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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하 얏호! 선배!

 

하치만

 

이로하 켁이라뇨. 선배? 귀여운 후배를 보고은 안 된답니다?

 

하치만 , 그런 거 몰라

 

이로하 그럼 같이 일해요♪」

 

하치만 흐름이 이상하잖아...... 그럼 이만.

 

이로하 세세한 걸 신경 쓰다니 다시 또 감점이에요! , 학생회로 렛츠 고!

 

하치만 거절한다.

 

이로하 ? 약속했잖아요, 도와준다고

 

하치만 안 했어. 그건 하야마다. 내가 아니야. 하야마한테 도와달라고 해

 

이로하 하야마 선배는 에이스라 바빠서 각하입니다. 따라서 한가한 선배한테 맡깁니다!

 

하치만 잠깐, 난 봉사부로 바쁘다고

 

이로하 그럼 봉사부에 정식으로 의뢰해요?

 

하치만 .......

 

이로하 아셨으면 좋아요! 그럼 다시 렛츠고인 거예요.

 

하치만 알았으니까 잡아당기지 마......

 

 

 

 

메구리 ? 히키가야 군. 오늘도 와 줬네?

 

하치만 하아. 아무튼...... 적당한 이유로

 

이로하 , 선배가 있어주면 살아나는데요.

 

하치만 억지로 끌고 온 주제에 잘도 말하네.

 

이로하 어라? 아무 말도 안 들려어~

 

하치만 이 자식......

 

이로하 암튼암튼. 그런 선배를 위해 차 끓여드릴 테니까. 기특한 나 귀여워!

 

하치만 자기가 말하는 게 아니야...... 너무 약삭빨라.

 

이로하 에헤헤귀엽다는 건 부정 안 해요?

 

하치만 몰라...... 빨리 일하자고

 

이로하 ! 선배 대답은!

 

하치만 ........끄적끄적

 

이로하 정말!

 

 

 

 

하치만 하아...... 요새 학생회만 돕고 있구만

 

이로하 - 선배 수고하셨어요.

 

하치만 진짜로, 진심으로 위로해봐

 

이로하 위로하면 되죠? 어흠...... 선배. 오늘도 감사합니다.싱긋

 

하치만 .......기분 나쁜 소리 내지 마질린 표정

 

이로하 시킨 사람 선배라구요!?

 

 

 

 

하치만 저기 잇시키

 

이로하 ?

 

하치만 진짜로 너 하야마는 어쩌고?

 

이로하 무슨 의미에요?

 

하치만 여기 학생회에 계속 있으면서 축구부 안 갔잖아?

 

이로하 그러고 보니 그러네요.

 

하치만 모처럼 학생회 특권 안 쓰고, 이래서야 의미 없지 않아?

 

이로하 ........의미라면 있답니다?싱긋

 

하치만 그러니까 기분 나쁘다고

 

이로하 미소가 말인가요!?

 

 

 

 

 

 

하치만 , 뭐야 이건

 

이로하 , 코타츠라는 건 좋은 것 같지 않아요?

 

하치만 ......그러네

 

이로하 그래서 들여왔답니다♪」

 

하치만 아니, 여러 모로 이상하잖아...... 괜찮냐 그거... 그나저나 어떻게 가져온 거야.

 

이로하 토베 선배는 좋은 사람이네요♪」

 

하치만 .........우와아

 

이로하 - 기막힌 얼굴이라니 너무해요. 코타츠 못 쓰게 할 거예요?

 

하치만 토베는 좋은 녀석이구만.

 

이로하 좋아요♪」

 

 

 

 

 

이로하 늦어서 죄송합니다-드르륵

 

하치만 ........쿨쿨

 

이로하 어머머, 선배가 잔다. 드무네. , 내 일까지 해 줬어.

 

이로하 ......역시 이케멘...... 맞지? 아무튼 얼굴 같은 건 어찌되든 상관없지만

 

이로하 그럼, 이런 때는 역시 일까♪」

 

하치만 .......쿨쿨

 

이로하 ........자는.......거지?

 

하치만 ........쿨쿨

 

이로하 .........미안해요 선배[ ρ( ̄▽ ̄)]

 

하치만 ........어라? 나 잤었나

 

이로하 , 아앗 선배. , 안녕하세요!

 

하치만 뭐야 당황해서는...... 설마 뭔가 장난친 건 아니지?

 

이로하 , 안 했어요! 그런 짓!

 

하치만 어이 이봐, 왜 더듬거리는 건데?

 

이로하 혀 씹은 것뿐이에요! 그뿐이에요!

 

하치만 ......진짜야? 라든가 안 썼지?

 

이로하 그런 애가 아니어요.혀 빼꼼

 

하치만 하나하나 약삭빨라...... 일하자고

 

이로하 네에

 

이로하 (아차- 찍어버렸다. 이거 어쩌지?)

 

하치만 , 네가 할 일

 

이로하 -. 선배 안 해 주나요?

 

하치만 스스로 해

 

이로하 네에

 

이로하 (대기화면으로 하기는....... 부끄럽고..... 그래도 (폰은)잠갔고, 해버릴까? ......유이 선배한테 보내는 것도)

 

 

 

 

 

 

 

이로하 선배는, 저거죠. 시스콘이죠?

 

하치만 무슨 소리야. 치바는 모두 그렇겠지.

 

이로하 규모가 너무 크잖아요...... 그건. 게다가 들은 적도 없고

 

하치만 그게 어때서? 별로 문제 없잖아?

 

이로하 문제 많아요. 약간 부럽기도 하고

 

하치만 ? ......말해두는데 코마치는 못 줘

 

이로하 무슨 말이에요? 바보에요?

 

하치만 멈춰 그 순수하게 경멸하는 눈은. 왠지 계산된 것 같고, 약삭빠르다.

 

이로하 후후. 이건 내츄럴이랍니다.

 

하치만 더 나빠요.

 

이로하 그래서 말인데요. 코마치의 어드레스 가르쳐 주시겠어요?

 

하치만 ? 어째서? ......, 진짜로, 코마치 목적인 거냐?

 

이로하 죽고 싶습니까?환하게

 

하치만 어이. 연기 잊었어, 연기 잊었다고

 

이로하 정말- 선배. 전 언제나 순수하답니다?

 

하치만 어디가?

 

이로하 선배한테는 언제나 그래요?

 

하치만 그거, 어찌되든 상관없다는 말이잖아.

 

이로하 아하♪」

 

하치만 어이. 속이지 말라고. 증말.

 

이로하 아앗

 

하치만 연락처 빼고 건드리지 마

 

이로하 ~

 

이로하 (코마치 코마치가......)

 

이로하 어라?

 

하치만 왜 그래?

 

이로하 -아니요, 아무것도 아녜요.

 

이로하 (역시 모르는 여자 어드레스가 있어서 놀랐다고는 말할 수 없어. 오리모토 씨네)

 

이로하 잘 봤어요♪」

 

하치만 네네. 근데 진짜 뭐하려고?

 

이로하 아무것도 안 했어요. 단지 상대가 만만치 않아서 서둘러 급소를 찌를까 했을 뿐이에요.

 

하치만 뭐야 그건, 무서워.

 

 

 

 

 

 

 

이로하 「아 근데, 선배. 깜박 잊었던 게 있어요.」

 

하치만 「어? 뭔데? 해고? 해고 해주는 거야? 차라리 해 줘.」

 

이로하 「얼마나 일하기 싫은 거예요......」

 

하치만 「아니었냐......」

 

이로하 「아니에요. 오히려 반대인데요.」

 

하치만 「반대라니 뭐야......그래서, 뭔데?」

 

이로하 「저, 지금부터 전력으로 선배를 공략합니다♪」

 

하치만 「...........뭐?」

 

이로하 「저, 답답한 건 싫어서 스트레이트하게 말할 거예요?」

 

하치만 「잠ㄲ...... 뭐길래」

 

이로하 「선배가 좋으니까. 사귈 수 있을 때까지 어택합니다.」

 

하치만 「........거절합니다.」

 

이로하 「안 돼요. 포기할 때까지 힘차게 갈 거예요. 또한 반품은 할 수 없어요.」

 

하치만 「얼마나 악덕장사인 거냐」

 

이로하 「그럼, 각오해 두세요?」

 

하치만 「그, 그만해 줘......」

 

이로하 「자 일해요 선배♪」

 

하치만 「지, 진짜냐......」

 

 

 

 

 

하치만 「여어」

 

유이 「아, 힛키! 오래간만!」

 

유키노 「......안녕하세요.」 터벅터벅

 

하치만 「오우」

 

유이 「이로하 짱 일은 마무리 된 거야?」

 

하치만 「아...... 아니, 어떠려나. 귀찮은 일이 늘어난 것 같은데......」

 

유키노 「어머나? 도와주러 갔는데 문제를 늘리고 도망쳐 왔니?」

 

하치만 「바보. 아니라고. 그나저나, 이건」

 

유키노 「당신만 종이 컵인 건 이상하겠지요? 자원이 아까운 걸」

 

하치만 「뒷말이 없었으면 감동했는데...... 잘 마시겠습니다.」

 

유키노 「부디」

 

유이 「히히힛. 유키농 실은 그거 좀처럼 못 써서 안절부절 못 했어요?」

 

유키노 「유, 유이가하마 양!」

 

하치만 「아무튼. 좋아. 맛있었어. 잘 마셨습니다.」 탁

 

유키노 「어머? 빠르네요.」

 

하치만 「.......맛있었으니까 말이지.」

 

유키노 「......그래」

 

하치만 「그럼, 책이라도」

 

이로하 「선배!」 드르륵

 

하치만 「.........켁」

 

이로하 「유이 선배! 유키노시타 선배! 이 사람 빌려 갈게요!」 턱

 

하치만 「잠깐, 그만둬, 놔...... 도와 줘. 진짜 무리라니까」

 

이로하 「네네. 갑니다!」

 

 

 

 

이로하 「자. 선배는 음식 중에 뭐가 좋아요?」

 

하치만 「잠」

 

이로하 「음식이 아니야!?」

 

하치만 「입보다 손을 움직여라......」

 

이로하 「에...... 좀 더 토크해요. 선배를 좋아하는 여자애가 하는 부탁이랍니다?」

 

하치만 「......어디에 그런 녀석이 있는지」

 

이로하 「여기♪」

 

하치만 「......무슨 농담이냐. 하야마는 어쩌고」

 

이로하 「하야마 선배를 노렸던 이유는 단순히 스테이터스 때문에 그랬어요?」

 

하치만 「우와아. 어렴풋이 알았지만 단언하지 마.」

 

이로하 「아하하. 여자 세계라는 건 의외로 그런 거니까요.」

 

하치만 「하지만, 그렇다면 더더욱 나와 사귀어도 변변치는 않다고.」

 

이로하 「그-러네요. 오히려 적이 늘어나네요. 선배 생각했던 것보다 나쁜 쪽으로 유명하고」

 

하치만 「.......그렇겠지.」

 

이로하 「그래도, 상관없는 거예요.」

 

하치만 「어째선데?」

 

이로하 「스테이터스도 주위도 상관없이...... 비록 마이너스된다고 해도 사귀고 싶으니까요.」 싱긋

 

하치만 「........」

 

이로하 「오? 혹시 반응 온 거예요?」

 

하치만 「몰라」 끄적끄적

 

이로하 「후훗. 어쩔 수 없네. 선배는」 끄적끄적

 

 

 

 

 

이로하 「아-, 선배 역시 여기 있었어!」

 

하치만 「켁」

 

이로하 「또, 켁, 이라고 말한다! 선배를 위해서 좋은 거 가져왔는데!」

 

하치만 「아니, 나 지금부터 점심인데, 그걸 방해받으면 불평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이로하 「어라? 코마치한테 점심 사지 말라고 듣지 못했어요?」

 

하치만 「어? 그러고 보니, 그랬었지.」

 

이로하 「정말. 그래도, 시간에 맞아서 다행이에요. 네. 이거」

 

하치만 「어. 뭐야 이건.」

 

이로하 「애처 도시락이에요♪」

 

하치만 「..........」

 

이로하 「추가로 안에는 선배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하답니다?」

 

하치만 「네가 먹어.」

 

이로하 「안 돼요. 선배가 안 먹어주면 여기서 뒤집을 거예요.」

 

하치만 「......나 빵 있고, 네 점심인데?」

 

이로하 「그럼 그 빵과 바꿔서♪」

 

하치만 「아니, 그래도」

 

이로하 「이러쿵저러쿵 말하면 아~앙 해서 먹일 거예요?」

 

하치만 「잘 먹겠습니다. 네」

 

이로하 「무으-. 그건 그거대로 화나는 반응이네요.」

 

하치만 「......잘 먹겠습니다.」

 

이로하 「네. 드세요!」

 

하치만 「......우물」

 

이로하 「어, 어때요?」

 

하치만 「......맛있어.」

 

이로하 「지, 진짜예요!? 다, 다행이다. 요리 별로 한 적 없어서...... 불안했어요.」

 

하치만 (........손에 반창고가 붙었다.)

 

하치만 「.......우물우물. 너도 먹어. 맛있으니까」

 

이로하 「아니요. 그건 선배가 먹어줬으면 하니까!」 싱글벙글

 

하치만 「........그런가」

 

이로하 「네!」

 

 

 

 

 

 

이로하 「그러고 보니, 선배」

 

하치만 「응」

 

이로하 「오리모토 씨라는 사람 선배가 좋아했던 사람인가요?」

 

하치만 「.......어디서 들었어? 그건. 어? 내 프라이버시 어디 있어?」

 

이로하 「아-, 아니, 단순한 추측이었는데.... 진짜 그랬었나요......」

 

하치만 「왜 이렇게 넌 내츄럴하게 트라우마 파내는 건데?」

 

이로하 「자-자-자-. 이번에는 트라우마 아닐 테니까! 안심해 주세요!」

 

하치만 「이미 네 존재가 트라우마가 되는 중입니다만......」

 

이로하 「자- 일이에요♪」

 

하치만 「어이, 들어라」

 

 

 

 

 

이로하 「선배! 이거요!」

 

하치만 「어? 뭔데 이건.」

 

이로하 「오늘은 발렌타인인 거예요! 잊었어요? ......그렇다는 건 제가 먼저에요? 그런가요♪」

 

하치만 「아-...... 그러네」

 

이로하 「물론 진심이랍니다? 어때요? 기뻐요?」

 

하치만 「.........」 뚜벅뚜벅뚜벅

 

이로하 「아! 무시했다! 잠깐! 선배! 듣는 거예요?!」

 

 

 

 

 

하치만 「오늘은 동아리 쉰다. 유키노시타한테 그렇게 전해 줘.」

 

유이 「어? 그건 상관없는데...... 무슨 일이야?」

 

하치만 「아-...... 아무튼 이렇게라도 안 하면 못 도망가」

 

이로하 「실례합니다~!」

 

하치만 「.........」

 

유이 「어라? 이로하 짱」

 

이로하 「네-! 유이 선배! 이 사람 받아갈게요.」

 

 

이거 놔 코마치가 병 때문에 누워 있다고!

 

네네. 거짓말은 적당히 하세요.

 

 

유이 「어, 어라? 이건 혹시...... 라이벌 출현?」

 

 

 

 

 

 

 

메구리 「안녕」

 

이로하 「메구리 선배! 도와주러 오셨어요?」

 

메구리 「응. 이 때가 잡무가 많아 힘들 것 같아서 말야」

 

이로하 「그랬군요. 그래도 선배가 지금부터 흙투성이가 되면서도 화단 정리 해준다고」

 

하치만 「안 그랬어. 한마디도 안 했다니까」

 

이로하 「쳇. 무기력하네요, 선배.」

 

하치만 「어째서 이 젠장하게 추운데 화단에 손대야 하냐」

 

메구리 「응-. 그럼 내가 할까?」

 

하치만 「어」

 

이로하 「에에! 메구리 선배한테 그런 일은 못 시켜요!」

 

하치만 「.......제가 갈 테니까 메구리 선배는 적당히 차라도 마셔 주세요.」

 

메구리 「으응. 히키가야 군을 도와줄게요.」 환하게

 

하치만 「.......미안해요. 감사합니다.」

 

이로하 「.......무으! 선배!」

 

하치만 「뭔데?」

 

이로하 「저도 도와줄게요!」

 

하치만 「어. 너 사무 처리는」

 

이로하 「그런 건 다음이에요! 자, 가요!」

 

하치만 「알기 어려운 녀석이구만....」

 

메구리 「쿡쿡...... 잇시키 양은 굉장히 알기 쉬운 애라고 생각하는데」

 

하치만 「?」

 

이로하 「자 선배! 빨리 가요!」

 

하치만 「......그렇게 재촉하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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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히 작업해서 카페에 먼저 올렸던 것을 블로그에도 공개합니다.