...」

 

리츠코 「헤에...그렇지만 그러면, 네타 당하지 않습니까」

 

P 「네타바레? 가사 내용을 보게 되는 것인가?」

 

리츠코 「그래요. 역시 제일 최초로 CD를 들을 때는, 머리를 텅 비운 상태로...」

 

P 「아-, 확실히 그렇게 듣고 보면... 리츠코가 그렇게 말한다면, 다음부터는 그렇게 할까」

 

리츠코 「후후♪ 꼭, 그렇게 해주세---」

 

리츠코 「....앗, 정말! 그런 일은 어떻게든 상관없습니다!」

 

P 「아하하, 또 보기 좋게 빗겨나갔구나」

 

리츠코 「우우... 누, 누구 탓인데....!」

 

 

 

25. 이무생(다 쓰기도 귀찮...)

 

리츠코「어·쨌·든!! 가사 집을 보자마자, 당신은 야요이의 CD를 재생합니다.」

 

P 「흠......」

 

 

~ P의 머리 속 ~

 

『플레이- 플레이- 힘내자 최고야♪』

 

『플레이- 플레이- 힘내라 최고에요♪』

 

 

P 「키라메키라리가 흘러 나온다!」

 

리츠코 「이 CD를 위해 레코딩된 신곡이에요, 신곡!」

 

P 「최고구나! 빨리 열심히 노래하고 있는 야요이 귀여워어!!!!!!」

 

리츠코 「후후후..... 반응은 최상이군요! 이것은 정말로 혹시, 100만장 달성도 꿈이 아닐지도~!」

 

P 「야요이는 귀엽구나아!!!!!!」

 

리츠코 「그리고 그 곡이 끝난 뒤로 들려오는, 토크!」

 

P 「야요이는 귀엽구나아!!!! 자 가자!!!」

 

※ P는 지금 진심으로 일반인이 되어 있으므로, 알고 있을 CD의 내용은 잊고 있습니다.

 

 

 

30. 이무생

 

리츠코 「그런데....마지막 곡 『 i 』의 재생이 끝나, 토크를 포함해 CD를 대충 다 들었습니다.」

 

P 「좋은 CD였다...... 에누리 없이」

 

리츠코 「즉, 어떤 감상이었습니까!?」

 

P 「야요이 짱은, 귀엽고 기특해 활기가 가득차서, 정말 대단해. 앞으로도 응원 해주고 싶어.」

 

P 「나머지 특별 게스트인 하루카도 귀엽다고 생각했습니다.」

 

리츠코 「응, 초등학생같은 감상이지만, 꽤 호감이네요! 이건 틀림없이 팔려요~ 후후후...!」

 

리츠코 「이런 안돼 안돼, 무심코... 그렇지만, 실은 아직도! CD는 끝나지 않았어요!」

 

P 「뭐라고-!?」

 

리츠코 「......보너스 트랙」 반짝

 

P 「!」

 

리츠코 「그래! 이 CD는 야요이도 말하고 있는 것과 같이, 보너스 트랙이 들어간, 괴, 굉장한 CD였던 것입니다!」

 

P 「아, 아, 아...... 빨리 듣고 싶어!」

 

리츠코 「정말, 참을성이 없구나. 우선은 키라메키라리의 가라오케 ver을 듣고.....」

 

P 「플레이 플레이, 최고오오오오오!!」

 

리츠코 「후후후......」

 

 

 

34. 이무생

 

리츠코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린 보너스 트랙......」

 

P 「...........」 두근두근

 

리츠코 「야요이의 흉내가 시작됩니다! 와~ 짝 짝 짝」

 

P 「우와 이건 완전히 야요이다! 전혀 누구와도 닮지 않았어! 그렇지만 뭐라고 하면 좋을까!」

 

리츠코 「귀엽겠지요~?」

 

P 「응!」

 

리츠코 「.......그렇지만, 자~알 상상해 보세요. 이제 곧, 그래, 이오리 흉내를 내는 부분....」

 

P 「에.....?」

 

 

~ P의 머리 속 ~

 

『.......이 변태! 초 변태! 변태같으니!』

 

『아, 아아아, 감사합니다앗!!!』

 

~ 머리 속 재생 끝 ~

 

 

P 「!?"

 

리츠코 「이해해 주실 수 있었던 것인지.......」

 

 

 

38. 이무생

 

P 「대단히 큰 성인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리츠코 「기분은 어떻습니까?」

 

P 「들떴던 기분이 엉망이야.......」

 

리츠코 「그것은 왜?」

 

P 「나는 야요이의 목소리가 듣고 싶었다. 야요이의 변변치 않은 흉내, 머리를 녹게 하는 것 같은 달콤한 목소리」

 

P 「그런데도, 어디의 누군지도 모르는 남자의 목소리가 귀에 들어가다니.....」

 

리츠코 「그렇네..... 그와 같습니다.」

 

P 「이라고 할까, 야요이도 토크로 말했었지만 「프로듀서」는 누구야! 나인가!」

 

리츠코 「아무튼, 그 발언에 대해서는, 다른 모두에게도 주의해두지 않으면 안 되네요.」

 

 

리츠코 (--이 내 발언이 부메랑이 되어 그대로 자신에게 되돌아 오리라고는......)

 

리츠코 (이 때의 나는 아직 너무 어려서, 예상도 하고 있지 않았었다.)

 

리츠코 (그렇지만 저런 정도는 세이프네요. 다른 모두에 비해서는... 응)

 

 

 

39. 이무생

 

리츠코 「어쨌든, 이런 것을 발매하면 클레임이에요! 반품반품, 반품의 폭풍우!」

 

P 「우우... 그. 그런.....」

 

리츠코 「처음 낸 기념해야 할 솔로 CD가, 수수께끼의 남성의 소리가 든 저주의 CD라니......!」

 

리츠코 「........아, 하지만 아무튼, 그러한 면에서의 수요는 있을지도 모르겠네요.....으응~, 의외로 화제를 부를지도」

 

P 「어, 어이. 리츠코?」

 

리츠코 「......이런 안돼안돼! 아이돌은요, 이미지가 전부니까!」

 

P 「그, 그렇구나!」

 

리츠코 「재고의 산을 안은 765프로는, 그 후 발매되는 다른 모두의 CD매상도 오르지 못하고......」

 

리츠코 「만반의 준비를 해 발매된, 릿짱 대망의 셀프 프로듀스 CD도, 전혀 팔리지 않는 상황에...!」

 

P 「.......리츠코........」

 

리츠코 「우우......!」

 

P (울고 있어..... 거짓울음이지만)

 

 

 

41. 이무생

 

P 「...........」

 

리츠코 「.......--ㅗ산」

 

P 「에?」

 

리츠코 「도산이에요, 도 · 산!」

 

P 「뭐, 뭐라고!? 설마 그런......!」

 

리츠코 「아니요,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아닙니다!」

 

리츠코 「이 마스터 아티스트 시리즈에, 얼마의 예산을 사용하고 있는지는 당신도 알고 있겠지요?」

 

P 「......그래..... 이것은 765프로의 향후의 운명을 건, 승부의 CD였다.......」

 

리츠코 「........간신히 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765프로는, 도산의 위기에 빠져 버립니다!」

 

리츠코 「그것도 이것도, 당신이 문자 그대로 불필요한 말참견을 해서!!」

 

P 「! ! ! !」

 

P (나, 나는..... 도대체, 무슨 일을........!)

 

 

 

42. 이무생

 

P 「.........리츠코, 나 잘못했어」

 

리츠코 「......알아주셨습니까」

 

P 「아아......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을 억제하지 않으면 안 될 때도 있는 거구나」

 

리츠코 「후후.....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야요이짱, 슬슬 테이크 10, 가겠어요~>

 

<네에!>

 

 

P 「이런.... 다시 레코딩이 시작되는 것 같다. 그렇지만, 테이크 10?」

 

P 「우리들이 이야기를 시작했을 무렵, 즉 꽤나 전에 테이크 9를 했던 것 같은...」

 

리츠코 「실은 우리들의 대화는 모두, 5분에도 못 미친 짧은 시간 중에 행해지고 있었습니다.」

 

P 「에-, 그랬던가」

 

리츠코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동안 레코딩이 끝났다! 이라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P 「헤-, 그랬구나」

 

 

 

45. 이무생

 

P (이번에야말로..... 이번에야말로 나는, 야요이를 방해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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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10

 

야요이 『프로듀서 님, 돔이에요, 돔!』

 

야요이 『큿. 제대로 해주세요, 프로듀서』

 

야요이 『웃우-! 하이, 터치! 이에~♪』

--------------------------------------------------------------------------

 

P 「......읏!」

 

리츠코 (여기까지는 순조롭구나.... 아까 있던, 하이터치의 부분에서도 자신을 억제하고 있어요.)

 

P 「.......있잖아, 리츠코」

 

리츠코 「네?」

 

P 「.......여, 여기까지는.... 어떻게든 되었지만......」 부들부들

 

리츠코 「........」

 

P 「바, 반드시 나........ 저것만큼은, 견딜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리츠코 「........저거, 입니까?」

 

――――――――――――――――――――――――――――――――――――

야요이 「어머어머―. 프로듀서 씨 돈마이(Don’t mind-걱정 마세요), 예요. 우훗♪」

 

야요이 「헷헤-. 오늘의 나는(ボク-보쿠), 페로몬 덩어리입니다! 힘내 갑시다!」 (마코토인 듯?)

 

야요이 「프로듀서 , 그런 것도 할 수 없습니까―? 제대로 해 주세요」

――――――――――――――――――――――――――――――――――――

 

P 「아아... 미키의.... 아니, 각성 미키의 흉내」

 

리츠코 「 ! 」

 

리츠코 (확실히...... 야요이의 『허니』의 파괴력은 어중간하지 않으니까...)

 

P 「그러니까.... 나를 억누르기 위해, 리츠코도 협력해 줬으면 해. 괜찮은가...?」

 

리츠코 「.......예, 뭐든지 말해주세요.」

 

 

 

50. 이무생

 

――――――――――――――――――――――――――――――――――――

야요이 「이 , 변태 , 변태 , 초 변태! 」

 

야요이 「우우―……이런 구재불능인 저는, 구멍을 파서, 묻혀갑니다아 ……」

 

야요이 「그렇게 힘내지 않아도 돼요.. 적당히 가. 아후-」

――――――――――――――――――――――――――――――――――――

 

리츠코 「네......」

 

P 「.......부탁해」

 

리츠코 「아, 알겠.....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P 「! 오겠어... 각성 미키다!」

 

리츠코 「...........!」

 

 

 

52. 이무생

 

――――――――――――

 

야요이 「……허니……」

 

 

야요이 「정~말 좋아하는거야!! 」

 

――――――――――――

 

P 「!!! 야, 야요.......아니, 리츠코!!」 꽈악

 

리츠코 「! 그, 그런, 세게 잡지 마――」

 

 

P 「나도....나도, 정말 좋아해요 리츠코! 결혼해서, 내 신부가 되어줘!!」

 

리츠코 「......――!」

 

 

 

P (........내가 마지막 순간에 생각난, 고육지책)

 

P (그것은.......야요이의 흉내를 듣고 솟구쳐 버린, 이 감정을...)

 

P (마침 가깝게 있던 리츠코에게, 부딪히는 것이었다--)

 

 

 

57. 이무생

 

――――――――――――――――――――――――

야요이 「오빠야! 응-후-후―. 같이 놀자-―」

 

야요이 「오빠야. 일어나요―」

 

 

<컷트! 하이 오케이(OK)! 좋아-야요이 짱 최고!>

 

 

야요이 「웃우! 감사합니다-! 」

――――――――――――――――――――――――

 

 

리츠코 「.......아, 아, 저..... 뭐야, 그런, 갑자기......」

 

두근 두근

 

리츠코 「그.....그그, 그렇지만.....」

 

P 「........끝난건, 가」

 

리츠코 「ㄴ.....ㄴㄴ, 네....에」

 

P 「에」

 

리츠코 「네......결혼, 할까요........」 부끄

 

P 「에, 에?」

 

 

 

59. 이무생 by E1kxchjV0

 

뭐야 이 전개는!!!

 

 

 

64. 이무생

 

P (--그리고, 그 후에......나와 리츠코는 입적해, 부부가 되었다.)

 

P (착각이라고 할까, 그러한 것이 아니었다고 하는 건, 서로 감안하고 있었지만...)

 

P (무언가 떨쳐버릴 수 있었던 모습의 리츠코에, 갈팡질팡하고 있는 동안에 내 안의 성이 함락되었다...)

 

P (깨닫았을 무렵에는 이제, 도망갈 장소가 없어져 버렸던 것이다.)

 

야요이 「에헤헤... 프로듀서, 리츠코 씨! 결혼 축하합니다!」

 

P 「고마워요, 야요이.....」

 

야요이 「그 때 그런 일이 있었다고는, 저, 전혀 깨닫지 못했습니다!」

 

P 「실은 나도 뭐가 뭔지......」

 

 

P (어쨌든 결과적으로, 사무소의 모두에게 축복받으며, 우리들은 결혼을 완수했다.)

 

P (물론 나도 리츠코에 대해서는 호의를 안고 있었고, 다행인 것이 리츠코도 같은 기분이었던 것 같기 때문에......)

 

P (누가 어떻게 봐도, 이것은 행복한 결혼이다.)

 

P (그렇지만, 어쩐지 석연치 않다고 할까......)

 

P (.......어째서 이렇게 되었을까?)

 

 

 

65. 이무생

 

P (덧붙여서 리츠코는, 그 후 아이돌에서 은퇴했다. 약삭빠르게 자신의 CD를 발매하고 나서)

 

P (.......실은 팬 모두에게는, 아직 결혼에 대해서는 밝히고 있지 않아)

 

P (아이돌을 그만 둔 이유도, 본격적으로 프로듀스 일에 전념하기 때문에, 로 하고 있다.)

 

P (리츠코의 팬들은 리츠코의 꿈에 대해 알고 있으니까, 곧바로 납득해주었다.)

 

P (......그리고, 아무큰 그 뒤에 여러 가지가 있어, 마침내 오늘--)

 

 

 

P 「................」

 

리츠코 「.........프로듀서! 이제, 눈을 떠도 괜찮아요」

 

P 「응.....여, 여기는..... 우리의 사무소?」

 

리츠코 「달라요. 겉 모습은 닮고 있지만, 765프로와는....... 다른 장소」

 

P 「에, 그것은......」

 

리츠코 「여기는........, 우리들의, 새로운 꿈의 출발점!」

 

P (하여튼 그러니저러니해서, 리츠코와 나는, 새로운 예능 프로덕션을 설립했던 것이다!)

 

 

 

67. 이무생

 

리츠코 「당신이 사장에, 제가 프로듀서.....그렇다면, 어떤 상대에게도 패배할리 없어요!」

 

P 「에에!? 내, 내가 사장?」

 

리츠코 「그래요! 765프로 계열사의 형태로 하면, 반드시 타카기 사장도 납득해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P 「으-응, 그렇게는 말해도......내가 경영자라니, 도저히 해 나갈 수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리츠코 「으응, 그렇지가 않아!」

 

P 「그래도, 나는.....」

 

리츠코 「........뭐, 아쿠튼, 프로듀스의 능력은 확실하기 때문에」

 

P 「...........」

 

리츠코 「저.....안될, 까나......?」

 

P 「.........」

 

리츠코 「.........」

 

P (.......리츠코....... 옛날부터의, 꿈이었던 거야......)

 

P 「.......안될 리가 없어 마이 와이프! 이런 나로 괜찮다면!」

 

리츠코 「! 물론, 당신 이외에는 없어요 마이 달링!」

 

 

 

69. 이무생 by N66GDZ1/0

 

어라-? 야요이는...?

 

 

70. 이무생

 

리츠코 「그렇다면, 프로듀.......이런. 언제나처럼 불러버리는 것이네요.」

 

P 「아하하..... 결혼하고 나서도, 쭉 그랬던 거야」

 

리츠코 「그래도, 지금부터 당신은 저의 고용주가 되기 때문에.... 호칭을, 바꾸지 않으면」

 

리츠코 「저기, 뭐라고 부르면 좋아?」

 

P 「호칭인가...... 그렇구나.....」

 

리츠코 「역시, 보통으로 사장님? 그렇지 않으면.... 후후, 보스라든지? 앞으로는 그 밖에......」

 

P 「...........달링」

 

리츠코 「엣!!? 조금 전에는 무심코 분위기에 맞춰 말했지만.... 그거, 정착시키는거야.....?」

 

P 「이라고 하는 것도 좋지만, 역시 좀 그런가!」

 

리츠코 「아, 아니에요...... 아무튼 별로, 당신이 말한다면, 가끔씩은 그렇게 불러도......」 부끄부끄

 

P 「리츠코, 그렇다면.......」

 

리츠코 「에, 뭐, 뭔가요.....?」

 

 

 

71. 이무생

 

리츠코 「......그거, 진심으로 말하고 있습니까?」

 

P 「아아, 진심이야!」

 

리츠코 「우우......라고 할까 그거, 정말, 어떻게 부르는가라든지 그런 이야기와 다르잖아요.....」

 

P 「......안될까?」

 

리츠코 「.......아 정말로, 그런 눈으로 보지 마세요!」

 

P 「이야~, 결국 그 때에는 스튜디오에서 달려 나와버려서, 리츠코의 진심의 그건 보지 않았으니까!」

 

P 「그러니까, 이 기회라고 생각해......」

 

리츠코 「.........」

 

P 「............」

 

리츠코 「........정말, 어쩔 수 없구나......자, 그럼 1번만?」

 

P 「정말로?! 얏호!!」

 

리츠코 「제, 제대로 들어주지 않으면..... 그, 아깝기 때문에」

 

P 「응!」

 

 

 

 

74. 이무생

 

P (--생각해보면, 나와 리츠코는...... 언제나, 이야기를 빗겨나가고 있었다.....)

 

P (그렇지만, 그렇기 때문에...... 빗나간 길을 고집해 돌진했기 때문에......)

 

P (지금 느끼고 있는, 혼자서는 안지 못할 만큼의 큰 행복을, 손해 넣었어......!)

 

 

 

리츠코 「........후우-, 후우-.......」

 

P 「...........」 두근두근

 

P (내가 쭉 보고 싶어했던, 리츠코의 진심의 그것..... 그것은 즉)

 

리츠코 「............허, 허.........」

 

P 「 ! 」

 

P (리츠코의 CD의 보너스 트랙으로 녹음된, 리츠코의 흉내 진심 ver.이다!)

 

리츠코 「.......허니, 정~말 좋아하는거야!」

 

 

 

76. 이무생 by hGAR2QHp0

 

리츠코도 귀엽구나

 

 

 

78. 이무생

 

스테마 SS마지막입니다. 읽어 주신 분께 감사합니다.

MA시리즈는 모두 명반. 야요이의 흉내는 엄청 사랑스러워.

그리고 무엇보다 릿짱 귀여워요!

 

 

 

80. 이무생 by wliQm3xe0

 

수고

릿짱, 우오오오오! 릿짜아아앙!

 

P 「하, 하루룽…」

2013. 9. 4. 03:18 | Posted by 2ndboost

하루카 「에!?」

 

하루카 「가, 갑자기 무슨 일입니까 프로듀서 씨」

 

P 「미안, 아무것도 아니야」

 

하루카 「그렇습니까...」

 

하루카 (지금 프로듀서 씨, 하루룽 이라고 말했었지요?)

 

 

 

탈칵

 

 

치하야 「지금 돌아왔습니다.」

 

P 「아, 어서와 치하야」

 

하루카 「치하야 짱 어서 와! 잠깐 여기에 와 봐!」

 

치하야 「하루카, 왜 그러는 거야?」

 

하루카 「있잖아, 왠지 모르지만 프로듀서 씨한테 『하루룽』이라고 들어 버렸어!」 (소근소근)

 

치하야 「아무튼, 그 성실한 프로듀서가... 놀랍네.」 (소근소근)

 

하루카 「나도 놀라 버렸어! 왜 그러는 걸까, 프로듀서 씨」 (소근소근)

 

치하야 「후후, 어쨌든 다행이네요 하루카」 (소근소근)

 

하루카 「응!」

 

 

 

하루카 「촬영 다녀오겠습니다~!」

 

P 「아아, 다녀와」

 

치하야 「다녀와, 하루카」

 

P 「으-음....」

 

치하야 「프로듀서? 무슨 일 있습니까. 언짢은 얼굴을 하고」

 

P 「아니, 하루카와 좀 사이좋게 될 수 없을까...하고」

 

치하야 「에?」

 

P 「2명으로 이동할 때라든지, 어색한 것 같고...」

 

P 「전에는 보통으로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치하야 「하아... 그랬습니까?」

 

치하야 「혹시 프로듀서, 그래서 하루카를 『하루룽』이라고...」

 

P 「켁!? 들어 버린 건가!」

 

P 「아, 별명으로 부르면 좀 더 사이좋게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P 「아무튼 나에게는 무리였지만....」

 

치하야 「그랬습니까.」

 

치하야 (프로듀서, 좀 귀여워)

 

 

P 「그런 이유로, 사이좋게 될 방법을 생각하고 있어」

 

치하야 「후후, 그런 것이라면 저도 생각해 두는군요.」

 

P 「정말인가? 도움이 돼요 치하야」

 

치하야 「네. 그러면 다음 일에 가네요.」

 

P 「오우, 다녀와」

 

 

하루카 「하루룽, 하루룽, 하루룽...」

 

하루카 「에헤헤...」

 

치하야 「하루카」

 

하루카 「아, 치하야 짱. 어째서 여기에?」

 

치하야 「나, 근처의 스튜디오니까. 지금, 괜찮아?」

 

하루카 「응, 휴식 시간이니까 괜찮아.」

 

치하야 「프로듀서에 대한 건데...」

 

치하야 「하루카는 자신과 둘이 있을 때 어색한 것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어요.」

 

치하야 「사실인거야, 하루카?」

 

하루카 「에!? 프로듀서 씨가!?」

 

하루카 「확실히 2명뿐일 때는 별로 이야기하지 않을지도...」

 

치하야 「어째서?」

 

하루카 「하, 하지만... 긴장해 버려서... 얘기할 수 없는 걸...」

 

치하야 「그런 것이네」

 

치하야 「하루카는 프로듀서와 서로 좋아하는 관계가 되고 싶은 거네」

 

하루카 「서!? 서로 좋아하다니... 그런...」

 

치하야 「다른 거야?」

 

하루카 「...다르지 않습니다...」

 

치하야 「그렇다면 빨리 실행에 옮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치하야 「지금의 느낌을 오래 끌수록 그 만큼 회복하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해」

 

하루카 「그럴까... 그렇네요...」

 

 

하루카 「그렇지만, 어떻게 해야 괜찮을지...」

 

하루카 「나 지금까지 남자와 교제하거나 한 적 없고...」

 

치하야 「처음에는 누구라도 몰라요, 하루카」

 

치하야 「거기에 프로듀서, 최근 들어 갑자기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다고 해요.」

 

하루카 「에!? 그래!?」

 

치하야 「예. 원래 잘 생겼는데, 지금까지는 인연이 없었던 것 같아」

 

치하야 (예를 들어 미키라든지...)

 

하루카 「아와와와와」

 

 

하루카 「어쩌지 치하야 짱!」

 

치하야 「진정해 하루카, 우선은 제대로 얘기할 수 있도록 하자」

 

하루카 「그, 그렇네.」

 

치하야 「미리 화제를 준비해 두면 좋지 않을까」

 

하루카 「아, 그거 자주 듣던 방법이네」

 

 

치하야 「그러면 나, 스튜디오에 갈게」

 

하루카 「아, 응 힘내!」

 

치하야 「고마워, 하루카도 일과 사랑, 어느 쪽도 힘내」

 

하루카 「응!」

 

스태프 「아마미 하루카 씨 부탁드립니다~!」

 

하루카 「네~!」

 

하루카 「분발해야지! 빨리 나아가지 않으면!」

 

 

------며칠 후의 차 안------

 

하루카 (마, 마침내 둘이서... 치하야 짱, 나 노력해요!)

 

하루카 (그러니까, 우선은... 어떻게 하면 괜찮아?)

 

P (...오늘은 도로가 혼잡하구나...)

 

하루카 「에!? 그그그그그렇네요! 요약하면 막힌 도로네요!」

 

P 「에? 뭐, 그렇구나.」

 

하루카 「아하하...」

 

하루카 (나 대체 뭘 말하고 있는 거야...)

 

P 「.......」

 

하루카 「........」

 

하루카 (아아아, 그래 핸드폰 메모 란에서 화제를!)

 

하루카 (그러니까 그러니까 그러니까, 좋아 이거!)

 

하루카 「프로듀서 씨는 좋아하는 사람이라든지 있습니까!?」

 

P 「에?」

 

하루카 「 」

 

P 「갑자기 뭐야?」

 

하루카 「아니요, 별일 아니에요... 잊어주세요...」

 

P 「좋아하는 사람이구나...」

 

P 「없어 없어」

 

하루카 「그렇네요없네요(국어책 읽기)...에?」

 

P 「최근에는 일이 즐겁고 그런 것은 없구나.」

 

하루카 「그럼 교제하고 있는 사람이라든지도?」

 

P 「물론 없어」

 

하루카 「그렇습니까.」 후우

 

P 「하루카는 어때?」

 

하루카 「저 말입니까!?」

 

P 「사실 교제하고 있다고 듣는다면 곤란한데」

 

P 「성숙한 여자아이고 좋아하는 사람 정도는 있지 않아?」

 

하루카 「저는...」

 

하루카 「네... 있습니다.」

 

P 「역시 있구나. 상대는 어떤 녀석이야?」

 

하루카 「그러니까요... 매우 성실하고, 상냥한 사람입니다.」

 

P 「헤에... 멋진 녀석인가?」

 

하루카 「그렇네요,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눈치 채지 않은 것 같지만」

 

P 「이야기를 들었을 뿐이지만, 경쟁률 높을 것 같은 녀석이구나.」

 

하루카 「그런 것 같습니다. 저도 최근 깨달았습니다만」

 

P 「무언가 좋아하게 된 계기라도 있는 것인가?」

 

하루카 「계기, 입니까...」

 

 

----몇 개월 전 어떤 스튜디오----

 

P 「하루카, 마중 나왔어~」

 

하루카 「우우, 흑...」

 

P 「하, 하루카!? 왜 그래!?」

 

스태프 「아, 프로듀서 씨로군요. 하루카 짱, 이번에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아서」

 

스태프 「감독에게 혼나 버렸습니다. 그 감독 꽤 심한 성격이니까요...」 (소근소근)

 

하루카 「흐, 흑...」

 

P 「그랬습니까... 폐를 끼쳐 두어 죄송합니다.」

 

스태프 「아니아니... 이쪽이야말로」

 

 

하루카 「우우, 흐흑..」

 

P 「하루카......」

 

P 「어쩔 수 없어요. 성우의 일은 좀처럼 오지 않는 일이고...」

 

하루카 「흑, 그래도...」

 

P 「나는 알고 있어. 많이 연습하고 있었던 걸」

 

P 「하루카는 노력했어, 정말 노력했다.」 쓰담쓰담

 

하루카 「프로듀서 씨...」

 

 

 

---- 차 안 ----

 

P 「진정됐어?」

 

하루카 「네...미안해요, 울어버려서...」

 

P 「우는 것은 나쁜 게 아니야. 눈물이 나올 때는 우는 것이 좋아」

 

하루카 「감사합니다...」

 

P 「일이 잘 되지 않을 때는 앞으로도 있을 거야. 나도 몇 번이나 울었다.」

 

하루카 「프로듀서 씨가 말입니까?」

 

P 「아아. 낙담하고 회복하고 반복했어요.」

 

P 「낙담해 어쩔 수 없게 되었을 때는, 사양 말고 전화라도 해 줘.」

 

하루카 「괜찮겠습니까?」

 

P 「오우, 확실히 업무 중에는 무리겠지만」

 

P 「그런 때는 하루카, 나는 일로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는 노래방에 가고 있어」

 

하루카 「에?」

 

P (그 감독...)

 

P 「이라는 것으로 가볼까」

 

하루카 「하, 하아...」

 

 

---- 노래방 ----

 

하루카 「이것이야 말로 프로겠죠~ ♪」

 

P 「오오-」

 

하루카 「에헤헤, 감사합니다.」

 

하루카 「큰 소리로 노래하면 기분이 좋네요.」

 

P 「그래 그래」

 

하루카 「다음은 프로듀서 씨에요.」

 

P 「아아」

 

하루카 「프로듀서 씨의 노래 듣는 건 처음이네요, 기다려집니다.」

 

P 「전혀 잘 하지 못해. 그것보다 오늘은 이 곡을 하루카가 들어줬으면 해서」

 

P 「내가 낙담했을 때 언제나 듣고 있던 곡이야.」

 

 

(인트로~♪)

 

 

하루카 「아, 이거 들은 적이 있을지도...」

 

 

(나는 알고 있어요~♪ 제대로 보고 있어요~♪)

 

(노력하고 있는 너를~♪ 쭉 지켜 줄 테니까~♪)

 

(너를 위해서 노래할게~♪)

 

 

P 「~♪ ...좋아」

 

하루카 「..........」 핑

 

P 「하하하, 역시 서투르구나」

 

하루카 「그런게 아니에요! 저, 프로듀서 씨의 노래 정말 좋아해요!」

 

P 「그, 그런가, 고마워」

 

하루카 「그러니까, 한 번 더 지금 곡, 노래해 주세요!」

 

P 「에? 같은 곡을?」

 

하루카 「네, 부탁합니다!」

 

P 「알았다... 그럼 한 번 더」

 

--------------------------------------------

 

 

하루카 (내가 프로듀서 씨를 좋아하게 된 것은, 아마 그 때부터...)

 

하루카 (그 무렵부터, 프로듀서 씨와 제대로 이야기할 수 없게 되어 버렸지요...)

 

 

P 「하루카?」

 

하루카 「아...비밀입니다♪」

 

P 「뭐야 신경 쓰이잖아」

 

하루카 「에헤헤, 제 사랑이 이루어지면 알려 드릴게요.」

 

P 「그런가」

 

P 「응원은 하지만, 교제하는 경우에는 절대로 들키지 않게 부탁해」

 

하루카 「네.... 아」

 

하루카 (나, 지금 프로듀서 씨와 보통으로 얘기할 수 있었어...)

 

 

하루카 「다녀왔습니다~!」

 

코토리 「어머나, 어서 오세요 하루카 짱」

 

치하야 「어서오세요. 하루카」

 

하루카 「치하야 짱~!」 와락

 

치하야 「하, 하루카!? 도대체 무슨 일이야?」

 

하루카 「있잖아, 프로듀서 씨와 보통으로 얘기할 수 있었어!」

 

치하야 「다행이네요, 하루카. 무엇을 얘기했어?」

 

하루카 「그러니까...」

 

 

 

치하야 「후후후, 정말 좋았네요. 하루카」

 

하루카 「에헤헤헤~ 결과 OK로 좋았어요~」

 

코토리 「하루카 짱, 이제 곧 근처 가게에서 취재지요?」

 

하루카 「아, 그랬습니다, 다녀오겠습니다!」

 

P 「다녀왔습니다~」 탈칵

 

하루카 「꺄악!」

 

P 「어이쿠」

 

하루카 「에...」

 

코토리 「와~」

 

하루카 「아와와와」

 

P 「미안 하루카, 괜찮아?」

 

하루카 「괜찮습니다! 그렇다면 다녀오겠습니다!」 휙

 

P 「아... 가버렸다.」

 

P (역시 미움 받는구나...)

 

치하야 「프로듀서」

 

P 「오, 오우 치하야, 다녀왔어.」

 

치하야 「하루카와는 어땠습니까?」

 

P 「아아, 보통으로 얘기할 수 있었어. 다만, 지금의 느낌을 보면 그다지 좋아하는 것 같지 않는 것 같구나....」

 

치하야 (하아...)

 

치하야 「그런 이유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P 「그럴까...」

 

치하야 「괜찮아요. 그것보다도 하루카와 프로듀서의 사이좋게 대작전에 대해서지만」

 

P 「그대로구나. 그래서?」

 

치하야 「어딘가 놀러가자고 권하면 어떨까요?」

 

P 「놀러가는, 건가... 와 줄까...」

 

치하야 「괜찮습니다, 자 어디에 권할까 결정할까요.」

 

P 「네」

 

 

P 「결국, 영화관에 가게 되었다...」

 

P 「잠시만, 이거 잘 생각해보면 데이트...?」

 

P 「......」

 

P 「에라, 아무래도 좋아」

 

(삐리리리리♪)

 

 

 

~♪ ♪~ ♪♪♪~ ♪♪~♪

 

하루카 「전화? ... 아!?」

 

핸드폰 「프로듀서 씨」

 

하루카 「프프프 프로듀서 씨!」

 

하루카 「업무 연락은 평소에 메일 뿐인데...」

 

하루카 「진정해, 진정해...」 후~후~

 

하루카 「좋아...」 픽

 

하루카 「여, 여보세요...」

 

P 「안녕, 지금 괜찮아?」

 

하루카 「네, 괜찮습니다!」

 

P 「그럼....」

 

 

 

하루카 「........」

 

하루카 「프, 프로듀서 씨와, ...」

 

하루카 「우우우우~~」 부들부들부들

 

하루카 「와―!!」

 

하루카 「.......」

 

하루카 「치하야 짱에게 보고하지 않으면 안 돼.」

 

 

------ 당일 영화관 앞 ------

 

하루카 「하아......」

 

하루카 (긴장해 버려서 오늘까지 사무소에서도 별로 말할 수 없었어...)

 

하루카 「그렇지만, 오늘로 만회하지 않으면!」

 

P 「뭘 만회하는 거야?」

 

하루카 「봐이! 프로듀서 씨!?」

 

P 「미안, 기다렸어?」

 

하루카 「아, 아니요! 저도 지금 왔기 때문에!」

 

P 「그런가. 그럼, 빨리 가볼까」

 

하루카 「네!」

 

 

P 「지금 있는 건, 액션, 호러, 연애 3개인가」

 

하루카 「프로듀서 씨는 어떤 것을 보고 싶습니까?」

 

P 「나는 뭐든지 생각 보다는 즐길 수 있으니까, 하루카가 선택해도 괜찮아」

 

하루카 「괜찮겠습니까? 그럼, 역시... 이걸로」

 

P 「연애구나, 그럼 티켓 사 올게」

 

하루카 「아, 돈」

 

P 「괜찮아, 오늘은 내가 권했으니까」 타닥

 

하루카 「아......」

 

하루카 (프로듀서 씨, 어째서 오늘 권해 줬을까...?)

 

『하루카는 프로듀서와 서로 좋아하는 관계가 되고 싶은거네』

 

하루카 (서로 좋아...)

 

하루카 「그럴 리가, 없겠지요...」

 

 

---- 상영 종료 뒤 ----

 

P 「꽤 좋은 이야기였구나.」

 

하루카 「네, 흑, 다행입니다.」

 

P 「하하하, 감동해서 울었던 것인가」 쓰담쓰담

 

하루카 「흑, 미안해요...」

 

P 「그러고 보니, 언제였는지 이런 느낌으로 하루카가 울었을 때가 있었구나」 쓰담쓰담

 

하루카 「네, 저도, 생각났습니다.」

 

P 「하루카는 의외로 울보야~」 쓰담쓰담

 

하루카 「그렇습니까..... 그것보다, 프로듀서 씨...」

 

P 「응?」 쓰담쓰담

 

하루카 「자, 잠깐 부끄럽습니다...」 부끄부끄

 

P 「아, 미안」

 

 

P 「밥을 먹기에는 약간 빠르구나...하루카, 어딘가 가고 싶은 곳 없어?」

 

하루카 「아, 네 그러니까, 저...」

 

하루카 「저것을 타 보고 싶습니다.」

 

P 「어? 아아, 관람차인가. 확실히 공기조절도 되고 있었지?」

 

하루카 「네, 저 한 번 타보고 싶었습니다.」

 

하루카 (실은 치하야와 탄 적 있기는 하지만요)

 

P 「좋아. 왔다, 가자」

 

하루카 「네!」

 

 

---- 관람차 내 ----

 

P 「호... 이건 대단하구나」

 

하루카 「그, 그렇네요.」

 

P 「도시의 경치도 꽤 좋구나」

 

하루카 「그렇네요.」

 

P 「날씨도 좋고」

 

하루카 「그렇네요.」

 

P 「..........」

 

하루카 「..........」

 

P (또 이런 느낌인가......)

 

하루카 (뭔가, 뭔가 얘기해야 해!)

 

 

하루카 「프로듀서 씨!」

 

P 「응」

 

하루카 「어... 그러니까...」

 

하루카 「오늘은, 어째서 권해 줬습니까?」

 

P 「아~, 그렇구나...」

 

P 「그러니까...」

 

P 「우연히 영화를 보고 싶은 기분이 되었다.」

 

P 「혼자서 보러 가는 것도 외롭고」

 

하루카 「그랬던, 것이었습니까...」

 

P 「아, 아아...」

 

하루카 「.......」

 

P 「.........」

 

 

P 「미안, 거짓말이야.」

 

하루카 「에?」

 

P 「이 때이니까 말할게」

 

P 「하루카와 좀 더 사이좋게 되고 싶었다.」

 

하루카 「에...?」

 

P 「하루카와 더 사이좋게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P 「오히려 미움 받고 있지 않을까 하고...」

 

하루카 「싫어하다니! 그런 일 있을 리가 없습니다!」

 

P 「저, 정말인가?」

 

하루카 「정말입니다!」

 

P 「그런가... 안심했어」 후우

 

하루카 「저, 저기!」

 

하루카 「지금이니까 저도 말합니다!」

 

P 「네」 깜짝

 

하루카 「제가 프로듀서 씨와 2명뿐일 때 입을 다물어버리는 것은」

 

하루카 (치하야 짱, 나도 말할게!)

 

하루카 「긴장해 버리니까 입니다!」

 

P 「긴장?」

 

하루카 「네......」

 

P 「그러니까, 그건......」

 

하루카 「네....」

 

하루카 「저......」

 

하루카 「프로듀서 씨를」

 

하루카 「좋아, 합니다...」

 

 

하루카 「정말 좋아합니다!」

 

P 「그런, 것이었는가.」

 

하루카 「.......」

 

P 「.......」

 

P 「나는.....」

 

P 「연애라든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

 

하루카 「.......」

 

P 「하지만......」

 

P 「지금, 노력해 마음을 털어 놓아준 하루카를 보고」

 

P 「하루카를 좋아하게 되고 싶다...고 생각 했어」

 

P 「물론 지금도 좋아하지만」

 

하루카 「프로듀서 씨...」

 

하루카 「...저, 지금은 그것을 들을 수 있던 것만으로도, 대단히 기쁩니다.」

 

P 「그런가......」

 

P 「언젠가..... 제대로 대답을 해줄게」

 

하루카 「네. 아, 어느새 아래까지 와 버렸네요.」

 

P 「그럼, 맛있는 걸 먹으러 갈까」

 

하루카 「네!」

 

 

------- 몇 년 후의 765프로에서 ------

 

P 「다녀왔습니다―! 하루룽 다녀왔어!」

 

하루카 「아, 어서 오세요.」

 

P 「이야~ 최근 꽤 더워졌구나.」

 

하루카 「후후후, 그렇네요. 네, 물수건이에요.」

 

P 「아아, 고마워 하루카」

 

하루카 「닦아 주네요.」

 

P 「아아~ 기분 좋아~」

 

 

코토리 「하아.... 사무소에서는 그런 건 자제해 달라고 말했었는데」

 

치하야 「후후후, 프로듀서, 하루카와 같이 있고 나서는 완전히 바뀌어 버렸네요.」

 

코토리 「사장이 하루카 짱을 사무원으로 고용했기 때문에.....」

 

P 「고마워 하루카. 하루카 덕분에 일도 전보다 더 즐거워...」

 

하루카 「에헤헤, 저도에요,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