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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활동하는 카페에도 팬픽들 일부를 올리고 있습니다.

거기서 제가 작업한 팬픽 한정으로 선호도 조사를 해봤습니다.

(개인당 3개 선택 가능)

 

 

 

5위-9표. 서투르게 살아온 궤적의 끝에서 (픽시브-深海)

 

 

 

 

4위-11표. 1. 히키가야 하치만은 유키노시타 유키노에게 거역할 수 없다.(픽시브-ミヤビ)

 

2. 유이「어? 유키농 처녀 아닌 거야!?」 유키노「예」(스레작)

 

3. 유키노시타 하치만, 25세 -> 히키가야 하치만, 19세

     -> 유키노시타 하치만, 26세 (픽시브-司)

 

 

 

3위-12표. 너와 둘 뿐 (픽시브-KZ=SK)

 

 

 

 

2위-13표. 이로하「...어라? 혹시 히키가야 선배인가요?」

                -> 이로하「선배♪」 하치만 「.............」 펄럭펄럭 (스레작)

 

 

 

 

1위-15표. 1. 역시 그와 그녀의 결혼은 잘못됐다.5 (픽시브-tetskugi)

               2. 파더콘인 딸과 하치만의 일상 (픽시브-九罰丸)

 

 

 

 

5위는 서투르게 살아온 궤적의 끝에서.

 

하치만의 노후를 매우 서정적이고 현실감있게 묘사한 단편.

深海님의 작품인데 이 분의 원래 작품은 유키노 메인의 장편입니다.

이것도 했으면 3위 내에 들어갈 거라 생각하지만

아쉽게도 상당한 장편이라 선뜻 할 용기를 가진 분이 아직 없습니다! (부디 누가 지원을!)

 

 

4위는 3작품 씩이나 공동이네요.

 

첫번째는 유키노와 하치만이 결혼하게 된 계기가 언뜻 개그스러웠지만 후반부에 그 과정을 감동스럽게 잘 엮어낸 '히키가야 하치만은 유키노시타 유키노에게 거역할 수 없다.'

 

두번째는 제목을 보고 순간 NTR이 아닐까 하는 공포를 선사한 스레작품. 그러나 결말은 훈훈.

 

세번째는 유키노시타 하치만 시리즈입니다. 제가 하루노를 주목하게 된 계기가 된 작품입니다.

사실 이거 때문에 결혼은 잘못됐다.5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3위는 너와 둘 뿐.

SS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기행문적인 분위기로 번역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3위 획득. 이 작가도 요새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위... 1위와 2표밖에 차이가 안나네요.

이로하 무섭게 치고 올라옵니다.

과연 유루후와(포근포근) 빗치인가?!

현재 최강의 다크호스입니다.

 

 

마지막으로 1위!

그와 그의 결혼은 잘못됐다.5는 예상대로였습니다만

설마 파더콘이 공동 1위를 할 줄은 생각을 못했습니다.

독자 분들이 유키나의 메가데레에 뿅 가신듯???

 

결혼은 잘못됐다 하루노 편은 전 작인 1-유이, 2-유키노, 3-사키, 4-루미(연재중단)

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양과 퀄리티로 저에게 큰 기쁨과 비명소리(23만자...)를 지르게 했던 작품입니다.

원래 저만한 필력을 가지고 있으셨던 건지 아니면 1~4편을 재물로 삼아 5에서 정점을 찍으신 건지는 아직 의문입니다.

 

아무튼 총 54편, 시리즈 물을 통합하면 19편 중에서 투표해서 결과를 추려내보니

이것도 꽤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