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사 “제가 운명의 사람을 찾고 있다는 건 알고 있겠지요?”
P “그 사람을 위해서....입니까?”
아즈사 “역시 운명의 사람과 연결되면 함께 살아가게 되지 않습니까.”
P “아무튼, 머지않아 그렇게 되겠지요.”
아즈사 “그렇게 되었을 때 그 사람의 버팀목이 되고 싶습니다.”
P “훌륭하네요, 아즈사 씨는”
아즈사 “훌륭한....입니까?”
P “제대로 있을 곳을 확인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즈사 “그런 굉장한 일도 아니에요.”
P “그렇다고 해도,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은 저보다는 훌륭해요.”
아즈사 “프로듀서 씨는, 무언가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 장래에 대해서라든지......”
P “그렇네요........ 이렇게 매일이 바쁘면 먼 앞에 대한 것보다, 내일의 스케줄에 대해서 생각해 버립니다.”
P “그렇지만, 자신의 장래인가. 765프로 모두를 톱 아이돌로 하면 나는 어떻게 할까”
아즈사 “결정하지 않았습니까?”
P “전혀. 여기서 프로듀서를 계속 할까, 혹은 다른 사무소에 취직해 거기의 아이돌을 프로듀스할까”
아즈사 “에에! 프로듀서 씨, 그만둬 버립니까?”
P “어떨까요. 정점으로 가면, 뒤는 제가 해 줄 수 있는 일은 많은 것도 아니니까”
P “일에 보람이 없어지면......”
아즈사 “프로듀서 씨.......”
P “어째서, 아직도 누구 한명도 톱 아이돌로 만들지 않았는데 뭘 말하고 있을까요”
P “아하하하!”
아즈사 “프로듀서 씨는, 자신의 장래의 이미지는 있습니까?”
P “이미지입니까, 저는 자신의 장래에 대해서 생각...”
아즈사 “그렇지 않고.... 으~응, 그렇네요.”
아즈사 “장래에는 이러하고 싶다.......라고 하는 소망일까”
아즈사 “그러한 것은, 없습니까?”
P “소망.......입니까”
아즈사 “네......”
P “...........”
아즈사 “프로듀서 씨?”
P “있기는, 있습니다만.......”
아즈사 “있지만?”
P “그, 부끄러워서 말할 수 없다고 할까”
아즈사 “괜찮습니다. 저, 웃는다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P “정말입니까?”
아즈사 “정말입니다.”
P “.........”
P “저는......저의 소중한 사람과 함께 보내고 싶습니다.”
P “그 사람의 아침인사로 하루를 처음으로, 그 사람의 ‘잘 자’로 하루를 끝낸다.”
P “유복하지 않아도 괜찮아, 단지 둘이서 다가서서, 웃을 수 있으면 그것으로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P “상냥하다고 할까, 따뜻하다고 할까..... 어쨌든, 그런 것이 저의 장래에 대한 소망이군요.”
아즈사 “.......”
P “이상합니까. 남자가 이런 아가씨틱한 것을 생각하는 것은?”
아즈사 “아니요, 정말,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아즈사 “저도, 언젠가 운명의 사람과 그런 관계가 되고 싶습니다.....”
P “아즈사 씨라면 될 수 있어요.”
아즈사 “그렇습니까?”
P “물론입니다. 아즈사 씨는 따뜻한 사람이기 때문에”
P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함께 있는 상대도 상냥한 기분이 될 수 있어요.”
P “제가 그랬기 때문에”
아즈사 “.......///”
아즈사 “그.......프로듀서 씨”
아즈사 “프로듀서 씨는, 소중한 사람과 조금 전 말한 대로 보내고 싶지요?”
P “네, 저의 소망입니다.”
아즈사 “그렇지만, 프로듀서 씨의 말은 조금 막연하지 않습니까?”
P “아무튼, 결국은 이미지이니까요.”
아즈사 “그렇다면, 그 이미지를 체험하면 좀 더 구체적인 이미지도 비치지 않겠습니까?”
P “그렇네요. 그렇지만, 그런 상대도 없기 때문에.....”
아즈사 “그렇다면, 저를 상대로 체험해 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P “엣...... 아즈사 씨, 그것은”
아즈사 “........” (지이-)
P “분명히 곤란해요. 아이돌이 남자의 집에 마구 들어가다니”
아즈사 “하, 하지만...... 프로듀서 씨도 자신의 장래에 대해 구체적인 이미지는 필요하군요?”
P “그것은...... 뭐.....”
아즈사 “저도 운명의 사람을 위해서 하고 있는 신부수행, 한 번 남자인 프로듀서 씨에게 보이기를 원해서”
P “예행연습 같은 것입니까?”
아즈사 “네.......”
아즈사 “어떤가요?, 프로듀서 씨. 이건, 서로의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P “.........”
P (아즈사 씨의 제안, 프로듀서로서는 절대로 받아들여선 안 되는 것이다.)
P (그렇지만.....)
아즈사 “.........”
P (이런 표정이 되어, 거절하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 하는 것이 아니야. 단지, 내가 죄악감으로 가득하는 일이 되는 것은 예상하고 있지만)
P “......저는, 무른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아즈사 “네?”
P “별일 아니에요......”
P “아즈사 씨, 저의 장래의 구체적인 이미지를 굳히기 위해서 협력해 주지 않겠습니까?”
아즈사 “프로듀서 씨!”
P “네, 잘 부탁드립니다.”
아즈사 “아니요, 이쪽이야말로. 저의 어리광인데.....”
P “신경 쓰지 말아주세요. 제가 그렇게 하고 싶은 것뿐이기 때문에”
P “그렇게 되면 아즈사 씨는, 저의 소중한 사람이 됩니까?”
아즈사 “ㄴ, 네. 프로듀서 씨는 저의......”
P “으~응. 그렇다면 괜찮을까나. 아즈사 씨라면 걱정 없을 것이고”
아즈사 “?”
P “잠깐, 기다려주세요. 음~, 확실히 가방 근처에....., 있었다.”
P “아즈사 씨, 이거 건네 둡니다.”
아즈사 “........!”
아즈사 “프로듀서 씨, 이거!”
P “잃어버리지 말아 주세요. 스페어는 그것 밖에 없기 때문에”
아즈사 “........”
아즈사 (프로듀서 씨의 열쇠.......)
아즈사 “저기, 프로듀서 씨. 괜찮겠습니까?”
P “악용할 생각입니까?”
아즈사 “그런 일은,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P “그렇다면, 상관없지 않습니까”
아즈사 “그렇지만.......”
P “배려를 해 주신다면”
슥....
아즈사 “!”
P “손을 끌어당기지 말아 주세요......”
아즈사 “아우..... 이, 이것은” (상황상 P가 아즈사의 손을 펴고 열쇠를 쥐어준 것 같네요.)
아즈사 “저기, 역시 이것 빌려도 괜찮습니까?”
P “저는, 처음부터 그럴 생각이긴 하지만요.”
아즈사 “그, 그것보다.... 언제부터 저는 프로듀서 씨의 집에 가면 괜찮겠습니까?”
P “별로 언제라도 괜찮아요. 상식의 범위라면”
아즈사 “네, 알겠습니다.”
P (그러고 보니, 아즈사 씨 내 집을 알고 있었던가?)
P (아무튼, 좋은가...... 올 수 없으면 오지 않는 것이고, 일어날지도 모르는 문제도 일어나지 않고 끝나는 거야)
며칠 후.......
P “아즈사 씨는 아직, 내 집에 오고 있지 않아.”
P “아무튼, 찾아낼 수 있지 않다는 것이 맞나”
P “문제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기쁜 일이 아닌가.”
P (그렇지만, 역시 기대해 버리는 게 남자의 본성인 이유로)
P “내일은, 오프인가. 오랜만에 낮까지 느긋하게 잘 수 있어.”
P “잘 자......”
P “.......”
.........응
P “.........”
.........씨
P “........응”
프로듀서 씨.....
P “.......으응”
일어나 주세요, 프로듀서 씨
P “우으..... 휴일 정도는 낮까지 재워줘요.”
? “안돼요. 그런 것은”
P “응?”
P “..........하루카?”
? “.........”
꽈악.......
P “아파파파파! 아파, 아파!!”
? “..........”
P “뺨을 꼬집지 않아도 괜찮지 않습니까.....”
P “아즈사 씨.......”
아즈사 “일어났습니까, 프로듀서 씨?”
P “그것은 벌써......”
P “그것보다, 아즈사........ 어떻게 여기에”
아즈사 “프로듀서 씨, 아침 밥 되어 있을 테니까”
아즈사 “빨리 갈아입고, 와 주세요.”
P “하아.......”
아즈사 “그랬습니다...... 중요한 것을 말하는 것을 잊을 뻔했습니다.”
P “중요한 것입니까?”
아즈사 “프로듀서 씨, 안녕하세요.”
P “.........”
P “네, 안녕하세요, 아즈사 씨”
P “그나저나, 실제로 어떻게 왔습니까?”
아즈사 “무슨 일입니까?”
P “아즈사 씨니까 틀림없이 미아가 되어서 저의 집에 오는 것은 단념하고 있었는지라고 생각했었어요.”
아즈사 “미아에는, 되고 있었어요.”
P “그렇습니까?”
아즈사 “그것은, 벌써 몇 번이나”
P “제대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까, 미아가 될 때에”
아즈사 “헤매고 헤매고 계속 헤매면, 알고 있는 길에 나오거나 했으니까”
P “상당히 우회로 돌아가는 길이군요.”
P “그렇다면, 저의 집도 미아의 끝에?”
아즈사 “네...... 프로듀서 씨의 주소는 알고 있었습니다만”
P “에...... 어째서 알고 있는 겁니까?”
아즈사 “에에.... 자~, 그것은”
P “사무소에 있는 이력서, 보았습니까?”
아즈사 “가끔이에요. 사무소에 놓여 있던 서류가 있었기 때문에, 무엇일까 하고 보면 프로듀서 씨의......”
P “하아....... 개인정보의 보호도 아무것도 없네요.”
P “죄송합니다, 프로듀서 씨”
P “별로 화나고 있지는 않아요. 그것은 사고 같은 것이고.......”
P “그렇다고는 해도......”
P “아무튼, 정말 잘 만들었네요.”
아즈사 “그렇습니까?”
P “반찬이 제대로 있는 곳에서, 감동을 느낍니다.”
P “저의 아침은, 백반과 절임이기 때문에”
아즈사 “프로듀서 씨, 그런 옛날 사람 같은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까?”
P “이따금 계란은 먹어요.”
아즈사 “........”
P “죄송합니다......”
P “그렇지만, 아침에는 별로 시간이 없지 않습니까.”
아즈사 “그것은, 그렇지만.......”
P “어떤 날은, 먹지 않는 날도 있으니까”
아즈사 “그러고도 몸이 유지되네요.”
P “저는, 아즈사 씨들의 일을 보고 있을 뿐이니까. 뒤는, 일을 취하러 갈 정도입니다.”
P “아즈사 씨를 비롯한 아이돌을 볼 뿐, 촬영으로 계속 멈추거나 레슨으로 몸을 움직이는 것도 아니니까”
P “잘 먹었습니다.....”
아즈사 “변변치 않았습니다.”
P “아즈사 씨, 일은?”
아즈사 “아니요, 없습니다.”
P “그렇습니까, 어차피라면 배웅 하려고 생각했습니다만”
아즈사 “저기, 프로듀서 씨..... 오늘은 일이 없지 않았었는지?”
P “향후를 위해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은 있기 때문에”
P “집이라면 일이 진척되지 않기 때문에, 사무소에서 일을 하려고 생각해서”
아즈사 “그렇습니까......”
P “그러면 다녀오겠습니다.”
아즈사 “프로듀서 씨, 손수건, 티슈 챙기셨습니까?”
P “네”
아즈사 “승차권은 있습니까?”
P “확실합니다.”
아즈사 “아, 프로듀서 씨.......”
아즈사 “넥타이, 구부러져 있습니다.”
P “아, 감사합니다.”
아즈사 “후훗, 프로듀서 씨, 멋지네요.”
P “........다녀오겠습니다.”
아즈사 “네, 다녀오세요.”
당신.......
<사무소>
P “........”
P “........”
P “후우.......”
P “뭐야, 벌써 이런 시간인가...... 상당히 집중 하고 있었구나.”
P “아침밥을 제대로 먹었기 때문일까”
아즈사 “수고하셨습니다. 프로듀서 씨”
P “아즈사 씨.... 왔습니까. 집에서 기다리고 있어도 좋았을 텐데”
아즈사 “프로듀서 씨에게, 도시락을 건네주지 않았으니까”
P “거기까지, 신경을 쓰지 않아도......”
아즈사 “프로듀서 씨”
P “알고 있어요.....”
P “언제부터 있었습니까?”
아즈사 “1시간 정도 전부터입니다. 프로듀서 씨, 조금도 눈치 채지 않았습니다.”
P “죄, 죄송합니다. 일에 집중하고 있던 탓에..... 아즈사 씨도 한마디 해 주셨어도 좋았을 텐데”
아즈사 “실은 얘기하려고 생각했습니다만, 프로듀서 씨. 매우 열심히 일을 하시고 있었기 때문에”
아즈사 “소리 내, 말을 거는 게 나쁘다고 생각해서......”
P “그래서, 1시간이나 저를 보고 계셨습니까?”
아즈사 “네......”
P “시시했었지요. 남자의 옆모습은”
아즈사 “그렇지도 않아요. 평소와는 다른 프로듀서 씨의 일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P “하아..... 잘 모르겠네요.”
아즈사 “후훗.......”
P “그렇다면 돌아갈까요.”
P “도시락, 맛있었어요. 도시락 통, 씻어서 돌려주네요.”
아즈사 “네.......”
P “배웅합니다.”
아즈사 “프로듀서 씨. 저의 짐, 프로듀서 씨의 집에 있습니다.”
P “이런, 그랬습니다.”
P “그렇다면, 같이 돌아갈까요. 아즈사 씨.”
아즈사 “네~에”
P “도착......후우”
아즈사 “제가 열겠어요.”
P “제대로 닫고 왔겠지요.”
아즈사 “프로듀서 씨. 그거, 어떤 의미입니까?”
P “아즈사 씨, 자주 멍하기 때문에 조금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아즈사 “정말, 너무합니다. 프로듀서 씨”
P “다녀왔습니다.”
아즈사 “어서 오세요.”
P “........”
아즈사 “무슨 일입니까, 프로듀서 씨?”
P “아니요..... 평소에는 다녀왔습니다라고 말해도 돌아오는 답변은 없었기 때문에”
아즈사 “외로웠습니까?”
P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혼자서 생활하고 있으면, 이따금.....”
P “그러니까, 이렇게 돌아오는 길에 마중 받으면 왠지 기뻐서......”
P “누군가에게 마중 받는다는 건, 이렇게 좋은 것이군요.”
아즈사 “그렇네요...... 저도 누군가를 맞이한다는 게 왠지 기뻤습니다.”
아즈사 (그것은, 반드시 프로듀서 씨가 상대니까)
P “서로, 여기까지 함께 왔습니다만”
아즈사 “후훗, 그렇네요.....”
P “헤에....”
아즈사 “무슨 일인가요, 프로듀서 씨?”
P “연보라, 보라색이라고 말합니까...... 그 에이프런, 어울리고 있네요.”
아즈사 “아, 감사합니다.”
P “아즈사 씨, 저녁밥은 무엇을?”
아즈사 “그것은. 완성하고 나서부터의 즐거움입니다.”
P “니쿠쟈가입니까....”
(역주 – 니쿠쟈가 : 소고기나 돼지고기와 감자, 양파 등을 넣고 간장·설탕 등으로 조린 요리)
아즈사 “싫었습니까?”
P “아니요, 오히려 좋아하는 것이에요.”
아즈사 “다행이었습니다~”
P “잘 먹겠습니다....”
아즈사 “네, 부디....”
P “맛있네요.”
아즈사 “정말입니까?”
P “그것은 정말로...... 이런 따뜻함이 있는 요리는 오래간만입니다.”
P “정말, 마음이 좋이네요..... 안심감이라고 할까”
아즈사 “마음을 담아 만들었으니까”
P “요리는 애정입니까?”
아즈사 “네......”
P “아즈사 씨의 애정이 찬 니쿠쟈가, 맛있네요.”
P “아즈사 씨, 슬슬 좋은 시간이군요.”
아즈사 “네, 그렇네요. 그렇다면.....”
P “집까지 보내드리겠습니다.”
아즈사 “엣?”
P “엣?“
아즈사 “.........”
P “.........”
아즈사 “프로듀서 씨, 좋은 시간은 욕실이 아닙니까?”
P “아니아니, 아즈사 씨. 벌써 22시 가리키고 있어요. 돌아갑시다.”
아즈사 “그렇지만..... 아직”
P “분명히 묵는 것은......”
아즈사 “괜찮습니다~, 프로듀서 씨라면 반드시”
P “무엇을 근거로!?”
아즈사 “프로듀서 씨는, 저에 대해 심한 짓 합니까?”
P “그런 것이 아닙니다. 상냥하게 합니다!”
아즈사 “프, 프로듀서 씨!?”
아즈사 “........///”
P “아....... 지금은 트집 잡힌 일에 대한 대답으로. 결코, 그런 의미로는”
아즈사 “프로듀서 씨..... 저”
P “.........”
아즈사 “........”
P “그런데, 목욕탕, 목욕탕......”
아즈사 “.......무우”
P “위험했다.”
P “그런데, 어떻게 하지......”
P (이대로는, 실수가 일어날 것 같고 무섭다......)
P (그렇다고 해서, 아즈사 씨가 이대로 돌아가준다고는 생각되지 않고)
P “그렇게 되면.......”
(2side : 일본을 습격한다!)
P “참을 수 밖에 없어......”
P “.........”
아즈사 “.........”
P “저..... 아즈사 씨”
아즈사 “네......”
P “저, 마루에서 잘 테니까. 침대 사용해도 괜찮아요.”
아즈사 “그런 나쁩니다.......”
P “아즈사 씨를 마루에 재우는 편이 좀 더 나쁩니다.”
아즈사 “그렇습니다!”
P “무슨 일입니까......”
아즈사 “프로듀서 씨도, 침대에서 자면 괜찮아요~”
P “.......아니, 그러니까 그것이 곤란하기 때문에 제가 마루에서”
아즈사 “나, 좁아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P “그런 문제가 아니고......”
아즈사 “저와 함께 라면, 싫습니까?”
P “........”
P “오늘밤 뿐이에요.....”
아즈사 “프로듀서 씨......”
P (아이돌과 함께 잔다느니, 나 프로듀서에 적합하지 않을지도 몰라)
아즈사 “프로듀서 씨......”
P “네.......”
아즈사 “조금 더 가까이 오지 않으면 프로듀서 씨, 침대에서 떨어져 버려요?”
P “괜찮습니다. 저는 평상시 이 정도로 자고 있으니까”
P (그럴 리가 없는데.....“
아즈사 “........”
아즈사 “그렇다면, 저, 조금만 더 가까워져도 상관없겠지요?”
P “엣?”
아즈사 “영차......”
P (가까워..... 아주 가까워)
P (그것은 정말로, 서로의 숨결이 얼굴에 닿을 정도로)
아즈사 “후훗.......”
P (왜, 아즈사 씨 이렇게 싱글벙글할 수 있을까)
아즈사 (프로듀서 씨, 얼굴이 새빨갛고 쉬여워......)
아즈사 “.........”
P “..........!”
P (아즈사 씨..... 내 손을 잡고)
아즈사 “프로듀서 씨, 안녕히 주무세요.”
P “엣.... 아, 네. 안녕히 주무세요.”
아즈사 “.......”
P “........자는 거 빨라”
P “그렇지만, 아무튼...... 내가 이상하게 긴장하고 있었던 것 뿐인가”
P “나도 자자......”
P “안녕히 주무세요, 아즈사 씨”
P “..........”
아즈사 “.........” (움찔)
아즈사 “프로듀서 씨. 저는 괜찮았습니다......”
아즈사 “.........”
아즈사 “무기력.......”
아즈사 “그렇지만........”
아즈사 “지금은 이런 정도가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아즈사 “........팔, 빌리네요.”
아즈사 “후훗, 프로듀서 씨의 팔 베게......”
아즈사 “안녕히 주무세요, 프로듀서 씨”
P “.......”
P “응...... 잘 잤다”
P “아즈사 씨가, 없어..... 돌아갔나”
P “아침 밥, 먹을까. 어제 아즈사 씨가 한 고기가 남아 있을 거야.....”
P “.......테이블에 확실히 준비되어 있네. 아침 밥”
P “부지런하구나......”
P “잘 먹겠습니다.”
P “.........”
P “.........”
P “왜일까. 혼자서 밥을 먹는 게 당연했는데, 묘하게 외로워”
P “나에게 있어, 아즈사 씨가 그만큼 큰 존재였던...이라는 것인가.....”
P “다녀오겠습니다.”
(조용)
P “.......빨리 일하러 갈까”
P “오늘의 스케줄.....은”
P “오늘의 일도 종료”
코토리 “수고하셨습니다, 프로듀서 씨”
P “오토나시 씨도 수고하셨습니다.”
P “그렇다, 아즈사 씨 보지 않으셨습니까?”
코토리 “아즈사 씨입니까? 아니요 보지 못했어요.”
P “그렇습니까.......”
코토리 “아즈사 씨에게 무슨 볼 일 있으십니까?”
P “잠깐, 저의 카......”
코토리 “카?”
P “레를 맛있게 할 수 있었으므로, 이번에 대접할까 하고”
코토리 “그렇습니까. 그러고 보니, 프로듀서 씨는 어제 아즈사 씨에게 도시락 받았었지요.”
P “엿보기라니 취미가 나빠요.”
코토리 “정말 비집고 들어갈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으니까”
P “그렇습니까?”
코토리 “그래요!”
P “아무튼, 없으면 없어도 좋은가......”
코토리 “아즈사 씨에게 전해 둘까요?”
P “거기까지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연락 정도 할 수 있고, 거기에 만나려고 생각하면 만날 수 있는 것이고”
코토리 “그것도 그렇네요......”
P “그럼, 저 갑니다. 먼저 실례합니다.”
코토리 “프로듀서 씨의 카레. 다음번, 저에게도 맛있는 음식 해 주세요.”
P “기억해 둡니다.....”
P “다녀왔습니다......”
P “........”
P “있을 리가 없나”
아즈사 “어서 오세요, 프로듀서 씨”
P “환청까지 들려.....”
아즈사 “........” 싱글벙글
아즈사 “어서 오세요, 프로듀서 씨”
P “........”
P “다녀왔습니다, 아즈사 씨”
아즈사 “죄송합니다, 연락도 없이”
P “놀랐어요.”
P “그렇지만, 왜 또 저의 집에 왔습니까?”
아즈사 “그것은.......”
P “아즈사 씨는, 어디의 신부로 내어도 부끄럽지 않아요. 어제, 함께 있어 저는 그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P “그러니까, 저의 집에 와 성과를 보이지 않아도 괜찮아요.”
아즈사 “.........”
아즈사 “프로듀서 씨는 어땠습니까?”
아즈사 “저와 하루를 보내며.....”
P “그렇네요. 오늘 하루, 아침부터 아즈사 씨가 없는 것뿐인데 무엇인가 틀렸습니다.”
P “이상하지요. 한 사람이 당연했는데”
아즈사 “.........”
P “그렇지만, 아즈사 씨가 저에게 마중인사를 말해 줬을 때.......”
P “저에게는, 아즈사 씨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즈사 “프, 프로듀서 씨.......”
P “아즈사 씨.......”
P “아즈사 씨의 신부수행, 저로 끝을 내주지 않겠습니까?”
아즈사 “..........”
아즈사 “부족한 몸입니다만, 잘 부탁드립니다. 프로듀서 씨”
아즈사 “프로듀서 씨. 저기, 열쇠......”
P “괜찮아요. 아즈사 씨에게 드립니다.”
P “선물로서는, 좀 그렇지만......”
아즈사 “아니요, 매우 멋진 선물입니다.”
P “그렇습니까. 그렇다면, 소중히 해주세요.”
아즈사 “네......”
P “잃어버리지 말아주세요.”
아즈사 “괜찮습니다. 그 때는 프로듀서 씨한테, 또 받으면 되니까”
P “열쇠 금액은, 청구하니까요.”
아즈사 “후후......”
(몇 주일 후)
아즈사 “프로듀서 씨. 쓰레기 밖에 내 주었습니까?”
P “네, 확실히 갔다 놨습니다.”
아즈사 “감사합니다.”
P “완전히 동거 상태군요.”
아즈사 “그렇네요. 지금은 저의 집보다 프로듀서 씨의 집에 있는 시간이 많네요.”
P “저의 집에, 아즈사 씨의 물건 증가했어요.”
아즈사 “2개의 컵, 2개의 젓가락, 2개의 칫솔......”
P “침대는, 1개이지만요.....”
아즈사 “프, 프로듀서 씨!”
P “아무튼, 슬슬 교체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즈사 “그렇지만, 큰 침대를 사 버리면 프로듀서 씨와 다가붙어 잘 수 없습니다.”
P “그렇다면, 아무렇지도 않아요.”
(확)
아즈사 “꺅!”
P “크기는 관계없습니다. 우리들은 언제라도, 이렇게 같이 있을 수 있을 테니까”
아즈사 “.........///”
아즈사 “프, 프로듀서 씨. 슬슬 가지 않으면. 오늘은 일 시작이 빠르지요?”
P “이런, 그랬습니다. 이런 것은 집에 돌아간 뒤에도 할 수 있으니까요.”
아즈사 “정말..... 프로듀서 씨도 참”
P “그렇다면, 다녀오겠습니다.”
아즈사 “아, 기다려주세요. 프로듀서 씨, 넥타이 비뚤어져 있어요.”
P “엣, 하지만 좀 전에 아즈사 씨가....”
아즈사 “.......응”
P “.......”
아즈사 “후훗, 조금 전의 답례입니다.”
P “3배 돌려주게 되어 버렸네요.”
아즈사 “후후.....”
다녀오세요, P 씨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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