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주문했으니 사실상 월요일에 주문한 셈인데 오늘 왔습니다.
8권 한정판은 먼저 사긴 했지만 아직 정발되진 않았으므로
오늘 온 걸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1. 원서와 정발본의 크기 차이
라이트노벨의 정의가 내용적인 것 뿐만 아니라 휴대적인 개념도 포함한다면
우리나라 정발본 크기는 가지고 다니면서 읽기에는 다소 크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만 이렇게 크기가 작아져 버리면 종이값은 덜 들겠지만 그에 따른 단점도 나타나는데...(3번에서 기술)
2. 원서 뒷면
딱 보니 수완이 느껴지더군요.
다른 곳들도 다 그리 할 것 같지만서도;;;
보통은 초판에만 띠지가 붙어있는 걸로 아는데 재판이라도 내버려 두지 않고
DVD / BD 광고에 쓰네요.
초판이라 해서 생각났는데 뒷면을 들춰보니 21쇄 입니다.ㅋㅋㅋㅋ
역시 이런 쪽이 활성화되어 있고 인구가 1억이 넘어서 그런지 규모가 다르네요.
3. 원서와 정발본 내용 비교
첫 부분 비교샷입니다.
이거 올리기 전에 첫장을 읽어봤는데
가끔 해석 되는 문장 보면 반가웠습니다.(별로 없다는 게 함정이지만...한자!!! 상용한자 잘 외워야겠네요;;)
그래도 옆에 번역된 문장을 같이 읽으면서 하니 아하 이런 뜻이었구나 여러 가지로 도움되는 것 같습니다.
아참, 1번에서 말한 책 크기 차이에 따라 글자도 작아져서 보기에 약간 불편하기도 합니다.
거기에 세로읽기... 이거 적응하려면 꽤 걸릴 것 같습니다;;
1, 2권이 왔으니 시간날 때마다 틈틈히 비교하면서 읽어야겠습니다.
원래 한 번 읽어서는 내용 파악을 잘 못하는 놈이라...(...)
3, 4번 훑으면 약간이나마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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