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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이 「765프로의 프로듀서 대단해요!」

 

961프로 사장실 -

 

쿠로이 「어떻게든 해 765 프로의 프로듀서를 소생의 사무소에 끼워넣고 싶다.」

 

쿠로이 「그러나, 어떻게 하면 그를 이 사무소로 끌어들일 수 있을까」

 

쿠로이 「흐음」

 

토우마 「어이, 아저씨」

 

쿠로이 「.......」

 

토우마 「듣고 있는 거야 아저씨!」

 

쿠로이 「아저씨가 아니다!」

 

건 배럴 「 」 바“바”바“바

 

토우마 「끄아아아아!!」

 

쿠로이 「오늘이야말로 내 수중에 넣어볼까나」

 

쿠로이 「호쿠토! 에피온의 준비를 해둬라」

 

호쿠토 「챠오 W」

 

 

765프로 사무소 -

 

P 「프로젝트 페어리는 언제 봐도 귀엽구나」

 

P 「프로덕션의 사장은 저렇지만」

 

리츠코 「잠깐! 라이벌 사무소의 아이돌이 귀엽다니 무슨 말을 합니까!」

 

P 「하지만 사실이고」

 

리츠코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P 「괜찮잖아? 나도 프로듀스 활동을 설렁설렁 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리츠코 「......뭐, 프로듀서가 담당한 아이돌 유닛도 인기가 있으니까요.」

 

P 「그렇겠지? 그럼 상관없잖아」

 

리츠코 「좋지 않습니다!」

 

P 「리츠코는 딱딱해. 조금만 더 내츄럴하게」

 

리츠코 「내츄럴도 코디네이터도 관계 없습니다!」

 

P 「예~예~ 알겠어요!(슥)」

 

리츠코 「어디에 갑니까!」

 

P 「로손」

(*역주 – 일본의 편의점)

 

리츠코 「고기만두 부탁합니다」

 

P 「....알았어요.(총총... 탈칵)」

 

리츠코 「......프로듀서」

 

 

- たるき帝 앞 - (아이마스에 나오는 선술집 타루키 미카도)

 

P 「아니메가 아니야, 아니메가 아니야, 리츠코는 안경」

(*역주 - 아니메가 아니야, 아니메가 아니야 : 더블 제타건담 오프닝(アニメじゃない アニメじゃない ほんとうのことさ)

 

? 「(슥)」

 

P 「응?」

 

쿠로이 「프쿡쿡쿡쿡」

 

P 「또 당신인가」

 

쿠로이 「우연이다」

 

P 「당신은 언제라도 방해다 쿠로이 할아범!」

 

쿠로이 「상당히 미움받은 것이다」

 

P 「당신의 끈질김에 진저리가 나고 있다고」

 

쿠로이 「하지만, 프로젝트 페어리는 좋아하는 것일텐데?」

 

P 「그것과 이것과는 이야기가 다르다」

 

쿠로이 「지금이라면 프로젝트 페어리의 프로듀스권을 받아도 상관없다. 그래, 네가 우리 961 프로에 와주는 것이라면」

 

P 「........」

 

쿠로이 「지금이라면 쥬피터도 덤으로 주겠어」

 

P 「아, 그것은 필요 없습니다.」

 

쿠로이 「그런가. 자, 어떻게 할 텐가?」

 

P 「다한다. 슬슬 당신은 이쯤에서 사라져 준다면 기쁘겠지만!」

 

쿠로이 「그렇다면 이번에도 힘이 나는 것으로 받자!」

 

쿠로이 「하아!(피슈)」

 

P 「뭐야! 히트 로드!」

(*역주 : 히트 로드 - 윙건담에서 나오는 에피온의 히트로드)

 

쿠로이 「하아하아...... 소생은 허니가 호시이의」

 

P 「징그러워!!」

 

쿠로이 「너를 좋아하는 호시이 미키의 흉내를 내봤지만」

 

P 「기분 나빠! 낸다면 진짜를 내라!」

 

쿠로이 「.....흐뮤(슈)」

 

P 「뭣....」

 

쿠로이 「또 만나세(총총)」

 

P 「...대체 뭐였던거야」

 

P 「떠올린 것만으로도 기분이 나쁘다. 빨리 로손에 가자」

 

 

며칠 후 레코딩 스튜디오 -

 

스태프 「오늘은 프로젝트 페어리와 합동 레코딩입니다.」

 

P 「호오...」

 

리츠코 「무엇을 기뻐하는겁니까?」

 

P 「좋잖아」

 

리츠코 「또 그런 것을 말해...」

 

미키 「아, 허니!」

 

P 「오, 미키인가」

 

미키 「오래간만인거야~(큣~)」

 

P 「아아. 나도 만나고 싶었어요. 일주일 22분만인가」

(*역주 - 일주일 22분(몇시간 몇분) : 윙건담에 나오는 노인의 대사)

 

미키 「그럴지도. 저기, 허니는 언제 961프로에 와주는 거야?」

 

P 「에?」

 

리츠코 「하아? 뭐를 말하고 있는거야 이 금발 모충은!」

 

미키 「파인애플 안경은 조용히 하는거야. 미키는 허니와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리츠코 「뭐라고! 다시 한 번 말해 보세요!」

 

미키 「몇 번이라도 말해줄거야! 안경, 안경, 안경-!」

 

리츠코 「쳐 죽인다!」(머리를 잡아당긴다.)

 

미키 「아픈거야!」

 

리츠코 「오늘만큼은 용서하지 않아요! 당신의 그 추잡한 머리카락을 갈기갈기로 찢어준다!」

 

미키 「아픈거야---!」

 

P 「에?」

 

쿠로이 「프쿡쿡쿡, 허니-」

 

리츠코 「쿠로이.....」

 

P 「어째서 네가 미키로 변장하는거야!!」

 

쿠로이 「호시이 미키를 데려오라고 말했던 것은 네가 아닌가?」

 

P 「그렇다고 해서 당신이 변장할 필요 없잖아!」

 

쿠로이 「허니를 안은 느낌, 최고였던거야」

 

P 「으겍, 이 아저씨 붙어서 안겼어....」

 

쿠로이 「아저씨가 아니다!」

 

건 배럴 「(바바바밧)」

 

토우마 「어째서인거야아!!!(바바바밧바탁)」

 

리츠코 「쿠로이 사장, 적당히 그만둬 주실 수 없습니까?」

 

쿠로이 「이것은 참 아이돌에게 태연히 손을 내는 파인애플이 아닌가?」

 

리츠코 「쳐 맞아 살해당하고 싶습니까?」

 

쿠로이 「무섭다. 이것이니까 765프로는 야만스러워 곤란하다. 너도 그렇게 생각하겠지?」

 

P 「당신에게 말해지고 싶지는 않지만」

 

쿠로이 「무엇을 말하고 있나? 나는 항상 신사적이야」

 

P 「미키로 변장하는 녀석의 어디가 신사적이야!」

 

쿠로이 「그럼 나는 이만 실례하겠어요. 그렇지만, 안심해. 호시이, 나는 언제라도 너를 지켜보고 있으니까요」

 

쿠로이 「그럼 안녕히(총총)」

 

P 「으윽.....기분나빠아아아!!!!!! 저런 녀석에게 온종일 감시되고 있다고 생각했더니 살아 있는 듯한 기분이 아니야!」

 

 

레코딩 뒤 -

 

P 「결국, 미키는 그 아저씨가 변장한 채로 레코딩 해 진짜는 오지 않은건가....」

 

리츠코 「그러니까 프로젝트 페어리를 신경쓰는 것은 멈춰 주세요.」

 

P 「하지만 좋아하는걸」

 

타카네 「귀하」

 

P 「타카네」

 

타카네 「오래간만입니다.」

 

P 「그렇구나. 오늘, 미키가 없었지만 무슨 일이야?」

 

타카네 「미키라면 있었던게 아닙니까?」

 

P 「아니, 저것은 그 아저씨의 변장이었던거야....」

 

미키 「허니!(총총)」

 

P 「왔군! 궁극! 프로듀서 킥!」

 

미키 「케훅....」

 

P 「가까이 오지마」

 

미키 「아, 아파요......허니」

 

P 「내 마음이 아파요!」

 

미키 「왜 그러는거야 허니?」

 

P 「이렇지도 저렇지도 않잖아! 또 나를 속일 생각인가!」

 

미키 「아, 아쁜거야--!!」

 

P 「...어라?」

 

리츠코 「......」

 

타카네 「무엇을 하고 있는 것입니까!」

 

P 「......설마 진짜?」

 

미키 「미키는 한 사람 밖에 없어요!」

 

P 「......위험해」

 

미키 「너무해요.... 미키 휴가였던 것을 허니가 오기 때문에 이 스튜디오에 왔는데」

 

타카네 「?」

 

P 「미 미안..... 조금 전 쿠로이 아저씨가 미키의 변장을 했었으니까 무심코......」

 

미키 「허니......미키에 대한 거, 제대로 봐주지 않아」

 

P 「다, 달라! 이것은!」

 

미키 「미키라면, 누가 허니에 변장해도 알고 있는거야. 그런데 허니는....」

 

P 「그, 그러니까 미안하다고! 아, 알았다! 사과해요! 주먹밥? 딸기 바바로아? 그렇지 않으면 데이트일까?」

 

미키 「....이라면, 961프로에 왔으면 좋은거야」

 

P 「에?」

 

미키 「961 프로에 와 미키를 프로듀스해 준다면, 용서해 줄거야」

 

P 「......」

 

타카네 「미키! 확실히 이 분이 한 일은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어리광이 지나친 것은 아닙니까?」

 

미키 「타카네는 입 다물었으면 좋은거야」

 

타카네 「미키!」

 

미키 「어떻게 해?」

 

P 「그, 그것은....」

 

미키 「......만약, 허니가 와주면, 미키의 전부. 허니에게 준다」

 

P 「....가, 가볼까나?」

 

리츠코 「프로듀서 진심입니까!」

 

P 「하, 하지만 미키를 다치게 했으니까」

 

리츠코 「아이돌 한사람 찬 것만으로 호이호이 이적합니까 당신은!」

 

P 「아니, 그러니까....」

 

P 「타카네도 뭐라도 말해줘」

 

타카네 「미키의 방식은 찬성하기에는 어렵습니다만, 귀하가 진심으로 961프로에 와 주신다면, 나는 기꺼이 환영합니다.」

 

P 「........」

 

미키 「허니」

 

P 「아, 알았다......가, 간다」

 

미키 「진짜!?」

 

P 「아, 아아....」

 

카사네 「프쿠쿠쿡! 녹음 했으니까 귀하!」

 

P 「그, 그 소리는!」

 

카사네 「나는 시죠 카사네에요. 귀.하(아.나.타.사.마)」

 

리츠코 「......징그러워」

 

P 「끄아아아아아아아!!!!!!!!!!!」

 

미키 「미키, 허니를 961프로로 끌어들인다면 귀신이라도 악마라도 되는거야」

 

리츠코 「이런 금발 모충이이!」

 

미키 「삐딱 서기만한 파인애플과는 달라요」

 

카사네 「그러나, 이것으로 너는 우리 961 프로의 프로듀서다」

 

P 「타카네의 얼굴로 징그러운 소리내지마라!」

 

P 「...큿」

 

미키 「미키 기쁜거야. 내일부터 허니한테 프로듀스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대단히 가슴이 두근두근 해」

 

카사네 「저도 귀하가 961프로에 온다고 생각하면 하반신이 대홍수입니다! 우리 세상에 봄이 온 아아아아아!!」

 

P 「그러니까 타카네의 얼굴로 기분 나쁜거 말하는게 아니야-!!!」

 

리츠코 「쿠로이 사장! 그 방식은 더러워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입장입니까!」

 

카사네 「어떻게든지 말해봐라! 이것은 이미 뒤집힐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리츠코 「그렇습니까. 그렇다면 나도 그렇게 하는」

 

카사네 「흥, 무엇을 하든지 쓸데없다!」

 

리츠코 「에잇!」

 

P 「크헉!? 뭐 하는 거야!」

 

카사네 「호오(큣)」

 

P 「끄아아아아!!!!!」

 

카사네 「귀.하(아.나.타.사.마)」

 

P 「기분 나빠아아아아아!!」

 

리츠코 「하아아아! 릿짱은 귀여워요! FINGER!」

 

카사네 「뭐라고!?」

 

녹음기 「(철컥)」

 

리츠코 「히이이트! 엔드--!」

 

녹음기 「(메킥)」

 

카사네 「네...놈....!!!」

 

카사네 「칫, 이래서는 프로듀서를 끌어들일 수 없어! 일단 물러나겠어.」

 

미키 「허니, 미키 절대로 단념하지 않으니까!」

 

카사네 「그 말대로다!」

 

P 「.....살아났다. 고마워요 리츠코」

 

리츠코 「프로듀서, 다음에 설교입니다.」

 

P 「....네」

 

하루카 「수고하셨습니다....근데, 무슨 일입니까?」

 

리츠코 「아무것도 아니에요」

 

P 「응, 아무것도 아니야」

 

하루카 「그, 그렇습니까」

 

 

다음날 거리 -

 

P 「그 후로 리츠코의 슈퍼설교 타임이 5시간이나 계속되었다.」

 

P 「더 이상, 사는 것이 괴롭다」

 

히비키 「아, 프로듀서다! 안녕!」

 

P 「히비키?」

 

히비키 「기운 없어 보여?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P 「응, 조금」

 

히비키 「그렇다면 나와 애완동물 샵에 가지 않아? 애완동물은 마음을 달래 준다고」

 

P 「그렇게 할까」

 

히비키 「그럼, 내가 갔었던 가게에 갈 거야」

 

 

애완동물 샵 -

 

점원 「어서 오십시오-」

 

P 「애완동물 샵에 오는 거 오래간만일지도」

 

히비키 「그래? 애완동물 샵은 즐거워. 이봐요, 왕 짱이야」

 

시바이누 「끼잉끼잉~」

(*역주 : 일본의 토종 개입니다.)

 

P 「귀엽구나아」

 

시바이누 「끼잉 끼잉~」

 

히비키 「이 시바이누 프로듀서가 마음에 든 것 같은데」

 

P 「애완동물 기르는 것도 좋을지도.... 거칠어진 마음에 이런 무기는 위험한 걸」

 

히비키 「잘은 모르겠지만 애완동물은 좋아」

 

점원 「그럼, 오늘 입하한 애완동물은 어떻습니까?」

 

P 「어떤 것입니까?」

 

점원 「이쪽입니다.」

 

쿠로이 「킁, 킁」

 

P 「..........」

 

히비키 「뭘 하고 있는거야 사장........」

 

점원 「사장이 아닙니다. 그는 포메라니안인 타카오군입니다.」

 

쿠로이 「킁, 킁. 기르면 좋겠다.」

 

P 「개 라고 말하는지?」

 

히비키 「보통은 말하지 않아」

 

쿠로이 「상냥한 프로듀서의 집에서 따뜻한 생활을 하고 싶다 왕!」

 

P 「죽여도 괜찮을까?」

 

히비키 「일단은 애완동물이니까」

 

P 「이런 애완동물이라고 좋은 것인가?」

 

점원 「지금이라면 제반 비용을 포함 무려 0엔입니다.」

 

쿠로이 「끼잉끼잉」

 

P 「기분나빠」

 

히비키 「나갈까?」

 

P 「아, 아아....실례했습니다.」

 

점원 「다음 방문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P 「아마, 이제 오지 않습니다.」

 

쿠로이 「킁, 킁」

 

 

거리 -

 

P 「어째서 휴일에까지 쿠로이 아저씨를 만나는 것인가!!!」

 

히비키 「사장은 프로듀서를 좋아하기 때문에...일까나」

 

P 「저런 아저씨에 사랑받아도 기쁘지 않아요!」

 

P 「풀어지기는커녕 스트레스가 쌓였다....」

 

히비키 「미, 미안」

 

P 「아니, 히비키가 사과할 일이 아니야(쓰담쓰담)」

 

히비키 「응. 그, 그럼 이번에는 고양이 카페에 가지 않아?」

 

P 「고양이 카페인가. 좋아, 한 번 가보고 싶었어요.」

 

히비키 「좋아, 그렇다면 기분을 고쳐 가겠어-!」

 

 

고양이 카페 -

 

고양이 「냐~냐~」

 

P 「우와, 많이 있다!」

 

히비키 「여기의 고양이는 여러 가지 재주가 있으니, 귀여워해 줘도 좋아」

 

P 「오, 오우」

 

고양이 「냐~ 냐~」

 

P 「(마음이)풀어진다」

 

히비키 「나도」

 

? 「냐~냐~」

 

P 「....에」

 

미키 「냐~냐~」

 

히비키 「뭘 하고 있는거야 미키」

 

미키 「미키가 아닌거야. 고양이야」

 

쿠로이 「오오, 미키 짱 모르는 사람에게 가면 안돼요-」

 

P 「또 당신인가......」

 

쿠로이 「이것은 프로듀서군이 아닌가! 이것은 우연이구나」

 

P 「조금 전 만난지 얼마 안됐겠지만! 알몸 브리프 모습의 당신을!」

(*역주 – 브리프 : 남성용 삼각 팬티)

 

쿠로이 「알몸 브리프? 오인이 아닌가?」

 

P 「당신을 보고 잘못할 정도로 눈이 삐지는 않았다고요.」

 

쿠로이 「뭐, 좋다. 그것보다 나의 집 고양이인 미키 짱이 너에 대한 것을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다.」

 

P 「스루(Through-통과)하지마!」

 

미키 「냐~냐~인거야 (부비부비)」

 

P 「.....이, 이것은 이것대로 돋구는 것이」

 

히비키 「두 명 모두 뭘 하고 있는 거야! 이상해 이런 건!」

 

쿠로이 「이상해? 무엇이?」

 

히비키 「그러니까 어째서 미키가 고양이를 하고 있어!」

 

쿠로이 「이상한 것을 말하는 것은 너다. 나는 고양이를 데려오고 있다!」

 

미키 「허니 냐~냐~(부비부비)」

 

P 「꽈, 꽉 안고싶다-!」

 

미키 「꽉 안아줘 냐아~」

 

P 「정말?」

 

미키 「응」

 

P 「하아하아....」

 

쿠로이 「보게나. 프로듀서는 이미 내 집 고양이에게 빠져있다.」

 

히비키 「프로듀서 안 돼!」

 

P 「어, 어째서?」

 

히비키 「이것은 함정이야!」

 

P 「에?」

 

쿠로이 「히비키. 너는 프로듀서가 오기를 원하지는 않는 것인지?」

 

히비키 「그, 그것은..... 지금의 프로듀서는 불쾌하고 제멋대로이고 싫지만, 그런데도 이런 방식은 비겁해」

 

쿠로이 「흥, 이렇게 말하는 한 승리인 것이다. 프로듀서, 만약 좋다면 그 고양이를 양보하지」

 

P 「정말인가!」

 

미키 「냐~냐~(부비부비)」

 

쿠로이 「단, 조건이 있다.」

 

P 「뭐야?」

 

쿠로이 「네가 961프로에 온다면 양보하지」

 

P 「엣?」

 

쿠로이 「나쁜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만」

 

P 「....음」

 

미키 「냐~냐~」

 

히비키 「프로듀서 안 돼!」

 

쿠로이 「너는 입다물고 있어라!」

 

히비키 「....우」

 

쿠로이 「자, 어떻게 할까?」

 

P 「크윽.....」

 

미키 「미키는 허니가 프로듀스해 줬으면 좋냐앙~」

 

P 「......」

 

히비키 「프로듀서!」

 

쿠로이 「자! 어서!」

 

P 「........961에는, 갈 수 없다」

 

미키 「어째서!?」

 

P 「나에게는 내가 프로듀스하고 있는 아이돌이 있다. 역시 무리야.....」

 

히비키 「훌륭해 프로듀서!」

 

쿠로이 「호오, 그렇게 말하는 것인가....... 미키, 돌아가겠어」

 

미키 「에? 그렇지만.....」.

 

쿠로이 「돌아가면 나의 허니 콜렉션 하나를 선물하지」

 

미키 「돌아가!」

 

P 「너! 뭘 콜렉션 하는거야!」

 

쿠로이 「그럼 안녕히!」

 

P 「.....하아」

 

히비키 「괜찮아? 프로듀서」

 

P 「나라면 괜찮다.」

 

히비키 「......저, 저기」

 

P 「응?」

 

히비키 「만약, 765프로에 오기 전에....우리들과 먼저 만나고 있었다면, 우리들이 프로듀스를 해 주고 있었어?」

 

P 「.....그렇구나. 쿠로이 아저씨는 저렇지만, 페어리의 3명은 좋아하고 쥬피터의 녀석들도 싫지 않으니까」

 

히비키 「그런가. 그것을 들을 수 있던 것만으로 나는 만족하구나」

 

P 「그런가. 너희들을 프로듀스하는 일은 할 수 없지만, 상담이라면 언제라도 받기 때문에」

 

히비키 「응, 고마워」

 

 

961 프로덕션 -

 

쿠로이 「(총총)」

 

호쿠토 「챠오∀」

 

쿠로이 「챠오X」

 

쿠로이 「미키」

 

미키 「뭐야?」

 

쿠로이 「너희들은 프로듀서는 뭘 하고 있어?」

 

미키 「모르는거야. 어차피 그 주변에서 놀고 있는거야.」

 

쿠로이 「흠, 녀석을 해고할 수 있다면 얼마나 간단한 일일까」

 

미키 「미키, 그 프로듀서 정말 싫어. 그러니까 빨리 허니가 왔으면 좋은 것」

 

쿠로이 「알고 있다. 어떤 손을 사용해서라도, 반드시 765의 프로듀서를 961프로의 프로듀서로 만들어 보인다.」

 

쿠로이 「반드시!」

 

쿠로이 「그런데, 비장의 콜렉션으로 하아하아 한다고 하지 않았나!」

 

 

며칠 후 레코딩 스튜디오 -

 

미키 「미안한거야...」

 

타카네 「죄송합니다 프로듀서」

 

히비키 「.......」

 

P 「저것은 프로젝트 페어리?」

 

리츠코 「프로듀서! (끼익)」

 

P 「윽, 통증이.... 리츠코는?」

 

리츠코 「프로젝트 페어리는 괜찮으니까」

 

P 「아, 아아. 그렇지만, 왠지 화가 나 있지 않은가?」

 

리츠코 「프로젝트 페어리의 프로듀서는 까다로운 걸로 유명한 것 같네요. 무리한 난제를 강요하는 일도 드물지 않은 것 같습니다.」

 

P 「그런가?」

 

리츠코 「예. 무엇보다도 쿠로이 사장 은사의 아들이라서, 쿠로이 사장도 공공연하게는 손을 낼 수 없다든가」

 

P 「....그런가」

 

리츠코 「그렇다고 해서, 프로젝트 페어리의 프로듀서가 되자는 생각은 턱 없이 어리석은 거니까요!」

 

P 「아, 알고 있다고」

 

리츠코 「만약, 조금이라도 그런 기색을 보인다면....(파킥!)」

 

P 「.....마음으로 명심하겠습니다.」

 

리츠코 「자, 765 프로의 차례에요」

 

마코토 「모두, 꼭 껴안아-! 은하 끝까지-!」

 

P 「프헙....」

 

리츠코 「거기, 웃지마!」

 

P 「예~예~」

 

P 「오늘은 아저씨 안 오는 걸까.....」

 

아저씨가 아니다!

 

드라군 「(피슈욱)」

(*역주 – 드라군 :  건담 시드에서 나오는 비트병기)

 

토우마 「그러니까 왜 나인거냐구요-----!!(바리바릿)」

 

 

레코딩 후 -

 

P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리츠코 「수고하셨습니다. 좋았어요.」

 

P 「페어리는, 벌써 돌아간건가....」

 

P 「그럼 리츠코, 뒤는 잘 부탁한다. 나는 지쳤기 때문에 먼저 돌아가」

 

리츠코 「ㄴ, 네」

 

 

택시 승강장 -

 

P 「헤이! 택시!」

 

P 「여기의 주소로 부탁합니다.」

 

운전기사 「오라이, 목표를 노려 공격한다!」

 

브우우우우시

 

 

- 961프로덕션 앞 -

 

P 「........」

 

P 「기세를 넣어 와 봤지만」

 

P 「없고....」

 

경비원 「뭐야 이 녀석!」

 

P 「에, 그러니까....」

 

경비원 「이상한 놈이다! 네 녀석, 조사하겠다!」

 

P 「역시 오지 않았다!」

 

쿠로이 「그 남자는 내 손님이다」

 

경비원 「사장, 그렇습니다만!」

 

쿠로이 「나의 명령을 들을 수 없는 것인가?」

 

경비원 「네, 네! 죄송합니다」

 

P 「헤에....」

 

쿠로이 「부하의 무례를 사과하지. 그리고, 여기에 왔다고 하는 것은 마침내 결심해 줬다고 판단해도 상관없는가?」

 

P 「이 사무소의 프로듀서가 되려고 오지는 않았다.」

 

쿠로이 「그럼 나를 날름날름 하러 왔는지?」

 

P 「.....돌아간다.」

 

쿠로이 「농담이다 허니」

 

P 「역시 돌아간다」

 

쿠로이 「뭐, 기다리게. 모처럼 발길을 옮겨서 왔는데 그냥 보내는 것은 나도 마음이 꺼림직 하다. 프로젝트 페어리의 속옷은 어떤가?」

 

P 「실례합니다.」

 

경비원 「........」

 

쿠로이 「그렇게 왔는가. 그렇다면 그를 VIP 대우로 접대해라」

 

경비원 「Yes! Your majesty!(예스! 유어, 머제스티!)」

 

P 「당신, 기어스가 아니겠지...」

 

 

961 프로 응접실 -

 

사원 「부디, 차기 프로듀서」

 

P 「그러니까 차기 프로듀서가 아니야!」

 

P 「......랄까, 넓어!!!!」

 

쿠로이 「어때? 우리 프로덕션에 올 마음이 생겼는지?」

 

P 「에....」

 

쿠로이 「뭐, 앉게나」

 

P 「아아....응?」

 

P의 사진 x 100장

 

P 「이봐! 어째서 내 사진이 이렇게 있는 거야!」

 

쿠로이 「잘 질문했다! 무엇을 숨기는가 나의 비장 콜렉션이다.」

 

P 「그런걸 콜렉션 하지마!」

 

쿠로이 「마음에 두지 말게나(아 거기거기)」

 

P 「당신은 뭘 하는거야?」

 

쿠로이 「가면을 선택하고 있지만, 너는 젝스 마키스와 네오 로아노크, 어느 쪽이 취향인가?」

 

P 「슈우 시라카와」

 

쿠로이 「......이봐! 백의를 들여와라!」

 

사원 「네, 네!」

 

쿠로이 「우선 앉게」

 

P 「아아」

 

쿠로이 「그런데, 네가 프로듀서가 될 마음이 없어 이 프로덕션에 왔다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봐도 상관없겠지」

 

P 「들었다.」

 

쿠로이 「뭔가?」

 

P 「프로젝트 페어리 프로듀서의 소문을」

 

쿠로이 「그런가」

 

P 「사실인가?」

 

쿠로이 「사실이다」

 

P 「..........」

 

쿠로이 「그는 내 스승의 아들인 것이다. 그것을 이유로 멋대로 하고 있는 것이다. 프로젝트 페어리는 그를 매우 싫어하고 있다.」

 

P 「그러니까 내게 프로듀서를 하라고?」

 

쿠로이 「그것도 있지만. 그녀들은 너를 매우 마음에 들어한다. 괜찮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거기에......」

 

P 「거기에?」

 

쿠로이 「나도 너를 좋아하기 때문에일까나. 이 세상에 태어나 반세기가 지났지만, 이 나이로 남성을 좋아하게 된다고는 설마 나도 생각하지 않았다고요(스윽.... 총총)」

 

P 「.......에?」

 

(철컥)

 

쿠로이 「쿠쿠쿠, 지금 이 방에 있는 것은 나와 너 뿐이다. 이것이 어떤 상황인가, 모르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총총)」

 

P 「히, 히이이이이!!」

 

쿠로이 「걱정하지 않아도 좋아. 아픈 것은 처음뿐이다. 곧바로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총총)」

 

P 「내, 내 정조의 위기닷!」

 

P 「어떻게 해!?」

 

쿠로이 「무엇을 무서워하는가? 무서워하는 일,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총총)」

 

P 「히이이이이.....」

 

쿠로이 「쿠쿠쿠.....자, 즐거움은 지금부터인 것이다.」

 

P 「기, 기다려!」

 

쿠로이 「체념을 못하는군. 프로듀서」

 

P 「그, 그냥 하는 것은 안 돼!」

 

쿠로이 「뭐를?」

 

P 「그렇게 내 엉덩이의 처음을 갖고 싶으면, 나와 승부해라!」

 

쿠로이 「승부? 좋을 것이겠지. 그럼 내가 이기면 너의 처음을 받는다. 네가 이기면.... 내 뒤의 처음을 주지.」

 

P 「필요 없어!!」

 

쿠로이 「승부의 내용은 너에게 맡기지」

 

P 「지금, 전 세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아이돌 마스터 카드게임, 에☆보☆류☆더☆용자 듀얼 아이 마스터즈로 승부다!」

 

쿠로이 「좋을 것이다! 그 승부, 받는다!」

 

P 「엉덩이의 처음을 건 승부, 질 수는 없다!」

 

쿠로이 「훗.....」

 

P 「듀얼!」

쿠로이 「듀얼!」

 

쿠로이 「선제공격 받았다! 소생의 턴!」

 

P (이 녀석, 아르카나 아이돌을 사용하는가? 그렇지 않다면....)

 

쿠로이 「소생은 내가 가지고 있는 패로부터 즉효 마법, 노노와를 부르는 아-를 사용!」

 

쿠로이 「이 카드는 덱으로부터 20장을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나의 패, 덱, 묘지에 존재하는 것의 와아이즈 카라미티 드래곤을 소지한 장수만큼 특수 소환할 수 있다!」

 

P 「뭐라고!?」

 

쿠로이 「그것으로! 파괴의 화신! 노노와아이즈(ののワアイズ)카라미티드래곤!」

 

のヮの 「봐이!」

のヮの 「봐이!」

のヮの 「봐이!」

(*역주 - のヮの : 아마미 하루카의 표정을 본뜬 아스키 아트(이모티콘과 비슷))

 

P 「어째서 이녀석이 노노와아이즈를......」

 

쿠로이 「설마 소생이 겐마(환마) 아이돌이나 아르카나 아이돌을 쓸거라고 예상한 것은 아닐 것이다?」

 

P 「....크윽」

 

쿠로이 「적중인가! 하지만! 그렇게 말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P 「.........」

 

쿠로이 「거기에, 이 노노와아이즈는 세계에서 3장 밖에 없는 초 레어 카드다. 그것이 3장 모두 소생의 손 안에 있다고 말하는 건, 어떤 의미인지 알까?」

 

P 「설마....」

 

쿠로이 「그 설마다!」

 

쿠로이 「융합 발동! 3장의, 노노 와아이즈카라미티드래곤을 융합시킨다!」

 

쿠로이 「이 세계를 혼돈으로 감쌀 혼잡한 궁극의 파괴용이여! 나타나라! 노노 와아이즈얼티밋드래곤!」

 

のヮの

のヮの 「뽜이!!」

のヮの

 

ATK 8700

DEF 8700

 

P 「공격력 8700!」

 

쿠로이 「소생은 턴 엔드다」

 

P 「.......」

 

쿠로이 「기권한다면 지금이다」

 

P 「기권합니다.」

 

쿠로이 「너무 빠르겠지!」

 

P 「하지만 그렇게 강한 카드 없어!」

 

쿠로이 「그럼 엉덩이는 받지」

 

P 「그것은 싫다!」

 

쿠로이 「그렇다면 소생과 듀얼을 속행한다!」

 

P 「나는 약한 초등학생 외에 싸우지 않는다.」

 

쿠로이 「뭐라고오오오오오오!?」

 

P 「대체로, 나는 이야기를 하러 왔을 뿐이야! 어째서 이야기 하러 왔을 뿐인데 엉덩이를 걸어 승부하는 것인가! 그렇다면 페어리와 해줘!」

 

쿠로이 「호오, 프로젝트 페어리의 아이돌과 하고 싶은 것인가?」

 

P 「당연하겠지!」

 

쿠로이 「페어리의 아이돌을 걱정하고 있던 것은 속셈 때문인가?」

 

P 「아니아니, 그렇지 않으니까. 걱정했었던 것은 본심. 그렇지만 아이돌과 섹○하고 싶다고 생각하는건 남자의 꿈일 것이다?」

 

쿠로이 「나는 너의 엉덩이를 받는게 꿈이지만」

 

P 「그것은 절대 일어날 일 없네요!」

 

쿠로이 「......(털썩)」

 

P 「거기서 낙담하는게 아니야-! 그런데도 961프로의 사장인가! 그런 당신은 보고 싶지 않다」

 

쿠로이 「그런가(벌떡)」

 

P 「회복 빨라!」

 

P 「어쨌든. 나는 신경쓰였어. 페어리 모두가 기운이 없는 것 같았기 때문에」

 

쿠로이 「확실히 그녀들이 돌아왔을 때는 패기가 없었다.」

 

P 「그렇겠지? 당신 사장이겠지. 어떻게든 해 줘라.」

 

쿠로이 「할 수 있다면 이미 하고 있다!」

 

P 「.........」

 

쿠로이 「그러니까 너에게 부탁하고 있다. 새로운 프로듀서를 영입할 수 있으면 녀석을 자를 구실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P 「몇 번도 말하지만 그것은 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쿠로이 「네가 프로듀서가 되면 페어리의 아이돌은 기꺼이 가랑이를 벌리겠지」

 

P 「........」

 

쿠로이 「어때? 네가 애태우고 있던 아이돌과의 섹○ 삼매경이다.」

 

P 「그럼......아아......위험해, 지나치게 매력적이다.」

 

P 「..........가 아니고 안된다! 유혹해도 나는 효과가!」

 

쿠로이 「몸은 솔직한 것 같다.」

 

P 「큭, 이것은.......」

 

쿠로이 「하지만, 나는 단념하지 않아. 어떤 수단을 이용해서라도 반드시 너를 961 프로듀서로 만들어 보인다. 그것이 그녀들 때문에, 그리고 「나」때문이기도 하기 때문에!」

 

쿠로이 「프쿠쿠쿡」

 

P 「.........」

 

쿠로이 「그럼, 돌아가서 차를 준비하겠어」

 

P 「기다려라」

 

쿠로이 「아직 남은건가?」

 

P 「페어리의 속옷 넘겨라」

 

쿠로이 「......그녀들이 좋다고 말하면」

 

P 「약속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