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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 2개에 대한 공지

2016. 1. 14. 01:37 | Posted by 2ndboost

 

원래 이 블로그는 단순히 백업용이었습니다만, 아래 작품을 기대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알림글을 올립니다. 

 

 

소꿉친구 시리즈를 다 마치고 아래의 팬픽을 마저 작업하려고 했습니다만

 

지금 할 여력이 안되기도 하고, 실은 다른 사이트에서 다른 분이 다 번역한 상태입니다.

 

 

 

하치만「미우라 유미코와 친해졌다?」

 

http://2ndboost.tistory.com/320

 

 

요즘 친구인 잇시키 이로하가 약삭빠르지 않은 것에 대해서

 

http://2ndboost.tistory.com/285

 

 

 

타입문넷   http://typemoon.net

 

여기에 있고 회원가입만 하면 읽을 수 있습니다.

 

아마 완결팬픽 항목에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 아무튼 있을 겁니다.

주문한 물품이 왔습니다.

2015. 3. 21. 14:33 | Posted by 2ndboost

 

 

 

SHI-NO라는 마이너한 라이트노벨이 있는데

 

코믹스가 있다는 말을 듣고

 

아마존에서 구매대행(트레이더코리아)으로 구입했습니다.

 

중고지만 새것 같이 왔네요.

 

라노베 캐릭들을 만화로 보니 캐릭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아서 귀엽고 보기 좋습니다.

 

이젠 사전 뒤적거리면서 읽는 일만 남았습니다.

 

내청춘SS 번역 프로젝트가 진행중입니다.

2014. 10. 24. 20:11 | Posted by 2ndboost


들어보셨을지는 모르겠지만

픽시브에서 연재된 내청춘 팬픽 '탐정소녀 시리즈'를


제가 활동하는 내청춘 카페의 번역자 분들이 힘을 합해서 번역중입니다.

(저도 약간 했습니다.)


양이 조금(?) 많습니다. 약 20만자 정도...?



탐정소녀는 오리주 팬픽이지만


문화제에서 일어난 일들을 탐정소녀의 눈으로 진실이 뭔지 조사해보는 과정을 쓴 글이라


일반적인 오리주 팬픽이 갖는 거부감이 매우 덜합니다.



내청춘 팬픽의 흐름에서 상당히 중요한 팬픽이라 생각되어 이번 계획이 잡혔는데


번역은 거의 다 되었고 이제 수정 정도만 남은 상황입니다.


아마 다음 주 정도 되면 전부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내청춘 10권 개요

2014. 10. 9. 14:01 | Posted by 2ndboost

내용소개

 

신년, 새로운 관계, 새로워진 마음

크리스마스 이벤트 이후로 여러 날이 지나고, 평온한 신년을 맞이하게 된 하치만. 코마치의 수험, 정월의 첫참배, 그리고 신학기...... 정말 짧은 계절의 변화속에서, 반에서 넘길 수 없는 「어떤 소문」이 돌게 되는데....

 

 

출처 : http://www.amazon.co.jp/%E3%82%84%E3%81%AF%E3%82%8A%E4%BF%BA%E3%81%AE%E9%9D%92%E6%98%A5%E3%83%A9%E3%83%96%E3%82%B3%E3%83%A1%E3%81%AF%E3%81%BE%E3%81%A1%E3%81%8C%E3%81%A3%E3%81%A6%E3%81%84%E3%82%8B%E3%80%8210-%E3%82%AC%E3%82%AC%E3%82%AC%E6%96%87%E5%BA%AB-%E6%B8%A1-%E8%88%AA/dp/4094515232/ref=sr_1_1?ie=UTF8&qid=1412830308&sr=8-1&keywords=%E3%82%84%E3%81%AF%E3%82%8A%E4%BF%BA%E3%81%AE%E9%9D%92%E6%98%A5%E3%83%A9%E3%83%96%E3%82%B3%E3%83%A1%E3%81%AF%E3%81%BE%E3%81%A1%E3%81%8C%E3%81%A3%E3%81%A6%E3%81%84%E3%82%8B+10

내청춘 카페에서 쓴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이 글은 생각나는 대로 쓴 것이라 보완할 부분이 떠오르면 수시로 수정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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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까 올라온 글에서 예전에 제가 언급했던 점이 다시 언급되는 것을 보니 정리해서 써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한 달 정도 됐던가요? 내청춘 엔하위키 항목을 둘러싼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한 위키러가 내청춘 특정 인물들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지나친 사견을 넣어서 카페 분들이 그걸 고치셨는데

 

며칠 전에 또 같은 문제가 발생해서 다시 카페 분들을 피곤하게 했습니다.

(Diadust, Decoy 님을 비롯한 카페의 여러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엔하위키라는 것이 여러 기능을 합니다.

 

 

오덕 백과사전 + 작품, 캐릭터 및 줄거리 소개 + (분석)

 

 

마지막의 분석이 문제가 되는데 이것이 사견이 들어가기 쉬운 부분입니다.

 

그래서 엔하위키가 여러 가지로 까이기도 하는데

 

사견이 들어가는 대표적인 것은 엔하위키 뿐만이 아닙니다.

 

서론이 길었지만 제가 지금 말하려는 것은 <번역 사견>입니다.

 

 

 

2. 또 다른 창작이라 불리는 번역에도 사견을 매우 충분히 집어넣을 수 있습니다.

 

친숙한 일한 번역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언어구조는 매우 비슷합니다. 두 국가의 언어 모두 문장의 끝 부분이 매우 중요합니다.

 

 

Case1 : 어제 숙제를 했는지 물어보는 상황

 

1. 너 어제 학교에서 낸 숙제 했어?

 

2. 너 어제 학교에서 낸 숙제 했니?

 

3. 너 어제 학교에서 낸 숙제 했냐?

 

 

Case 2 : 상대방이 숙제를 하게끔 유도하는 상황

 

1. 숙제 빨리 하는 게 어때?

 

2. 숙제 빨리 하는 게 어떻겠니?

 

3. 숙제 빨리 하자.

 

4. 숙제 빨리 해.

 

8. 숙제 빨리 해라.

 

 

Case 1의 각 문장은 보신 느낌은 다를 것입니다.

 

1번은 무난한 느낌을 줍니다. 2번은 부드러운 느낌을 주며, 3번은 비격식의 정도가 매우 강합니다.

 

화자와 청자가 친한 친구라면 그럴 수도 있겠구나 이해할 수 있지만

 

별로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3번의 화자는 말버릇이 좋은 애는 아니라는 느낌을 줍니다.

 

 

Case 2를 보시면

 

1번은 4번보다 더 부드럽게 의문형으로 권유하고 있으며

 

2번은 1번보다 더 부드러운 표현입니다.

 

3번은 친구나 아랫사람에게 할 수 있는 무난한 권유

 

4번은 일반 명령

 

5번은 4번보다 명령의 강도가 더 강한 어투입니다.

 

 

말의 뜻은 비슷할지라도 끝 부분을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화자에 대한 인식이 마구 뒤바뀌고 있습니다.

 

 

제가 전에 쓴 '번역에 대한 고찰'(http://2ndboost.tistory.com/183)에서 아마추어 번역가는 문장의 뜻이 맞으면 번역을 어떻게 해도 상관없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지금도 이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 번역으로 책을 고찰할 경우 문제가 될 소지가 있습니다.

 

다음을 보겠습니다.

 

 

<내청춘 7권 거짓고백 사건 직후>

 

"다른 사람의 마음도.. 좀 더 생각해 줘..."

 

-> 상황과 맞물려 부탁하는 느낌이 크게 납니다.

 

 

하지만 원문을 보면

 

「人の気持ち、もっと考えてよ……」


 "사람의 기분을 좀 더 생각하라구……." (내청춘 7권 정발본)

 

->명령형이며 하치만을 책망하는 느낌으로 180도 바뀝니다.

 

 

일상생활의 별로 중요치 않은 대화에서는 별로 문제가 안 됩니다.

 

하지만 사건이 발생하고 등장인물의 감정이 고조되는 중요한 부분이라면 사소해 보이는 표현의 차이가 해석을 가를 수 있습니다.

 

 

 

3. 번역할 때는 알게 모르게 등장인물 선호도에 따라 어떤 인물은 유리하게 또는 불리하게 번역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예로 A라는 캐릭터의 말투를 "~냐?"로 계속 번역한다면 독자는 "얘 좀 싸가지 없어 보인다."이런 느낌을 주겠고

 

B캐릭터는 말 끝을 계속 부드러운 느낌으로 번역한다면 독자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겠죠.

(하지만 반어적으로 "~니?"라는 말투를 쓰며 대선사를 인신공격하는 유키노 양...)

 

 

이런 이유 때문에 해적본이 아닌 정발본만을 고수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정발본 전부가 번역이 잘 된 것은 아니지만(ex. 오XX)

 

프로 번역가 대부분은 단순히 문장의 뜻만이 아닌 대화가 이루어지는 상황, 인물의 심리, 인물간의 관계 등등을 고려해서

 

우리 나라 말에 맞게 맛깔나게 번역하는 분들이기 때문입니다.(S급 번역가는 복선까지 완벽히 살리기도 합니다.)

 

따라서 해적본은 내용 확인 용도로만 쓰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청춘 9권 개요가 나왔습니다.

2014. 3. 12. 09:11 | Posted by 2ndboost

출처 : http://www.shogakukan.co.jp/books/detail/_isbn_9784094514827


내청춘 카페 회원 분이 올린 글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스토리 개요 번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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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밤. 닿지 못하는 마음, 이뤄지지 않는 소망

이제 곧 크리스마스가 온다.
소싯적에는 프레젠트를 받을 수 있는 날이었지만, 지금은 이제 그렇지 않다.
무엇보다, 바라는 것도, 갖고 싶은 것도 사라져버렸다---.
학생회장 선거 날 이래로, 뭔가가 결정적으로 끝나버린 관계를 질질 끌면서, 도망치지 않으려고, 단지 그것만을 위해 부실에 모이는 봉사부원.
그런 때, 새 의뢰를 가져온 사람은, 전에 선거로 학생회장이 된 잇시키 이로하였다.
다른 학교와 하는 연합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의뢰에 혼자 행동하려는 하치만.
하지만, 보통 수단으로는 해결이 안 되는 의뢰에, 사태는 점점 악화되어 간다.
눈치 채지 못하고, 마음 깊숙이 묻어버린 생각. 이뤄지지 않는다고 포기해버린 소망. 거룩한 밤에, 만약, 바람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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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하 재등장이군요. 이로하 팬덤은 굳건할 것 같습니다.

다른 학교와 하는 연합 이벤트라면 오리모토도 재등장하지 않을까 예측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로하 3부작 번역 수정이 끝났습니다.

2014. 3. 9. 02:59 | Posted by 2ndboost
제가 가장 감동스럽게 봤던 작품입니다.


1. 이로하「...어라? 혹시 히키가야 선배인가요?」

2. 이로하「선배♪」 하치만 「.............」 펄럭펄럭 

3. 이로하「선배~ 슬슬 치바예요. 일어나 주세요~」


스레/기타 항목에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유키노와 한 대화와 하치만의 마지막 생각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앞으로의 번역계획

2014. 2. 28. 23:30 | Posted by 2ndboost

요즘 스레에서 내청춘 SS가 갱신이 뜸하고 픽시브에 제가 흥미 있는 SS가 그다지 올라오질 않습니다.

 

거기에 저도 개강이기 때문에 새로운 글을 번역하기보다는 예전에 작업했던 마음에 드는 SS 위주로 수정하려고 합니다.

 

번역하면서 이런저런 토막지식이나 표현 등을 습득하게 되는데

 

지금의 눈으로 보니 예전에 했던 것들이 마음에 안 들더군요.

 

오역도 있고, 간단히 줄일 수 있는 표현을 장황하게 늘어놓은 부분 등등...

 

(수정을 해도 마음에 안 드는 구석은 여전히 있고, 독자 입장에서 보면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일단 최우선적으로 수정할 글, 2개입니다.

 

 

1. 그와 그녀의 결혼은 잘못됐다. 5

 

2. 이로하 "어라, 혹시 히키가야 선배인가요?" 를 포함한 3부작

 

 

※ 그와 그녀의 결혼은 잘못됐다 5-1 은 수정이 끝났습니다.

 

+ 이로하 "어라? 혹시 히키가야 선배인가요?" 수정 완료.

블로그 정리를 해봤습니다.

2014. 2. 21. 21:02 | Posted by 2ndboost

개설하고 나서 정리를 안 했더니 중구난방이더군요.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작가 별로 정리했습니다.

 

 

약간 보기 좋아졌을지 모르겠네요.

번역활동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2014. 1. 14. 22:49 | Posted by 2ndboost

아무래도 신년이고 이제 졸업 년도라 바빠져서

 

번역활동은 예전처럼 못할 것 같습니다.

 

 

시간을 쥐어짜서 꼭 하고 싶은 것만 하는 정도...가 되겠네요.

 

 

가뭄에 콩나듯이 할 예정이니 혹시나 매일 같이 찾아오셔서

 

올라온 거 없나 체크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방문하시는 빈도를 매우 넓게 잡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3일 정도 뒤에 하나 올립니다. 양이 많아서 늦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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